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외국인이 돌아왔다' 코스피 8,100선 회복…코스닥 '천스닥' 복귀

    작성 : 2026-06-12 16:50:56
    ▲ 1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 속에 외국인 매수세가 한 달여 만에 돌아오면서 코스피가 4% 넘게 급등하며 '8,100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코스닥 역시 반도체 소부장 강세 속에 3% 이상 오르며 '천스닥'을 회복했습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59.67포인트(4.63%) 오른 8,123.6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8,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입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499.90포인트(6.44%) 높은 8,263.85로 출발해 장중 한때 8,434.40(8.64%)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코스피 선물지수가 급등하면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장 후반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8,400선에서 상승분을 내주며 8,120선으로 마감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며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고, 외국인이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외국인이 2조 1,162억, 기관 2조 3,773억 원 등 5조 원 가까이 순매수에 나섰고, 반면 개인은 4조 3,200억 원을 팔았습니다.

    전 업종에 상승세가 퍼지며 상승 종목이 756개로 하락 종목(144개)보다 5배 이상 많았습니다.

    삼성전자가 7.86% 폭등했고, SK하이닉스는 2.33%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3.22%) 상승한 1,029.05로 마감하며 5거래일 만에 1,000선을 되찾았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6,220억 순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 개인은 각각 3,432억 원과 3,127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전날 4%대 상승에 이어 다시 3.22% 상승세를 타면서 1,318개 종목이 상승해 하락(371개) 종목보다 3.5배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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