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몽규, 몰매 맞더라도 현장에서 책임 다해야"

    작성 : 2022-01-24 16:02:46

    여영국 정의당 대표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을 찾아 정몽규 HDC 회장의 책임있는 태도를 촉구했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정 회장이 붕괴 사고가 터지자 회장직을 사퇴하고 도망을 갔다며 몰매를 맞는 한이 있더라도 이 자리에서 모든 실종자가 구조되는 순간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에는 선보상과 함께 실종자 구조에 나서라고 촉구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기업 눈치만 보는 환경을 만든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실종자 가족과 광주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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