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해수원, 양식장 친환경 유용미생물 무상 보급 확대

    작성 : 2026-04-14 10:30:02
    ▲ 유용미생물 효모 [전라남도]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기후 변화와 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접 생산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의 무상 보급을 올해 대폭 확대합니다.

    전남지역 59개 육상양식 어가를 선정, 총 100여 톤의 유용미생물을 무상 보급할 방침입니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공급한 총량 80톤을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완도, 해남, 고흥, 신안 지역 등의 넙치, 뱀장어, 전복, 흰다리새우 양식어가에 집중 지원합니다.

    해양수산과학원이 자체 생산·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4종입니다.

    이들 미생물은 양식장 내 수질 개선, 질병 예방 및 내병성 강화, 사료 효율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현장 어업인의 호응이 좋고 어가경영비 절감효과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용미생물 보급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 인프라도 대폭 보강됐습니다.

    2020년 대량 배양시설(182.4㎡) 구축에 이어 2025년에는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5톤 규모의 멸균 배양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고품질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체계를 갖췄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2020~2024년) 진행된 사료 효율 및 수질 개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저질(바닥 퇴적물) 환경 개선 연구를 중점 추진해 양식생물의 복지 구현을 위한 환경스트레스 저감 양식장 생태계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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