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새정치민주연합의 박지원 의원이
내년 2월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잇는
호남 정치인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달하는 등
호남정치 복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통합의 정신'과 '강한 야당'을
강조했습니다.
계파갈등이 확산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큰 가운데,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당 분열을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박지원/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국민이 원하는 강한 야당, 당원이 원하는 통합대표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당대표에 나서고자 합니다"
박 의원은 공천심사위원회 폐지,
6개 취약지역 비례대표 할당제,
지방의원 국회 비례대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지를 확보하겠다는구상입니다.
특히 호남정치 복원을 위해
지역민들이 바라는 호남 정치인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전달하는데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영환*박주선 의원과 단일화에
나섰던 김동철 의원은 당 대표
경선에서 자진 하차했습니다.
김 의원은 현실의 벽이 높다는 것을
절감했으며, 아직은 역량을 더 쌓을
때라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동철/새정치민주연합 의원
- "당의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 그리고 정권교체를 염원하는 국민 속으로 들어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문재인 의원도 조만간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인 가운데, 양강구도에 맞설 제3의
후보를 두고 비주류*중도파 후보들 간의
막판 눈치싸움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
- "후보등록을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당권을 향한 후보들 간의 경쟁도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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