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실세' 라리자니 "미국·이스라엘 폭압적 악마들에 잊을 수 없는 교훈 줄 것"

    작성 : 2026-03-01 10:14:57 수정 : 2026-03-01 10:18:30
    향후 대외 강경 노선으로 이어질지 주목
    ▲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연합뉴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습으로 폭사한 가운데, 이란 정권 핵심 실세로 꼽히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향해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시온주의자 범죄자들과 파렴치한 미국인들이 자신들의 행동을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이란의 용감한 군인들과 위대한 국민들이 폭압적인 국제 악마들에게 잊을 수 없는 교훈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자 뉴욕타임스(NYT)는 라리자니 사무총장이 하메네이의 유고 시 신정 체제를 관리할 최우선 적임자로 거론돼 왔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메네이 사망 이후 이란 내부 권력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라리자니의 이번 발언이 향후 대외 강경 노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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