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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입국·비행편 기록 공개한 김민석.."칭화대, 마구잡이로 학위 안 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지난 2010년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칭화대 석사 학위를 받은 것을 두고 논란이 일자 중국 출입국·비행편 기록을 공개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중국 최고의 명문대가 요구하는 수업과 시험을 다 감당했다"며 2005년 2월 19일부터 2018년 1월 12일까지 자신이 중국으로 오간 출입국 일자, 출국 비행기 편명, 체류 기간이 적힌 문서를 함께 올렸습니다. 그는 "미국 로스쿨의 3년 박사 과정과 중국 로스쿨의 1년 석사 과정을 동시에 진행했다"며 "칭
      2025-06-19
    •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침체하는 소비 진작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추경에 나섭니다. 전 국민에게 최대 52만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지역화폐 할인 지원율도 상향할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3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 규모의 3분의 1인 10조 원은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40만 원이 지급되고 기초수급자와 농어촌지역민들에게는 추가 지급돼 최대 5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6-19
    •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 앵커멘트 】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뜻하는 '대·자·보 정책'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역시 '대·자·보'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인 북구청장이 이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장과 북구청장이 '더현대 광주'의 교통대책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자·보 정책'을 바탕으로
      2025-06-19
    • 송언석 "정부 2차 추경안, 포퓰리즘 정권의 데뷔 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정부의 2차 추경안에 대해 "그야말로 포퓰리즘 정권의 화려한 데뷔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용을 보니까 국가채무가 20조 원이 더 늘어나는데 포퓰리즘의 시작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날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어 세출 20조 3천억 원, 세입 10조 2천억 원 등 모두 30조 5천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심의·확정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특검 공화국의 문을 열더니 이제 포퓰리즘
      2025-06-19
    • 박지원 "이재명 대통령 G7 외교, 대한민국 돌아와..국위 선양, 실용외교 진수 극찬"[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이 G7 공식 일정 외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등 8개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 등 10여 명의 세계 정상과 회담을 갖고 오늘(19일) 새벽 성남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귀국길에 페이스북에 '이번 G7 정상회의와 여러 차례의 양자 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관련 얘기 및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
      2025-06-19
    • 李대통령, 22일 여야 지도부와 오찬.."의제 제한 없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합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9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송언석 원내대표가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관련한 여러 내용을 소상히 설명할 계획이고, 기타 의제에 제한 없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지난 17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여야 지도부에 이 대통령의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 여야 지도부가 이를
      2025-06-19
    • 전 국민 최대 50만 원 '소비쿠폰' 받는다
      국민 1인당 15만 원~50만 원씩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게 됩니다. 정부는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하고 이런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습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로 편성된 추경이자, 이재명 정부에서 마련된 첫 추경으로 지난 4일 새 정부 출범 보름만입니다.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512만 명) 15만 원, 일반국민(4,296만 명) 25만 원, 차상위층(38만 명) 40만 원, 기초수급자(271만 명) 50만 원이 지원됩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
      2025-06-19
    • 이재명 대통령 주치의에 박상민 서울대병원 교수 위촉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박상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위촉됐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박 교수는 대통령의 건강 전반을 관리하게 될 무보수 명예직 주치의로, 최근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이 대통령과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서울 과학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건강증진센터장을 거쳐 현재는 서울대 의과학과 건강시스템 데이터사이언스랩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도
      2025-06-19
    • 국회 법사위원장 쟁탈전 "전통적으로 야당 몫 이제 넘겨야".."22대 개원 여야 2년씩 합의"[박영환의 시사1번지]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직 출마를 위해 법사위원장을 내려놓으면서 여야가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과거부터 법사위원회를 야당에 주는 그런 관례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청래 의원도 법사위원장을 맡을 당시에는 야당이 법사위를 맡는 게 맞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이제는 민주당이 여당이 됐으니 야당인 국민의힘에게 법사위원장을 주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과거에 본인들이 했던 이야기마저 지금 민주당이
      2025-06-19
    •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임명 철회 촉구.."도덕성·책임 무너져"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열거하며 "이 정권은 사실상 비리 백화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본인도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 2인자인 총리 후보자는 불법 정치자금, 재산 증식, 아빠 찬스 의혹까지 받고 있다"며 "국정원장 후보자, 국가안보실장, 국정기획위원장 등 주요 인사 모두 각종 의혹에 휩싸여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가
      2025-06-19
    • 대통령실, 내각 인선 지연 우려에 "김민석 총리 인준 먼저"
      대통령실이 내각 인선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국무총리 국회 인준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내각 인사가 내정과 유력에서 확정이 되기 위해서는 국무총리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무총리 인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래서 국무총리가 우선된 다음에 아마 이분들(내각)은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각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바 있지만 바로 즉각적으로 발표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
      2025-06-19
    • 박지원 "'특검 수사 임박' 尹-김건희, 홍어 속..보글보글 썩을 것, 끝까지 구차 비겁"[여의도초대석]
      검찰이 김건희씨 주가조작 관련 육성 파일 수백 개를 확보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걸 왜 진작 수사하지 않았냐"며 "왜 검찰 개혁이 필요한가를 검찰 스스로가 국민들에게 웅변으로 증명해 줬다"고 촌평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오늘 아침에 모든 신문들이 검찰에 대해 맹비난을 했어요. 검찰은 개혁해야 한다 이런 필요성을 더 느꼈다"며 검찰의 뒤늦은 김건희씨 육성 파일 확보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김건희씨의 서울 아산병원 입원에 대해 "영부인이 그렇게 추한 주가
      2025-06-19
    • 홍준표 "국민의힘, '위헌 정당' 해산 당할 수도..죄 지은 대가"
      하와이에서 귀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이 조만간 해산을 당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홍 전 시장은 18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서 국민의힘에 대해 "위헌 정당이 되는 근거를 두 가지로 봤다"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습니다. "하나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역할을 통해서 내란 동조 정당이 되는 것과 한덕수 후보 교체 시도 사태"라고 말했습니다. 12·3 계엄 당시 당사로 의원들을 소집한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을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지도부가 '한
      2025-06-19
    • 국정기획위 "尹정부 3년, 얼마나 무너졌는지..정부 부처 업무보고 '매우 실망'"
      이재명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19일 정부 부처들의 첫 업무보고 내용에 대해 공개적으로 혹평을 내놨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며 이른바 '군기 잡기'에 들어간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국정기획위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업무보고는 한마디로 '매우 실망'이라고 말씀드리겠다"며 "공약에 대한 분석도 부족하고, 내용이 없고 구태의연한 과제를 나열하는 것에 불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새로운 정부에 맞는 구체적 비전이나 계획을 세우지 못했고, 어떤 부처는 공약을 빙자
      2025-06-19
    • 국민의힘 김용태 "혁신 말이 아닌 실천..변화는 생존 조건"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기득권이 아닌 변화의 편에 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용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일부 재선 의원이 주축이 된 '당의 혁신을 바라는 의원모임'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혁신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어야 한다"며 "개혁안을 말한 것도 이런 이유다. 처절하게 반성하고 있다, 변화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는 것을 국민께 보여드리려는 최소한의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자신이 내놓은 '탄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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