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전남, 새해엔 일자리 창출에 역점

【 앵커멘트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문화전당과 혁신도시와 연계한 일자리에 초점을 두고, 이에 맞춰 조직도 새롭게 꾸렸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실업률은 각각 2.1%와 2.2%로 전국 평균 3.1%보다 낮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가 부족해 젊은 층의 수도권 전출이 줄지 않았고 정보 부족으로 마땅한 직장을 찾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점을 타개하기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조직을 정비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공공 부문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책 사업에 대해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는 등 전국 최초로 일자리 목표 관리제를 도입했습니다.



또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은

3각 축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으로 문화산업 기업 유치를 추진하고, 이주가 끝난 혁신도시로

관련 기업체를 유치하는 것입니다.



또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의 유치와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늘리는 한편 각 기관과 협의회를 구성해 구직과 구인 간 불일치를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 인터뷰 : 허익배 / 광주시청 일자리정책관

- "우리 시에서는 ICT, 문화, 에너지 산업 등 관련 분야에 대해서 맞춤형 일자리 양성 사업을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 "



전라남도 역시 역점 추진 시책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두고 조직을 정비하고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올해를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