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52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일 새벽 2시 25분쯤 광주 서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편의점에 들어가 '외상으로 술을 사겠다'며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밀치는 등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A씨를 말리자 얼굴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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