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LTE]2015년 새해 첫 해맞이

    작성 : 2015-01-01 08:30:50
    【 앵커멘트 】
    남>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직 어둠이 짙게 깔려 있지만, 광주*전남 해돋이 명소에는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여> 눈이 내리는 광주나 서해안 지역과는 달리 전남 동부권에서는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여수 향일암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 아직 해는 뜨지 않았죠?


    【 기자 】
    ▶ 스탠딩 : 박성호
    네, 저는 지금 해돋이 명소인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에 나와 있습니다.

    약 5분 후면 이곳에서 을미년의 첫해가
    뜹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꽤 춥지만
    수많은 관람객이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향일암을 찾았습니다.

    저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뒤로 하고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장 섭외, 어려울 경우 생략)=========
    시민 한 분을 만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20▶ 인터뷰 : 시민 / 사는 곳
    - "2015년 새해 소망이 있으시다면요?"
    =======================================

    새해 첫 해돋이는 아쉽게도 흐린 날씨 탓에
    서해안 등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보기 어렵겠습니다.

    첫해는 아침 7시 36분 여수를 시작으로
    고흥 등 전남 동부권과 남해안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너머로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 여수 향일암을 비롯해 나주 정수루, 장흥 정남진 등 광주*전남 8곳에서 열리는
    해돋이 행사에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습니다.

    모두의 염원처럼 올해에는 세월호 참사나 요양병원 화재 등 슬픈 소식 대신 밝고
    즐거운 소식이 가득하기를 기원해봅니다.

    지금까지 여수 향일암에서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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