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가 9회 대역전극을 펼치며 35일 만에 3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KIA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5로 역전승했습니다.
이틀 연속 LG를 꺾은 KIA는 74승 61패 2무, 승률 0.548을 기록하며 7연패에 빠진 LG를 승률 0.001 차로 제치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
KIA가 3위에 오른 것은 35일 만입니다.
출발은 LG가 좋았습니다. LG는 1회말 오스틴 딘의 투런 홈런으로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오스틴은 21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하며 시즌 40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LG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한 타자가 됐습니다.
KIA는 2회초 박민의 2타점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지만, LG가 4회말 이재원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3-2로 앞섰습니다.
KIA는 8회초 나성범의 적시타로 3-3 균형을 맞췄지만 LG는 곧바로 8회말 박동원의 투런 홈런으로 5-3까지 달아났습니다.
승부는 마지막 9회 뒤집혔습니다. KIA는 김태군과 이호연의 연속 적시타로 5-5 동점을 만든 뒤 헤럴드 카스트로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6-5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9회에만 3점을 뽑으며 극적인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KIA는 정규시즌 막판 3위로 올라서면서 준플레이오프 직행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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