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로 강등된 보건소장이 보건소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서구지부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8년 직원에게 갑질을 해 강등됐던 전 서구 보건소장이 다시 보건소장으로 내정됐다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이러한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현재 공석인 보건소장 임용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아무도 없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보건소장직을 계속 공석으로 둘 수 없어 제시한 대안책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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