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재판에서 경호처 간부가 증언을 했는데. 체포영장 저항하면서 버틸 때 "내 지지율 오르니까 설까지만 버티면 된다. 다 풀린다" 뭐 그랬다고 그러고 김건희 씨는 옆에서 과일 깎아주면서 "고생하시네요, 힘내세요" 그랬다고 하고. 근데 이게 그 당시에도 천공인지 누군지 언제 되면 또 운이 풀린다. 다시 때가 온다. 혹시 그런 거랑 연관돼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럼.
▲신장식 의원: 그렇게 정말 해석하고 싶지 않은데 그게 아니면 해석이 잘 안 됩니다. 이 부부의 행태는. 아시다시피 1월 달이 되면 운이 풀린다. 몇 월이 되면 뭐 좋은 무슨 일이 벌어진다. 어떻게 되면 다시 나올 수 있다. 뭐 등등등의 이야기들을 수시로 했다는 거 아닙니까. 수시로 했고. 올 6월달까지 청와대에 근무한 김 모 행정관이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기가,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그 김 모 행정관의 역할이 윤석열 김건희 이 두 사람과 새로운 우리 대통령실에 근무할 사람 궁합을 보는 거하고 택일력이라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 보직을 가진 행정관이 있었나요?
▲신장식 의원: 소수종교담당관이라고 해서 이름은 소수종교담당관이었고요. 명칭은 소수종교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지만 대통령실에 많은 분들의 증언에 따르면 택일력이라고 하는 게 있는데 날짜를 잡는 건데. 이것도 사주를 보려면 그거를 그 책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되잖아요. 택일력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을 뽑았다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런 달력이 있나요? 택일력?
▲신장식 의원: 그런 게 있답니다. 저희들은 못 봤는데 택일력이라는 게 있어서 날짜 잡는. 청와대 대통령실에다가 이렇게 소수종교 담당이라고 하는 직책을 만들어서 실제로는 궁합 보고 날짜 잡고 했던 사람이 대통령실에서 근무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씨, 윤석열 전 대통령 외환 이적죄 추가 기소특검 공소장 보면은 거기에 취임 6개월 만에 국민의힘 비대위원들 모아놓고 밥 먹으면서 "나에게는 비상 대권이 있다. 총살 당할 각오하고 싹 다 쓸어버리겠다"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 그러면 취임 6개월 정도부터 계엄 비슷한 거를 생각을 했다는 건데 두 가지가 궁금한데. 그거를 왜 그럼 2년 몇 개월 동안 지나서, 택일력의 날짜가 안 나와서 그랬나 뭐 그런 생각과. 그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으면 왜 이렇게 허술하게 뻥 뚫리는 계엄을 했을까. 그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신장식 의원: 우선 이분이 그때 이야기했던 게 그때부터 실질적으로 이 계엄을 구체적으로 모의를 했느냐. 이거는 좀 수사가 더 필요해 보이고요. 하지만 그럼 왜 실패할 수밖에 없었냐. 명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되는 역사이지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일 때는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밀기도 했습니다마는 나름 기아선상에 허덕이는, 박정희 같은 경우 이런 명분이 그나마 있었어요. 근데 이번에는 명분이 없으니까 군인들이 따라갈 수가 없는 겁니다. 그리고 민주시민 교육이 적극적으로 또 이루어졌기 때문에 젊은 군인들이 정의로운 태업을 해줬고 서강대교를 건너오지 않았던 군인들도 있었던 거죠. 그러니까 명분도 없고요. 그다음에 쿠데타의 기밀성과 다수의 병력을 동원할 수 있는 그 균형점도 찾지 못했고, 무엇보다도 시민들이 국회로 달려와 주셨죠.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어쨌든 서강대교 이런 거 안 건넌 군인들 보면 또 다 비육사 출신이던데. 그것도 상당히 좀 느낌이 그렇더라고요. 조국혁신당 얘기해 보겠습니다. 지금 출사표 최고위원에 던지셨는데. 일단 출마의 변 한 말씀 들어보겠습니다.
▲신장식 의원: 네. 조국혁신당은 이제 '3년은 너무 길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창당 1년 만에 공약을 완수했습니다. 조국혁신당 2기 시즌 2가 시작이 되는데요. 여기에서 조국혁신당의 존재 의미를 증명을 해야 되고 조국혁신호의 선장, 대표 단독 출마하셨으니까 누가 뭐라고 해도 조국 전 대표님입니다. 그러면 그분의 역할이 있는 거고. 그다음에 내년 지방선거가 가장 중요할 텐데요. 지방선거의 현장에서 어떨 때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고 어떨 때는 칭찬을 받을 수도 있겠죠. 그런 비난과 칭찬에도 불구하고 돌파할 일은 돌파해야 되는데, 그런 야전사령관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제가 야전사령관 역할을 조국혁신당에서 해내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신장식 4대 약속, 그 첫 번째로 '국힘 제로 기획단 설치' 공약하셨는데. 이거는 광역자치단체장을 국민의힘에 한 석도 안 주겠다 이런 말씀인 것 같은데. 일단 그게 가능할까요?
▲신장식 의원: 저희들이 조국혁신당을 창당할 때 저거 잘 되겠어? 차라리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조국 대표가 이런 사실은 굉장히 비관적 전망과 심지어는 조롱 심지어는 비난까지 들었습니다. 저희 12석 했고요. 그리고 3년은 너무 길다. 속은 시원하지만, 그거 되겠어? 근데 창당 1년 만에 윤석열 물러나게 했죠. 국힘 제로라고 하는 것은 저는 단순히 선거 슬로건이 아니라 속 시원하라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부정선거론자인 황교안 그다음에 서부지법 폭동의 배후로 교사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전광훈 씨와 손 맞잡고 내년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장동혁 대표가 이야기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 세력은 민주주의의 운동장에서 뛸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연히 한국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링 바깥으로 몰아내야 될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것이 그냥 해보는 소리가 아니라 그걸 목표로 해서 독일에서는 이런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을 몰아내기 위해서 정치세력들이 전부 다 이제 손을 맞잡고 연대하는 거를 방화벽 연대라고 부릅니다. 불장난하지 말아야 된다. 불장난하는 사람은 링 바깥으로 내보내야 된다라는.
△유재광 앵커: 국민의 힘이 나라 태우는 불덩이인가요?
▲신장식 의원: 네. 불장난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방화벽 연대를 튼튼히 세운다면 저는 실현 가능할 수 있다. 그걸 목표로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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