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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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도 안 걸려"..한동훈, 후원금 계좌 열자마자 순식간 '마감'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원금 계좌가 개설된 지 10분도 안 돼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22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에 출마했을 당시 2시간보다 훨씬 빠른 속도입니다. 한 전 위원장의 후원회는 "2일 오전 9시 후원금 계좌를 개설한 지 8분 50초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다. 후원자는 모두 1,792명으로, 이 중 10만 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1,60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모금액은 1억 7,749만 1,377원입니다. 캠프는 "모금 한도는 1억 5천만 원이지만
      2024-07-02
    • 강위원 "한동훈 vs 기타 3인방..여당다운 대표 선출 의제 실종" [와이드이슈]
      오는 23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대해 '한동훈 vs 기타 3인방' 대결 구도만 있을 뿐 집권 여당다운 의제는 완전히 실종돼 누가 선출되더라도 리더십 구축이 가능할지 회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구도를 '한동훈 vs 기타 3인방'으로 정의하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강 상임대표는 이어 "'한동훈 vs 기타 3인방' 구도로 진행되고 있지만, 결국 한동훈 체제로 굳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집권여당의 당권 경쟁
      2024-07-02
    • 한동훈, "진짜 배신은 정권 잃는 것..민심 따라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는 1일 당권 경쟁자들이 자신을 향해 제기한 '배신자' 프레임에 대해 "그런 공포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커녕 있던 지지자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전당대회는 떠났던 지지자들을 다시 모셔 오는 축제의 장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원희룡·나경원·윤상현 후보가 한 후보를 겨냥해 윤석열 대통령을 상대로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자, 한 후보가 직접 반박에 나선 것입니다. 한 후보는 CB
      2024-07-01
    • 홍준표 "이준석, 한동훈과 질적으로 달라..자력으로 큰 사람"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하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이준석과 질적으로 틀리다(다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홍 시장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 올라온 "한동훈은 이준석과 다른가요"라는 게시글에 이같이 답변을 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은 자력으로 큰 사람"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지난 4·10 총선 이후 한 전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이어오던 홍 시장은, 최근 한 전 위원장이 당권 도전을 발표하자 다시 저격 글을 게시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도 홍 시
      2024-07-01
    • 한동훈 "일부 후보 '공포마케팅'에 여념..뺄셈과 자해의 정치"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경쟁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세가 도를 넘었다며 모든 후보들에게 '투표율 제고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1일 자신의 SNS에 "일부 후보들은 '공포마케팅'에 여념이 없다. 공포마케팅은 구태이자 가스라이팅이고, 확장은 커녕 있던 지지자들도 쫓아내는 뺄셈과 자해의 정치"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를 미래를 보여주는 정정당당한 축제로 만듭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모든 후보들이 '투표율 제고 캠페인'에 나서기를 제안한다. 최대한 많은 당원들과 국민들이 참여해 주셔야 이번 전당
      2024-07-01
    • 한동훈 겨냥한 나경원, "대통령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당 망해"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후보가 한동훈 후보에 대한 쓴소리를 이어갔습니다. 나 후보는 30일 경기 지역 당원 간담회에 참석해 "재집권을 위해 다음 대선에서 이겨야 하는데 필요충분조건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이라며 대통령실과 정부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을 망가뜨리고 혼자 잘났다고 하면 우리 당이 망하는 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를 빗대 "전과 4범을 왜 못 잡아넣나"라고 묻는 한 당원의 질문에는 "100% 동의한다. 그런 면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 때가 너무 아쉽다"고 지적하기
      2024-06-30
    • 民 광주시당 "국민의힘, '5·18 망언' 김재원 컷오프 취소 철회하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재원 전 의원에 대한 최고위원 후보 컷오프를 취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철회를 요구하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 성명을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의힘에 의해 또다시 훼손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당헌당규 상의 결격 사유가 없다’며, 5·18정신을 훼손하는 망언을 일삼은 김재원 전 의원의 컷오프 취소를 결정했다는 이유입니다. 이어 "김재원 전 의원을 향해 당의 3선 의원이며,
      2024-06-30
    • 원희룡, "나경원과 연대 더 거론 안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나선 원희룡 후보가 나경원 후보와의 연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더 이상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내가 그 부분을 거론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원 후보와 나 후보는 그동안 결선투표에서 연대 가능성이 제기돼왔지만 "협력은 열려 있다"는 원 후보와 다르게 나 후보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을 마친 이후에도 기자들에게 원 후보와의 연대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
      2024-06-29
    • 사의표명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재신임 받고 업무 복귀
      22대 국호 원 구성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던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29일 입장문을 내고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에 복귀하겠다"며 "민생안정을 위해, 민주당의 의회독재 타도를 위해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정신으로 처절하고 치열하게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지난 24일 사의를 표명한지 닷새 만입니다. 추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인 원 구성에 항의해 등원을 거부해 오다 지난 24일 민주당의 제안대로 7개 상임위원장직을 맡기로 하고 등원을 결정했습니다. '빈손 등원
      2024-06-29
    • "여야 뒤바뀐 듯..'유명무실' 여당, 입법 성사 의지 없어" [와이드이슈]
      국민의힘의 등원으로 22대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상임위마다 파행이 이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입법을 통한 정부 지원은 커녕 오히려 입법 성사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공진성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7일 KBC '뉴스와이드 플러스'에 출연해 현재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가 뒤바뀌어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공 교수는 "(윤석열 정권에 대해) 지난 2년 동안 계속 문재인 정권 6년 차다, 7년 차다 이런 말들이 있었다"면서 "지금 법안 통과가 필요한 쪽은 사실 여당이어야 마땅하다. 즉, 정부가
      2024-06-29
    • 국민의힘 차기 대표로 적합한 인물은?..한동훈 37.9%
      국민의힘 차기 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1위를 기록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 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여성과 남성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7.9%가 한동훈 후보를 꼽았습니다. 이어 나경원 후보 13.5%, 원희룡 후보 9.4%, 윤상현 후보 8.5% 등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대상으로 하면 한동훈 후보의 독주 양상이 더 뚜렷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39%가 국민의힘 지지층이
      2024-06-28
    • 박찬대, 국힘 윤리위 제소에 "적반하장도 유분수"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이 국민의힘의 민주당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에 대해 "적반하장도 유분수"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27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법사위·국토교통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등에서 소리 지르고 위협적 언행으로 개의를 지연시키다 퇴장하는 구태만 반복하더니, 이제 민주당 법사위원장을 제소한다고 하니 황당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회법이 정한 절차대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며 "몽니와 억지로 국회를 파행시킬 수 있다고 생
      2024-06-27
    • 한동훈 "홍준표 거부로 못 만나..친소가 계파 기준? 후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치인의 친소 관계가 계파의 기준이 되는 것은 참 후지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권 주자들의 친한(친한동훈)-반한(반한동훈) 구도를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누구랑 친하다, 아니다가 국민들에게 뭐가 중요한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굳이 말하자면 우리는 친국회, 친국민, 친국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과 원희룡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니메이트로 나서는 것을 두고 경쟁 주자들이
      2024-06-26
    • 나경원 "당대표되면 '핵무장' 당론 채택하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가 되면 핵무장을 당론으로 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핵무장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나 의원은 국제정세를 반영한 핵무장, 평화를 위한 핵무장, 실천적 핵무장이라는 핵무장 3원칙을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국제사회의 역사는 외부의 위협을 억제할 힘이 있는 국가만이 생존해 왔음을 보여준다"며 "동맹국인 미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국의 한반도 정책 변화를 견인해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
      2024-06-26
    • '연평해전 영웅' 부인, 한동훈 후원회장 맡는다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고(故) 한상국 상사의 부인 김한나 씨가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원회장을 맡습니다. 한 후보 캠프는 25일 "후원회 회장으로 연평해전의 영웅인 한 상사의 아내 김 씨를 모시게 됐다"며 "우리나라 호국영웅의 헌신을 기억하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는 의미에서 김 씨에게 후원회장을 맡아달라고 부탁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캠프에 보낸 자필 편지에 "지난 3월 서해 수호의 날 행사에서 한 후보를 처음 만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해 오면서 바쁜 와중에도 격려 문자도 보내주고
      2024-06-25
    • 인요한, 원희룡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화합하며 나갈 사람"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이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러닝메이트'로 7·23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당 혁신위원장 출신인 인 의원은 25일 여의도 당사에 출마 서류를 제출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혁신이 아직 안 끝났다"며 "변화와 통합, 특히 통합이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 의원은 "대통령실과 원만하게 소통하고 당하고도 같이 호흡을 맞추는 분이 당 대표가 돼 윤석열 정부의 나머지 3년을 성공적으로, 건설적으로, 내부 갈등 없이 가는 게 내 소박한 희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 전 장
      2024-06-25
    • 원구성 민주당 '완승' "국민의힘의 전략 실패".."국회 운영 관행 이제는 손봐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하겠다고 나서면서 "22대 국회 원구성에서 국민의힘의 전략이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수희 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아무런 카드도 없고 전략도 없는 상태에서 그냥 무조건 버티기만 하는 거는 야당이면 몰라도 집권당으로서 책임 있는 태도나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주 금요일 민주당 단독 청문회를 국회 복귀의 이유로 들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짐작 못 했다면 정말 무능했던 것"이라고 꼬집
      2024-06-25
    • 국민의힘 전당대회 본격 "한동훈, 사실상 반윤 선언".."채상병 특검법 전당대회 최대 변수"[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의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가 본격화한 가운데,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한동훈 전 위원장의 채상병 특검법 발의 입장이 신의 한 수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의힘이 정국을 주도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고 나머지 당권 주자들이 이에 대해 반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친한동훈 대 반한동훈 구도의 전당대회로 흘러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에는 거대한 민
      2024-06-24
    • 국민의힘, 7개 상임위원장 수용 여부 의총 통해 최종 결정
      국민의힘이 24일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이 차지하고 남은 7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수용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뤄진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원 구성 합의 도출에 실패해 국민의힘은 7개 상임위원장이라도 차지할지 아니면 전체를 민주당에 내 줄 것인지 선택 여부만 남아있습니다. 국민의힘이 '11대 7 배분안'을 수용할 경우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여당 몫의 7곳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게 되고, 이것으로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이 7곳 상임위원
      2024-06-24
    • 與당권주자..초선의원 행사 참석해 지지 호소 예정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24일 열리는 초선의원 행사에 총 출동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초선의원 공부모임 주최 토론회에 나란히 참석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초선모임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문제를 겨냥한 것으로, 헌법학자 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피고인이 대통령이 되면 재판이 중단되나'를 주제로 진행합니다. 나경원·윤상현 의원, 원희룡 전 장
      202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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