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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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힘 "배임죄 폐지, 대장동 덮기 꼼수"…與 공세 맹폭
      국민의힘이 15일 더불어민주당의 배임죄 폐지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국힘 김민수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배임죄가 사라지면 법치가 권력의 도구로 전락한다"며 민주당의 사법 개혁안까지 함께 비판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배임죄 폐지의 1호 수혜자는 대장동 관련자와 대통령"이라며 "대장동 사건에서 법적 책임이 사실상 소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주진우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배임죄 폐지는 이재명 재판을 없애려는 권력형 조직범죄"라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남욱 변호사 측의
      2025-11-15
    • 민주 "검사징계법 폐지로 특권 해소"...국힘 "검찰 장악 위한 '검사 목숨줄법'"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검사징계법 폐지법률안과 검찰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며 검찰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했습니다. 민주당은 검찰 내부의 특권과 폐쇄적 징계 구조를 해소해 "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되돌리겠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은 "검사의 목숨줄을 쥐려는 사법 장악 시도"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검사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별도의 징계법으로 보호받고 있어 국회 탄핵 없이 파면이 어렵다"며 "이 구조는 국민 상식에 반하는 과도한 특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검
      2025-11-14
    • 국민의힘 "영유아 예산 5천억 증액은 국가의 의무...'서울대 10개'보다 아이 한 명 돌봄이 먼저"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26년도 교육부·국가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영유아 예산 5천억 원 증액을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시대를 연다, 서울대 10개를 만든다는 화려한 구호는 있었지만, 실제 교실과 아이의 하루를 바꾸는 내용은 빠져 있었다"며 "국정과제 예산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지만, 정작 지난 정부에서 어렵게 시작한 유보통합은 후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영유아 돌봄과 교육은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기본 의무
      2025-11-14
    • 정청래 "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힘 해산 사유...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3일 제101차 의원총회에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데 대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에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이 보고된다"며 "그가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국민의힘은 열 번이고 백 번이고 정당 해산되어야 할 정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대표는 특히 "통합진보당이 내란 예비·음모만으로 해산됐다면, 실제로 국회 의결을 방해한 국민의힘은 그보다 훨씬 더
      2025-11-13
    •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13일 국회 보고...27일 표결 예정
      '12·3 불법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을 보고했습니다. 표결은 여야 합의에 따라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이뤄집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지난 3일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수차례 바꿔 국회의 계엄
      2025-11-13
    • [영상] "송혜령 장관님" 호통친 나경원..."송미령입니다" 답변에 '웃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회 질의 과정에서 송미령 장관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12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상대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 관한 질의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송혜령 장관님 반성하십시오"라며 이름을 잘못 불렀고, 송 장관은 즉시 "송미령입니다"라고 정정했습니다. 나 의원은 웃음을 참으며 "이름을 헷갈릴 정도로 부르기 싫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여야는 정부가 공무원들의 12·3 비상계엄 관여 이력
      2025-11-13
    • 서울지하철 내에서 컵라면부터 보쌈 정식까지...취식 민원 올해만 8백 건↑
      서울 지하철에서 탑승객이 음식물을 먹고 있어 불편하다는 민원이 5년 동안 4천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2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하철 내 음식물 취식 관련 민원은 2021년 1,009건, 2022년 620건, 2023년 833건, 2024년 907건, 2025년 9월까지 828건 등 모두 4,197건이었습니다. 김밥, 김치, 순대, 고구마 등 냄새가 강한 음식부터 뜨거운 컵라면, 감자튀김, 만두, 오징어, 캔맥주, 도시락 섭취와 관련한 민원이 많았습니다. 지하철에
      2025-11-12
    • 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법무법인 이재명'의 작품인가"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을 두고 "권력 개입 의혹이 짙은 사법농단"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곽규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권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면 이는 삼권분립을 무너뜨리는 심각한 사법농단이자 권력형 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곽 대변인은 "검찰의 수사·재판 경과가 통상 대검을 거쳐 법무부, 그리고 대통령실 민정수석실로 보고되는 관행상 이번 사안이 단순한 정보 공유로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번 결정은 '법무법인 이재명'이 설계한
      2025-11-11
    • "검찰은 죽었다" 국민의힘, 대검 앞 긴급 규탄대회 열어
      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 규탄 긴급 현장대회를 열고 검찰 지휘부의 항소 포기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70년 역사의 대한민국 검찰은 죽었다"며 "문재인 정권의 검수완박, 이재명 정권의 검찰 해체, 그리고 특검 검사들이 세 번 죽였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검찰의 관뚜껑에 대못을 박은 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며 "권력의 눈치를 보며 후배 검사들의 정당한 항의조차 짓밟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노만석은 '
      2025-11-11
    •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에...野 "이재명 정권에 굴종"
      국민의힘은 9일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하자 이를 지시한 윗선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항소 포기 지시는 직권남용이자 직무유기"라며 "이재명 정권의 잔인한 권력에 굴종한 수뇌부가 결국 이 대통령으로 향하는 대장동 범죄 수사를 스스로 봉인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수사는 물론 국정조사까지 해야 하는 사안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명백한 탄핵감"이
      2025-11-09
    • 민주당, 대장동 항소 '자제' 평가…국민의힘 '권력 외압' 공세엔 "선동" 일축
      더불어민주당은 오늘(8일), 검찰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대장동 개발 비리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에 대해 '법리 판단에 따른 자제'라고 공식 평가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이라고 공세하는 것은 "근거 없는 선동"이라고 일축하며 강력히 반박했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법원이 범죄에 상응하는 충분한 처벌을 내렸다고 판단했기에 검찰이 항소를 자제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특검에는 반대하면서 해당 사건에는 검찰이 끝까지
      2025-11-08
    • 검찰 대장동 항소 포기에 국힘 강력 '반발'…민주당 “법률 원칙 따른 결정”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들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자 국민의힘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검찰이 대통령 방탄용 권력형 수사 외압에 굴복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포기와 검찰 항소의 심의 과정을 문제 삼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대행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가 사법 시스템을 뒤흔드는 정권 차원의 조직적 국기문란 범죄'라며 항소 금지 외압의 윗선을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검찰이 권력의 불
      2025-11-08
    • 尹부부 집서 발견된 명품백에 김기현 “아내가 김건희에 선물...예의 차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에서 압수한 로저 비비에 클러치백과 관련, "제가 2023년 3월 당 대표로 당선된 후 아내가 김건희 여사에게 클러치백 1개를 선물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여당 대표와 대통령이 서로 원만히 업무 협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덕담 차원의 간단한 인사말을 기재한 메모를 동봉했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11-08
    • 장동혁, 취임 후 첫 광주행...시민단체 거센 저항
      【 앵커멘트 】 내년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으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첫 방문지였던 5ㆍ18 민주묘지 참배부터 시민단체들의 격한 저항에 부딪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립 5ㆍ18민주묘지 참배를 막으려는 시민들과 경찰, 지지자 등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이 펼쳐집니다. 5월 영령들이 잠들어 있는 충혼탑 앞에서는 화환을 세우려는 직원들과 이를 막으려는 사람들이 한바탕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 장동
      2025-11-06
    • 광주시민단체 "내란옹호 국힘 장동혁 대표 사죄가 먼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18민주묘지 참배 계획을 밝히자 광주 시민단체들이 "사죄가 먼저"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5·18민중항쟁기동타격대동지회와 광주진보연대 등 광주 지역 81개 시민단체는 5일 성명을 내고 장 대표의 5·18민주묘지 참배 계획에 대해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사죄하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장 대표의 호남 방문의 목표가 '국민통합 의지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동안 언행을 돌아볼 때 이번 광주 방문은 국민 통합과
      2025-11-05
    • "범죄자 왔다!"...국힘, 李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보이콧
      국민의힘은 4일 특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하기로 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취재진에게 "(시정연설장에) 들어가지 않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강력히 (정부를) 규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 청구는 야당탄압이고 정치보복"이라며 "작은 명함 5장을 돌렸다고 김문수 전 대선 후보는 경찰에 신고했다. 이런 일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해 시정연설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1-04
    • 민주당 "장동혁 대표 부부, '제2의 양평고속도로' 의혹...즉각 수사·윤리위 제소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부부의 부동산 투기와 이해충돌 의혹을 제기하며 '제2의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이라고 규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토위원들은 3일 성명을 내고 "공수처와 경찰은 즉각 수사에 착수하고, 국회는 윤리특위 제소 및 징계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장 대표의 부인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일대 약 214평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부지는 2016년 지역 개발업체가 매입한 뒤 10년 만에 시세가 10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장 대표 부인은
      2025-11-03
    • 여야, 'APEC 경주선언' 한목소리 환영.."AI·문화창조산업, 아태 신성장동력"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선언'을 채택하며 막을 내린 가운데, 여야가 나란히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에서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으로 복귀했음을 보여준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AI 공동비전과 문화창조산업의 신성장동력화가 명문화된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정부와 국민이 만든 기적을 국회가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AI·반도체 등 전략 산업을 전폭 지원해 코스피 5000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2025-11-02
    • 국민의힘 "대장동 최종 결정권자 이재명 대통령…재판 재개돼야"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자였다"며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따른 강경 대응입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을 통해 "재판부가 대장동 비리가 성남시 수뇌부의 결정 아래 진행된 구조적 권력형 비리라고 인정했다"며 "최종 결정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즉시 재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유동규, 김만배, 남욱 등 핵심 인물들이 모두 유죄 판단을 받고 구속됐지만, 당시 시장이었던 이 대통령만
      2025-11-01
    • 광주광역시장 현역 약세…20대 남성 33.6% 국민의힘 지지
      【 앵커멘트 】 KBC 여론조사 결과 광주광역시장 선거에서는 현역 약세와 함께 광주에서 제2당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20대 남성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 국민의힘 지지도가 30%를 넘어서며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크게 따돌리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특징을 이형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KBC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실시한 광주지역 여론조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현직 광주시장의 약세입니다. 30% 안팎의 지지를 보였던 광주 현직 구청장들과는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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