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무제한 수사든 조사든 해 보시라"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명태균 의혹'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털끝만큼도 관련 없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명태균 특검이든 중앙지검 검찰 조사든 나는 아무런 상관없으니 니들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기꾼의 거짓말이 나라를 뒤흔드는 세상 그거 정상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사기꾼과 무어라도 작당한 게 있어야 문제가 되는 것"이라며 "무제한으로 수사든 조사든 마음대로 해보세요"라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
      2025-02-25
    • 12·3 계엄 사태 때 대통령실, 한동훈에 문자.."비상사탭니다ㅠ 최악"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출간을 앞둔 저서 '국민이 먼저다'에서 12·3 계엄사태 당시 대통령실과 주고받은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 전 대표 저서 출판사가 2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한 전 대표는 책에서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직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을 밝혔습니다. 당시 한 전 대표는 "무슨 상황인가요"라고 물었고, 이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비상사탭니다ㅠ"라고 답했습니다. 이후 한 전 대표가 "구체적으로 무슨 내용입니까"라고 재차 문의하자 해당
      2025-02-25
    • '호남 천년의 창(窓)'..호남소사이어티 창립 출범
      서울 중심의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한 호남권 초광역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호남소사이어티가 창립 출범해 향후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호남소사이어티는 "지난 22일 광주광역시청 2층 무등홀에서 창립발기인대표 및 각 지역 창립추진위원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전북 3개 시·도에 41개 시·군·구 지역 포럼을 결성, 4천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호남소사이어티는 국내외 2천만 호남인
      2025-02-25
    • 광주시-관광업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 체결
      광주광역시와 지역 관광업계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합니다. 광주시와 광주관광협회 등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업무협약'을 맺고 무안국제공항 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공식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전세기와 취항 노선 발굴에 협력하는 한편 '2025년 광주방문의 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2025-02-25
    • 헌재 탄핵심판 변론 마무리..尹 대통령, 대국민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25일 마무리됩니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11차 변론을 열고 윤 대통령과 국회 소추위원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의 최종 진술을 듣습니다. 대통령은 최종 진술에서 계엄 사태까지 이르게 된 과정을 강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검찰의 수사 과정이 부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이 담길 수도 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정 혼란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포함될지도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날 서울구치소에
      2025-02-25
    • 국민의힘, 주 52시간 특례 절충안 제안..반도체법 협상 촉구
      국민의힘은 반도체 특별법의 '주 52시간 근로 특례'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에 절충안을 제안하며 협상을 촉구했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52시간 특례를 포함하는 특별법 원안을 고집해왔지만, 근로기준법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반도체법에 접목해 운영할 수 있다면 원안이 아니라 절충안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절충안은 현재의 특별연장근로 제도를 유연화해 반도체법에 포함하는 것이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최장 180일이 가능한 특별연장근로 기간을 늘리고, 사전 허가 등의
      2025-02-24
    • 광주시, 시의회에 도시계획조례안 개정안 재의 요구
      광주광역시의회에서 통과된 도시계획조례안 개정안에 대해 광주시가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중심상업지역의 주거 용적률을 현행보다 35% 상향하는 내용의 조례안으로 난개발과 교육환경 질적 저하, 아파트 미분양 심화 등이 우려된다며 재의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조례안 재의 요구에 대해 광주시의회는 10일 안에 본회의에 재상정해 표결에 나서게 되는데, 시의회 재적 의원 과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조례로 확정됩니다.
      2025-02-24
    • 이재명, 당내 통합·중도 확장 기조 속 조기대선 향한 보폭 확대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반을 향해 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당내 통합과 중도 확장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당에서는 중도 사칭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있지만,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들면 확장력을 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표가 연일 중도 확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상속세 완화와 기업 성장 중심을 이야기하고 있고, 정치적으로는 국민의힘의 우경화를 비판하며 중도 공략에 나섰습니다. ▶ 싱크 :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제
      2025-02-24
    • 민주당, 담양군수 재선거 5인 경선에 결선투표 도입
      더불어민주당이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참여할 5명의 예비후보자를 확정하고 결선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늘(24일) 담양군수 재선거 경선에 김용주 전 담양군 경제과장과 김정오 전 담양군의원, 김종진 민주당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이재종 전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5명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앞서 유력 후보군이었던 윤영덕 전 국회의원도 출마 의사를 나타냈지만 불출마로 선회했으며 구체적인 경선 일정과 방식은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담양군수 재선거는 4월 2일로 예
      2025-02-24
    • 김상욱 5·18묘지 참배.."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는 반인륜"
      【 앵커멘트 】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지난 15일 금남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해 거듭 사과했습니다. 독재에 맞서 피 흘린 역사의 현장에서 계엄을 옹호한 건,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자 반인륜적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상욱 의원이 5·18민주묘지를 찾아 오월 영령을 참배했습니다. 김 의원은 열사들의 묘소에 헌화한 뒤 12·3 계엄과 금남로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해 송구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 인터뷰 : 김
      2025-02-24
    • 이재명, 김부겸 회동 "온 국민이 정치 걱정..저도 책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비명계 대권주자로 꼽히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4일 여의도에서 회동하고 정국과 당내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김부겸 전 총리는 "오늘 이 대표께서 어렵게 마련해 준 자리인 만큼 그동안 바깥에서 많은 분으로부터 들었던 고언과 여론을 가감 없이 전달하려 한다"며 "그분들이 가장 답답해하는 것은 어쩌다가 21세기 한복판에 대통령 한 사람이 이렇게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릴 수 있냐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결국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이 필요하고, 헌법·개헌 문제로 귀결될
      2025-02-24
    • 김동연 "28일 이재명 만남..차기 대통령 임기단축 강력 건의"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금요일(28일) 만남에서 다음 대통령의 임기 단축에 대해 강력히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4일 JTBC에 출연해 "3년 전 대선에서 당시 이 후보와 연대하면서 5가지 항에 의견을 같이하고 서명했다. 첫 번째가 권력구조 개편을 포함한 개헌인데 대통령 임기 단축까지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지방선거와 대선을 맞추기 위해 1년 단축을 얘기했는데 다음 총선(2028년)과 대선을 맞추기 위해 대통령 임기를 2년 단축하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해야
      2025-02-24
    • 국힘, 소상공인 '100만 원 바우처' 지급 추진.."추경에 반영"
      국민의힘은 전국 영세 소상공인에 공과금 등 지원 목적으로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봉제 업체에서 연 간담회에서 "지금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영세기업이 굉장히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1인당 100만 원 정도 바우처 형식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과금 지원 방안을 정부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나라에 있는 돈을 아무렇게나 25만 원씩 뿌려서 여유 있는 사람한테도
      2025-02-24
    • 탄핵 심판 막판까지 정당성 논란 "법원 영장 발부 문제 없다 수차례 확인".."형사재판까지 트집잡기 이어질 것"[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종착점을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법원 영장 쇼핑 의혹을 들고 온 데 대해 "비판은 할 수 있겠지만 위헌 위법의 공수처 수사는 아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은 24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지금까지 서부지방법원이나 중앙지법에서 수차례 영장 발부된 것이 잘못이 아니다고 확인을 해 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중앙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 기각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며 "하지만 그건 아니고 압수수색 영장인데 기각 사유도 수사
      2025-02-24
    • 홍준표 "대선 생기면 시장직 사퇴..뒷배 놓고 하진 않아"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대선이 만약 생기면 시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서 "조기 대선이든 정상 대선이든 시장직 유지가 유리하다고 생각한다"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내가 집권하면 TK 현안은 모두 해결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도전에 뒷배 대놓고 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밖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나는 늘 말하지만 정통 보수주의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수주의가 부끄러워 앞에 각종 사족을 달
      2025-02-2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