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물 선적 중 화물차 기사 사망, 은폐 논란

    작성 : 2015-05-04 20:50:50

    목포의 한 부두에서 구조물 선적 작업 중
    화물차 기사가 사망한 사건의 원인을 두고
    은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새벽 2시 30분쯤
    목포 삼학부두에서 제주의 한 모델하우스로
    보내질 철구조물에 대한 선적 작업중
    화물차 기사 박모씨가 구조물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목격자 진술과 경찰 조사에서 사고 원인이
    박씨의 과실로 알려졌는데 뒤늦게 화물차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한 화물연대와 유족은
    사고 당시 다른 작업자들이 함께 있었고
    부두 관계자들이 사고를 은폐하기 위한
    현장 훼손과 증거 인멸이 의심된다며 경찰에
    재조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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