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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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서 훼손된 남성 시신 발견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10시께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수로에서 시신이 훼손된 상태의 50대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물가에 떠 있던 50대 A씨의 시신은 신체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라진 일부 신
      2024-09-18
    • 허위자백 종용당한 공무원.. 영암군청 상대 2심도 승소
      전남 영암군수와 공무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사실로 조사를 받게 되자, 말단 공무원에게 허위자백을 종용한 사실에 대해 영암군이 손해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1-3부는 전남 영암군 공무원 A씨가 영암군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한 1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전동평 전 영암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이 2021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 조사 과정에서 허위 자백을 강요·종용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소송을 제기해
      2024-09-18
    • 수영장 작업자 성범죄자로 몬 현직 경찰...벌금형 확정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서 누수를 고치던 남성 시설 관리인을 마주친 뒤 불만을 품고 인터넷 카페에 악의적인 글을 반복적으로 올린 현직 경찰 공무원에게 벌금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명예훼손·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지난달 23일 확정했습니다. 경찰관인 A씨는 지난 2021년 9∼10월 인터넷 카페 등에 '수영장 직원이 작업을 핑계 삼아 탈의실에 무단침입해 여성 회원들의 알몸을 훔쳐보았다'는 글을 185차례 게시해 수영장 직원의 명예를
      2024-09-18
    •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된 린가드, '무면허 킥보드' 경찰 수사
      프로축구 FC서울 소속의 제시 린가드가 무면허 상태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린가드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16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몬 혐의입니다. 경찰은 린가드가 올린 SNS 사진을 보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해당 사진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앞서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 운전과 과속으로 1억 원 상당의 벌금과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
      2024-09-18
    • '한낮 36도' 부산 사직구장서 야구보던 11살 팬 구급차에 실려가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구장에서 11살 초등학생을 포함해 모두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롯데 자이언츠 구단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LG 트윈스 경기를 관람하면 11살 A군이 어지러움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다른 관중 42명도 두통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의무실 조처를 받았습니다. 당시 부산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낮 최고기온이 36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사직구장에서
      2024-09-18
    • 추석날 70대 이웃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추석 당일 70대 이웃과 다투다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정오쯤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웃인 70대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옆집에 사는 피해자를 찾아가 다투다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에 "사람을 죽였다"고 직접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4-09-18
    • 50대가 몰던 BMW 한의원 돌진해 3명 부상..'급발진' 주장
      차량이 한의원 건물로 돌진해 3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오후 5시 15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에서 50대 A씨가 몰던 BMW 승용차가 한 한의원 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한의원 건물 유리와 집기류 등도 일부 파손됐지만, 이날 진료를 하지 않아 내부에는 사람이 없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맞은편 마트 주차장에서 출발한 뒤 한의원으로 돌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추석날, 여성들에게 '신체 노출'…20대 남성 긴급체포
      추석날인 17일 새벽 경기 안양시 번화가에서 1시간 동안 신체 특정 부위를 노출한 채 돌아다닌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A씨는 17일 오전 2시경 안양시 평촌역 일대에서 거리를 걷는 여성들을 따라다니며 성기를 노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일대를 수색하던 중 바지를 내리고 있는 A씨를 발견한 뒤 도주하는 A씨를 추격해 오전 3시 20분경 공연음란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체포 당시 A씨는 만취 상태였으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4-09-17
    • "이미 한번 입건됐는데"…옛 연인 찾아가 또 행패 부린 40대 긴급체포
      전 연인의 집에서 행패를 부려 형사입건됐던 40대 남성이 또다시 찾아가 소란을 피웠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7일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오후 4시 40분경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40대 여성 B씨의 집에 찾아가 강제로 창문을 열고 소리를 지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입니다. 이들은 과거 연인 사이로, A씨는 최근에도 B씨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창문 및 집기를 부수는 등 행패를 부려 재물손괴 등 혐의로 입건됐었던 것으로
      2024-09-17
    • 인천 센트럴파크 '땅 꺼짐' 현상…상수도관 누수가 원인
      16일 발생했던 인천 송도국제도시 땅 꺼짐 현상의 원인은 지하 상수도관 누수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7일 인천시설공단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30분경 인천 센트럴파크 내 인도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름 1.5∼2m 규모의 물웅덩이에서 배수 작업을 진행하며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지하 3m 깊이에 매설된 상수도 배관의 연결 지점이 파열돼 누수와 함께 토사가 유실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상수도관은 센트럴파크 내 공중화장실 등에 연결된 배관으로, 공원 인도 밑 지하 구간
      2024-09-17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차량 6대 연쇄 추돌…18명 중경상
      17일 오전 9시 14분경 청주시 흥덕구 석소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청주나들목 인근에서 40대 A씨가 몰던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습니다. 대부분 귀경길로 추정되는 차량들의 연쇄 추돌로 2명이 중상, 16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부부싸움 뒤 홧김에 불 60대 징역 3년 선고
      부부싸움 후 아파트에 불을 낸 60대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진재)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8일 새벽 2시쯤 아내와 함께 살던 아파트 현관에 종이를 쌓아두고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말다툼 후 집 밖에 나간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자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범행 장소가 공동주택으로 화재가 조기에 진화되지 않았더라면 큰 인명피해와 재산상
      2024-09-17
    • 75년 전 '빨치산과 내통' 총살…2억여 원 국가배상 판결
      한국전쟁 발발 직전인 1949년, 빨치산과 내통했다는 이유로 총살당한 농민의 유족에게 국가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04단독 이회기 판사는 A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1억 9,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의 선친은 1949년 12월 경북 영덕 지품면의 산간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었으며, 당시 빨치산들이 이 마을로 내려와 주민들의 식량을 털어갔습니다. 그러자 군경은 A씨 선친을 비롯한 마을 젊은 남자들을 연행했고, 과거 빨치산의 위협
      2024-09-17
    • "어디서 대들어"…술병으로 후배 숨지게 한 50대 실형
      말다툼하다가 고향 후배를 술병으로 내려쳐 숨지게 한 5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상해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괴산군 한 식당에서 고향 후배 B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B씨 머리를 소주병으로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당시, A씨는 후배인 B씨가 같이 있던 지인들 앞에서 대들자 자존심이 상했다고 생각,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 생명을
      2024-09-17
    •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강원 삼척시 용화해변에서 물놀이 중 실종된 20대 A씨가 수색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7분경 A씨가 실종된 사고 해역에서 민간 어선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18분경 일행과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높은 파도로 인해 허우적거리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됐습니다. 당시, 함께 바다에 들어간 3명은 스스로 빠져나왔으며,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실종되자 동해해경과 소방당국 등은 경비함정
      2024-09-17
    • 3년간 입원해 보험금 1억여 원 타낸 60대 실형
      3년여간 입·퇴원을 반복하며 보험금 1억여 원을 타낸 6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신동일 판사는 17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2017년 6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총 982일 동안 입원하고, 총 33회에 걸쳐 입원 의료비와 입원 일당 명목으로 총 1억 1천800여만 원을 보험사로부터 타낸 혐의입니다. 2014년 다발성 골수종 진단을 받은 A씨는 통원 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타 내려고
      2024-09-17
    • 5년간 뺑소니 사상자 '5만여 명'…절반 이상이 무면허·음주
      최근 5년간 뺑소니 교통사고로 숨진 피해자 중 절반이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자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뺑소니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뺑소니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는 사망자 420명, 부상자 4만 9,562명 등 총 4만 9,982명입니다. 이 중 음주 및 무면허 뺑소니로 인한 사상자는 1만 5,124명으로,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각 211명과 1만 5,1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국의 뺑소니 사
      2024-09-17
    • '터널 역주행' 車와 충돌..30대 가장 숨져
      일가족을 태우고 가던 30대 가장이 터널 역주행 차량과 충돌해 숨졌습니다. 16일 오전 1시 반쯤 강원 영월군 영월2터널에서 일가족 6명이 탄 카니발 승합차가 다른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카니발 운전자 3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카니발에는 A씨의 아내, 두 자녀, 장인·장모 등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운전자 20대 B씨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역주행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17
    • 복부 자상 환자, 4시간 넘게 병원 10곳서 치료 거부당해
      연휴 사흘째이자 추석을 하루 앞둔 16일 대전에서 복부 자상 환자가 대전·충남권 병원 최소 10곳에서 치료를 거부당한 뒤 사고 발생 4시간 10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대전 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족과 말다툼하던 60대 남성 A씨가 자해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복부에 30㎝ 크기·1㎝ 깊이의 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대전 지역 의료기관을 수소문했으나 환자를 받아주는 곳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2024-09-16
    • 추석 맞아 요양병원서 나온 70대..숨진 채 발견
      추석을 맞아 요양병원에서 잠시 나와 자택에 온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15분쯤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7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의 복부에는 자상이 있었고, 사망 장소에서 흉기가 발견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집안에 누군가가 침입한 흔적은 없어,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A씨는 평소 요양병원에서 지냈으며,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자택으로 왔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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