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무인도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0대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어제 밤 9시 20분쯤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문서 남서쪽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67살 이모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씨는 지난 20일 새벽 4시쯤 낚시 어선을 타고 갯바위에 내려 낚시를 하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5척을 보내 밤샘 수색을 벌였으며, 헬기 2대와 경비함정 6척, 122구조대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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