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들, 전범기업 상대 2차 소송 제기

    작성 : 2020-01-13 15:19:32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소송을 제기합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은 지난해 4월 미쓰비시중공업 등 일본 전범기업 9곳을 상대로 손해배상 1차 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내일 전범기업을 상대로 한 2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계획입니다.

    시민모임 측은 대법원의 전범기업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 이후에도 아직까지 배상 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소송을 통해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