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 공생의 길 따라 '영산강 살리기' 나선다

    작성 : 2025-04-14 10:12:24
    ▲ 영산강 살리기 캠페인 [연합뉴스]

    전남교육청이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을 맞은 올해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핵심 주제로 '영산강 수질 개선'을 선정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참여 동아리와 1멘토-多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에 나섭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질을 조사하고, 정화 방안을 마련해 지역 사회에 제안하는 등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학생들의 활동 결과는 '디지털생태탐사지도 웹'에 탑재돼 공유됩니다.

    이 웹은 학생들 간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협업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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