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호소하다 숨진 중학생'..교육부 재발방지대책 마련

    작성 : 2020-09-15 16:11:43

    영광의 한 대안학교 학생이 성폭력 피해를 호소하다 급성 췌장염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15일 피해 학생 부모가 게시한 국민청원에 대해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고 기숙사 운영 관리가 부실했다며 학교장과 교감, 교사를 징계하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학생들에 대한 처분을 내리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학교가 성폭력을 비롯한 학교폭력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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