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휴전 몇 시간 만에 또 공습…레바논 남부서 5명 사망

    작성 : 2026-06-20 17:49:51
    ▲ 레바논 남부에 피어오르는 공습 연기 [연합뉴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 휴전에 합의한 지 몇 시간 만에 레바논 남부를 다시 공습해 5명이 숨졌다고 AFP와 로이터통신이 레바논 국영통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0일(현지시간) 새벽 전투기와 드론을 동원해 레바논 남부 나바티에 일대 10여 곳을 공습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아랍 살림에서 3명, 데이르 자흐라니에서 1명이 숨졌고, 드웨이르에서는 드론이 오토바이를 공격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미국과 카타르의 중재로 현지시간 19일 오후 4시부터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휴전 발효 이후에도 이스라엘이 레바논 공습을 감행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종전 후속 협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이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에는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즉각적이고 영구적으로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종전 합의 위반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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