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환의시사1번지

    날짜선택
    • 배종호 "한동훈, 칼을 뺄까 말까 고민하는 장 대표에 손 내밀어"[시사1번지]
      24시간 필리버스터를 완주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리더십 위기 국면에서 일단 숨고르기에 성공했습니다. 야당 대표로 헌정사상 처음으로 직접 필리버스터에 나섰고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며 당 안팎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한동훈 전 대표는 장 대표를 향해 "노고 많으셨다"며 "모두 함께 싸우고 지켜내야 할 때"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겨냥한 당원게시판 당무감사로 계파 갈등 심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라 주목됩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5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2025-12-25
    • 신인규 "정통망법 개정, 속도전으로만 가고 있어 심히 우려"[시사1번지]
      '정보통신망법' 일명 '허위조작정보근절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진보진영에서도 반대·기권표가 나왔습니다. 언론사·유튜버 등이 불법·허위조작정보를 고의로 유통할 경우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배상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 판결로 확정된 불법·허위조작정보를 인터넷에 반복 유통하면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날 통과한 내란특별재판부법과 함께 '위헌적' 법안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2025-12-25
    • 신주호 "김 원내대표가 얼마나 보좌진을 마구 대했으면 이런 제보를 하겠나" [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 언론이 전직 비서관 제보를 토대로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지난해 대한항공으로부터 약 164만 원대 최고급 객실 숙박 초대권을 받아쓴 정황을 보도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조식 2인 포함해 1일 30만 원대 초중반"이라고 정정하면서 "앞으로 처신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 숙박 비용은 즉각 반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 며느리, 손자 등 가족들이 2023년 하노이 방문 때 대한항공 측에 의전 서비스를 요청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사실이 아니라며 "오히려 생후 6개월 된 손
      2025-12-24
    • 김민하 "나경원, 천정궁 방문 여부 묵묵부답…여의도 화법으론 갔다는 얘기"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접촉설'이 제기된 나경원 의원은 통일교 본산인 '천정궁'에 갔느냐는 질문에 "핵심은 돈을 받았냐 안 받았냐"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22일 한 방송에 나온 나 의원은 진행자가 조국 대표가 천정궁 방문 여부를 물은 점을 언급하자 "그게 논란의 핵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돈을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인데, 거기에 대해서 시선을 돌리려는 조국 전 대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나 의원은 "통일교 특검 반드시 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을 하려고 여러 정치인들 이름을 계
      2025-12-23
    • 홍석준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 친문 라인 치고, 내란 종합특검 끼워 넣기 위한 정략"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특검에 "일고의 가치도 없다"라던 민주당이 입장을 전격 선회하면서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파헤치기 위한 특검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입장 선회 배경에는 민주당 지지층 과반이 찬성한 것, 또 특검이 야권에 더 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란 판단도 깔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야는 우선 특검법을 각자 발의하기로 해 앞으로 특검 추천방식 등 세부 협의에서 팽팽한 기싸움이 예상됩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23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통일교 특검을 둘러싼 여야 쟁점과 파장을 짚어봤습니다. 홍
      2025-12-23
    •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정 대표, 남성들이 공천되는 길 막아버렸다"[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열린 경선으로 억울한 컷오프를 없애겠다"고 공언했지만, 광주시당이 시의원 선거구4곳 (남구2/서구3/북구3/광산5 선거구)을 '여성전략특구'로 지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구 3선거구 이명노 시의원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곳은 여성 의원 지역구고, 두 곳은 구청장 출마로 공석이지만, 서구 3선거구는 특구로 지정할 어떤 합당한 명분도 없다"며 "총선에서 자신을 돕지 않은 나를 찍어내려는 보복성 컷오프다"고 양부남 시당위원장을 직격하며 "중앙당이 바로 잡아달라" 호소했습니다. 여성 정치
      2025-12-22
    • 호준석 "김 총리 '5년이 너무 짧다', 그냥 한 번 툭 했다고 보기 어려워"[박영환의 시사1번지]
      "5년이 너무 짧다" 김민석 국무총리 발언을 두고 논란이 불붙었습니다. 김 총리는 전남 무안에서 열린 국정설명회 자리에서 "요새 사람들이 '5년이 너무 짧다'고 한다. '더 했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총리가 직접 나서 대통령의 임기 지속을 거론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 비판했고, 나경원 의원은 "김 총리가 이재명 장기집권의 군불을 땐다"며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위험천만한 간보기"라고 했습니다. 이 같은 반응에 민주당은 "침소봉대"라며 "김 총리의 말꼬리를 잡는 국민
      2025-12-22
    • 이준우 "정청래 대표, 명청갈등 이용한 정원오 노림수에 낚여"[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비공개로 면담했습니다. 정 구청장의 요청을 정 대표가 수락하면서 이뤄졌는데, 정 구청장은 "제가 뵙자고 요청했다. 여러 가지 얘기를 드렸다"며 "먼 길을 가기 위한 채비로 보시면 된다"고 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일 잘한다고 극찬하기도 했는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정 구청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지지율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 구청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친문 성향의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KBC <박영환의
      2025-12-19
    • 원영섭 "통일교 '천일왕국' 세우려 여야 전방위 로비" [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전재수 의원에게 19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3명 중 가장 먼저 이뤄지는 피의자 조사입니다. 이런 가운데 통일교가 전재수 의원 책 500권을 구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는데, 전 의원은 "출판사를 통한 정상적인 구매"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20대 대선을 앞두고 한학자 총재가 당시 대선출마를 준비 중이던 양승조 충남지사를 도우라고 지시한 혐의, 한 총재 며느리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접촉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5-12-18
    • 배종호 "대통령 업무보고 내용이 장외논쟁으로 번지는 것은 넌센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 질타하고, 이 사장이 공개 반박하는 이례적 장면이 또 연출됐습니다. 지난주 업무보고 때 외화 밀반출을 놓고 이 대통령이 강하게 질타하자 이 사장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어 17일 산업통상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정치에 너무 물이 많이 들었는지 업무보고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는 뒤에 가서 딴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 사장을 정조준했고, 또 이 사장은 반박 SNS를 올리면서, 충돌 2라운드가 벌어졌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8일
      2025-12-18
    • 신주호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남은 건 탈모 논쟁밖에" [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가 연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 시청률이 엄청 높지 않을까 싶다"라며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어제도 논쟁적 화두가 제시됐는데, 탈모약의 건강보험 적용문제와 관련, "젊은 사람들이 보험료만 내고 혜택은 못 받고 억울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학적 이유로 생기는 원형탈모는 지원하지만,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탈모는 적용하지 않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옛날엔 탈모를 미용 문제로 봤지만 요즘은 생존
      2025-12-17
    • 강성필 "내란전담재판부 위헌성 애초부터 없어, 국힘 트집 빌미 완전히 제거"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관련해 위헌성을 제거한 수정안을 내놨습니다. '12·3 계엄'과 '윤석열'이란 표현을 빼서 특정 사건이 아닌 '내란과 외환에 관한 전담재판부 설치법'으로 바꾸고, 전담재판부 구성은 판사 추천위원회 구성부터 판사 임명까지 법원 외부 인사를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란전담재판부는 2심부터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입맛에 맞는 재판부를 만들겠다는 본질은 그대로"라며 "위헌의 탈을 한 꺼풀 벗었다고 해서 위헌이 합헌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KBC &
      2025-12-17
    • 김지호 "장동혁 대표가 점점 환단고기의 세계로 가고 있어"[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을, 당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민수 최고위원을 각각 임명하면서, 강경 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두 사람 모두 한동훈 전 대표를 강하게 비판해 왔던 인사여서 당내에서는 '장동혁 코드 인사' 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윤 어게인 쪽에서 만세를 부를 것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책임당원이 지난 두 달 동안 18만 명 넘게 늘어나 10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KBC <박영환
      2025-12-16
    • 배종찬 "2차 특검, 국민들 골 더욱 깊어질 가능성 커" [박영환의 시사1번지]
      채상병 특검에 이어, 15일 '내란 특검'의 수사가 종료된 가운데 민주당은 '2차 특검' 추진을 못 박았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라며, "지난 180일은 중간보고에 불과하다"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은 물론이고 봐주기 수사가 의심되는 민중기 특검팀에 대한 '쌍특검'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2차 종합 특검의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 여론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6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여야 간
      2025-12-16
    • 박원석 "유시민 작가는 인플루언서일 뿐, 그 목소리에 휘둘려서는 안 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진보 진영 대표 스피커인 유시민 작가가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위험하다"며 경고성 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13일 노무현재단 행사에 토론자로 참석한 유 작가는 "민주당이 최근 몇 달 동안 뭘 하는지 모르겠다. 권한이 있는데 말만 하고 있다"면서 "백날 토론만 하지 말고, 개헌안 발의든 내란전담재판부든 입법을 내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무슨 정무수석 이런 분들이 왜 이렇게 말이 많냐, 그런 소리를 왜 하냐"며 "말을 하지 말고 일을 하시라"고도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5일 각 진영의
      2025-12-15
    • 호준석 "환단고기는 소설같은 책, 이 대통령 거의 전도하는 수준 심취"[박영환의 시사1번지]
      지난 1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꺼낸 '환단고기'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서 환빠 논쟁이 있지 않나"고 물었고,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하자 "환단고기를 주장하고 연구하는 사람들을 비하해서 환빠라고 부른다. 동북아역사재단은 특별히 관심이 없는 모양"이라고 했습니다. 또, 국토부 업무보고에서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에게 "수만 달러를 100달러짜리로 책갈피처럼 끼워서 나가면 안 걸린다는데 실제 그런가" 질문했고, 이 사장이 명확한 대답
      2025-12-15
    • 김수민 "조국, 부산시장보다는 재보선 노릴 가능성 높아"[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 금품수수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장관의 전격 사임으로 여권의 부산시장 선거 구도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맞대결을 펼쳤을 때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여당 내 가장 강력한 후보였습니다. 민주당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며 원칙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의혹이 말끔히 해소되지 않으면 출마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 장관의 낙마를 '정치적 호재'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여권 일각에서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연대론도 거론되는 모양
      2025-12-12
    • 이종훈 "통일교 의혹, 빙산의 일각…특검 구성해서 모조리 파헤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이 정국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게이트' '이재명 게이트'로 규정하며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통일교 불법 자금과 무관하다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입을 틀어막을 이유가 없다"며 이 대통령을 정조준 했습니다. 또 민중기 특검팀과 전재수 장관 등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통일교 특검'을 제안했고, 송언석 원내대표는 환영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2일 각 진영의 정치
      2025-12-12
    • 원영섭 "인요한 사퇴, 국민의힘은 안되는 집구석이다 인상만 남겨"[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희생 없이는 변화가 없다"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국민 통합에 기여하고자 한다" 국회의원직을 사퇴했습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서 인 의원은 "진영 논리만을 따라가는 정치 행보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국가발전에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흑백 논리와 진영 논리를 벗어나야 국민 통합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KBC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1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인요한 의원 사퇴'에 대한 배경과 파장을 살펴보았
      2025-12-11
    • 손수조 "국민의힘 엮다 보니 민주당 인사들이 줄줄이 나온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출장에서 귀국한 직후 전 장관은 "불법적 금품 수수는 단연코 없었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특검조사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18년쯤 전재수 의원에게 현금 4천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한편, 전 장관과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 이종석 국정원장,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도 통일교 접촉 의혹이 제기됐습니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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