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날짜선택
    • 노란봉투법 여당 주도로 국회 통과…상법 개정안도 본회의 상정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4일 오전 본회의에서 표결을 실시해 재석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법안을 가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 성향 정당 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제 악법'이라며 투표를 거부했습니다. 개혁신당 의원 3명은 반대표를 행사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거
      2025-08-24
    •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 김민수,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 신청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에 선출된 김민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접견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변호사를 통해 대통령님 접견을 신청했다"며 "수일 내 뵙고 여러분들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장소 변경 접견 신청에 며칠이 소요된다고 한다"며 "당원이 이기는 기적을 보여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민주당과 당당히 맞서겠다"며 "보수의 가치를 다시 세우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겠다"고
      2025-08-22
    •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해 김문수, 장동혁 후보 간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황우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충북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에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황우여 위원장은 후보자들의 득표율이 모두 50%를 넘지 않아 1, 2위 득표자 간 결선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결선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최고위원으로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으로는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들은 당 대표,
      2025-08-22
    • 李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하락해 56%...'특별 사면' 이유 가장 높아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5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56%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3%포인트(p) 하락한 수치입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35%, '의견 유보'는 9%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1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부정
      2025-08-22
    • 국민의힘, 오늘 새 지도부 선출...당 대표 누가 될까
      국민의힘이 2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엽니다. 이날 오후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 최고위원 1명 당선자가 각각 나옵니다. 차기 대표직을 두고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선거를 치릅니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거쳐 오는 26일 대표가 선출됩니다. 최고위원 후보로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
      2025-08-22
    • 국민의힘 전당대회 모바일 투표 첫날 37.51%...지난해보다 7.5%p↑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2 전당대회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인 20일 투표율이 37.51%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마감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첫날 투표율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7·23 전당대회 때 첫날 투표율(29.98%)보다 7.5%포인트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당원 선거인단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단은 당 대표 후보자 중 1명, 최
      2025-08-20
    • 나경원 "김건희 특검, 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 정당 생명 끊겠다는 것"[와이드이슈]
      통일교 신도들의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김건희 특검이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하는 것에 대해 정당의 당원 명부 압수는 정당의 생명을 끊겠다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20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당원 명부는 우리나라 법상 기본 원칙이 내어주지 않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개개인의 정당 활동의 자유, 정치의 자유를 보장하는 국민의 기본권을 위한 것"이라며 "정당의 기득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
      2025-08-20
    • 국민의힘, 특검·법원 앞 긴급 의총 "끝까지 맞서 싸울 것"
      국민의힘 의원 50여 명은 18일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특검의 여의도 중앙당사 압수수색 시도와 당원 명부 제출 요구를 규탄했습니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특검 사무실 앞 의총에서 "500만 명에 이르는 당원 명부를 압수수색으로 털겠다는 것은 당원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로 본다는 것"이라며 "특검은 위헌적·위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특검의 부당한 정치 탄압 압수수색에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
      2025-08-18
    • 특검, '통일교 입당 의혹' 국민의힘 2차 압수수색 시도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1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수사관 등을 보내 전산 자료 확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의 오정희 특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명단을 제출받거나, 보거나 이런 작업은 아니다"라며 "시스템상 동일성 여부를 대조하는 작업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일교 입당 의혹'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밀기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 모 전 통일교 본부
      2025-08-18
    • 국민의힘, '압수수색 항의' 비상의총...오전부터 비상대기도
      국민의힘은 18일 김건희 특검팀과 서울중앙지법에서 '야당탄압 정치보복 압수수색 중단 촉구 현장 비상 의원총회'를 엽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 사무실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차례로 비상 의원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지난 13일 당원 명부 압수수색에 대해 항의하는 차원입니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이날 비상 의원총회 도중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재시도한다면, 현장 의총을 취소하고 즉시 당사로 복귀해 압수수색 저지에 당력을 모을 방침입니다. 특검의 중앙당사 압수수색 영장 유효기간이 20일까지인
      2025-08-18
    • 여야 대화 복원될까...8·22 국힘 전당대회 '변곡점'
      오는 22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대야(對野) 노선에 변화를 줄지 주목됩니다. 정 대표는 8·2 전당대회 수락 연설 등에서 "악수는 사람과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과의 대화 거부 원칙을 이어왔습니다. 이에 당 안팎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공개적으로 나왔습니다. 집권 여당 대표가 '국민의힘 해산'을 반복해서 주장하고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이어간다면 이재명 정부의 통합 기조에 배치돼 국정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섭니다. 앞서 지난 12일 민주당 원로인 상임고문단도
      2025-08-17
    • 국힘, 李대통령 '北과 대화 기대'에 "현실 외면한 한가한 소리"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과 대화 복원을 기대한다는 내용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국민의힘이 '현실을 외면한 한가한 소리'라며 비판했습니다. 최은석 수석대변인은 16일 논평을 통해 "북한에 대한 무한 인내가 아니라 국민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취임 이후 이 정부가 걸어온 대북 행보를 보면 온통 북한 김정은이 웃을 일만 이어졌다"면서 "북한이 '허망한 개꿈'이라 조롱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화답을 기대한다고 한다"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을 북측이라 부르고 "
      2025-08-16
    • 나경원 "尹, 수갑·전자발찌 착용...인권탄압·망신주기·정치보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구금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실명 위험 상태"라며 "국제적 인권문제로 비화될 수 있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충격적이고 참담한 것은 안과 진료를 받을 당시, 수갑과 전자발찌를 착용시켰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도주위험이 있는 흉포한 범죄자에게나 채울 인신제약 장비를 전직 대통령에게 이렇게까지 가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과연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일말의 예우, 대한민국 국격에 맞는 일인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
      2025-08-15
    • 송언석 "정청래, 악수는 사람하고만? 저도 사람과만 대화"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정청래 대표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가 정청래와 마음 편하게 악수할 수 있겠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출범식에서 "오늘 광복절 경축식에서 정청래 대표가 옆에 앉았는데 쳐다보지도 않더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비대위원장은 "정 대표가 '악수는 사람하고 하는 법'이라는 이상한 말을 했는데 저도 똑같다"고 비꼬았습니다. 출범식 종료 후 기자들이 '정 대표와 대화도 하지 않았
      2025-08-15
    • 한동훈 "李 대통령 8·15 무리한 사면, 이화영 사면 위한 빌드업"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 사면에 대해 "이화영 사면을 위해 사전에 뭐든 막 해도 되는 분위기 잡는 빌드업이자 전초전 같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북송금 뇌물 사건 등 관련해서 이화영이 이 대통령에 대해 입을 열면 이 정권은 무너질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법원은 이 대통령 재판기일을 정하지 않고 있을 뿐, 완전히 중단한 게 아니다"라며 "그러니 이화영이 입을 열지 못하게 하는 것이 정권의 최우선 순위 과제일 것"이라고 지적했습
      2025-08-15
    • 이재명 경축사 도중 기립 항의...안철수 "매국노 대통령" 비난 이어가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15일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조국·윤미향 사면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습니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 대통령이 경축사를 하는 중 자리에서 일어나 해당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습니다. 행안부 관계자가 다가와 제지했지만, 안 후보는 대통령 경축사 종료 때까지 서서 항의 의사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안 후보는 지난 11일 특별사면 발표 직후에도 SN
      2025-08-15
    • "자유대한 지키는 국민의 싸움"...김문수, 당사 집결 호소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 저지를 위해 중앙당사에서 무기한 농성 중이라고 밝히며, 광복절 메시지에서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15일 성명에서 "이재명 정권이 광복절을 앞두고 자유와 국민 화합의 정신을 짓밟았다"며 "입시 비리의 끝판왕인 조국·정경심 부부를 광복절 특사로 석방하고, 전직 대통령 부부를 구속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특검을 앞세워 야당을 겨냥하고, 당사를 불법 침탈하며 곳곳에 정치적 덫을 놓아 야당 해산과 독재 체제 구축을 시도
      2025-08-15
    • 조경태, 한동훈에 '러브콜'..."진심을 믿고 도와달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조경태 후보가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 "조경태의 진심을 믿고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사실상 친한(친한동훈)계에 대한 '러브콜'을 보낸 셈입니다. 조 후보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상계엄을 가장 먼저 위헌·불법이라고 규정하면서 목소리를 낸 분이 한 전 대표"라며 "전 누구보다도 한 전 대표의 역할을 기대하고 염원하는 사람이다. 가는 길에 늘 함께 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다. 두 눈 뜨고 당이 죽어가는 걸 두고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2025-08-15
    • 국힘 또 '윤어게인' 공방..."내부 총질" vs "망나니 쫓아내야"
      8·22 전당대회를 앞둔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14일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도 이른바 '윤어게인' 세력과의 단절 문제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반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 후보인 김문수·장동혁 후보는 내부 통합을 통한 대여 투쟁력 강화를 주장했고, 찬탄(탄핵 찬성)파 후보인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극단 세력과 절연해야 진정한 야당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내란 정당으로 몰려 해산 위기인데도 내부 총질에 계파 싸움만 할 거냐"며 "분열로 개헌 저지선이 무너지면 이
      2025-08-14
    • 국민의힘, 전한길 제명 안 한다...'경고' 그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동을 일으킨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게 '경고' 징계를 의결했습니다. 경고는 징계 수위(주의-경고-당원권 정지-탈당 권유-제명 조치) 중 두 번째로 낮은 단계입니다. 여상원 중앙윤리위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리위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열고 다수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위원장은 "전씨가 전과도 없고, 본인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향후 재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 당 이미지
      2025-08-1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