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국가 쿠바에서도 1929년 광주학생독립운동을 후원하기 위한 모금운동이 펼쳐졌다는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뉴욕시립대에 방문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김재기 교수는 1930년 2월부터 5월까지 대한인 국민회북 미총회 쿠바지방회 3개지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지하는 지지대회를 개최하고, 후원금 100여 달러를 모금했다는 내용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대한인국민회 기관지 '신한민보' 기사를 공개했습니다.
한인들은 1905년 인천 제물포를 떠나 멕시코에 정착한 1000여 명의 노동 이민자 가운데 300여 명이 1921년 쿠바로 재이주하면서부터 쿠바에 살게 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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