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남자들' 대거 베이징으로..머스크·팀 쿡 포함 역대급 수행단 구성

    작성 : 2026-05-14 13:10:02
    ▲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트럼프 환영행사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13일 중국 국빈 방문에 행정부 실세와 재계 거물들이 대거 동행하며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번 방중 수행단에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엔비디아의 젠슨 황, 애플의 팀 쿡 등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포함되어 경제 및 기술 현안에 대한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블랙록, 골드만삭스, 퀄컴 등 금융과 IT 분야를 망라하는 주요 경영진들이 에어포스원에 몸을 실어 미·중 간 무역 및 투자 논의가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행정부 내각에서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을 비롯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동행한 점이 눈에 띕니다.

    미 국방장관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수행한 것은 1972년 닉슨 대통령 이후 54년 만의 일로, 군사적 긴장 완화와 안보 논의에 대한 강한 의지가 읽히는 대목입니다.

    베선트 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무역전쟁 휴전 및 무역·투자위원회 신설 등을 중국 측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 대신 차남 에릭 트럼프 부부가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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