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이후 누적 적자만 1,350억 원이 넘는 빛고을전남대병원이 12년 만에 종합병원 간판을 내리고 노인 특화 병원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환자 급감과 적자가 누적된 빛고을 전남대병원의 종합 의료 시설 용도를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응급실과 류마티스센터 등 중증 진료 기능은 학동 본원으로 모두 넘어가고, 남은 시설은 노년 내과 등 노인 특화 클리닉으로 축소 운영될 예정입니다.


















































댓글
(3)무엇보다 국민의 세금은 무한정 투입되는 자금이 아닙니다. 적자를 이유로 계속 지원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경영 정상화와 효율성 확보를 통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야 합니다. 정부와 병원은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강도 높은 혁신과 구조 개편을 즉시 추진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 역시 공공병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조건적인 재정 지원에 의존하는 관행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지원이 필요하다면 그에 상응하는 경영 개선 계획과 성과를 요구해야 하며, 부실 운영에 대한 책임도 분명히 물어야 합니다.
병원 운영진은 적자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강도 높은 경영 혁신과 구조조정에 나서야 합니다. 이용률이 낮은 시설과 비효율적인 운영 체계는 과감히 정비하고, 실제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진료 분야에 인력과 예산을 집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