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가 청마해고, 내년은 청양해라고 하죠?
올 연말 곳곳에서 다양한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어디서 어떤 행사들이 열리는 지,
이준석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전남에서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갖는
자치단체는 모두 8곳입니다
먼저 전남에서 해가 가장 먼저 지는
나주시에서는 정수루에서 제야 행사로 북두드림 등 다채로운 시민한마당을 마련합니다
나주시의 일몰 시간은 31일 오후 5시20분
으로 영암군보다 30분 빨리 해가 짧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전남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면서 반대로 가장 먼저 뜨는 곳은 월출산이 있는 영암,영암에서는 내년 1월
1일 오전 7시30분이면 을미년 청양띠 해를 가장 먼저 볼수 있습니다
월출산 달맞이로 유명한 영암군은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통해 해와 달을 모두
관광상품화하려는 기염을 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일 영암군청 문화관광실장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여수 향일암은 소원을 잘 들어주는 전국 4대 기도처 중 하나면서 손꼽히는 해맞이 명솝니다
여수시는 돌산읍 향일암 일대서 제19회
향일암 일출제를 열어 3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을 끌어 모은다는 계획입니다
강릉의 정동진과 인천의 정서진, 평북의
정북진과 함께 우리나라 사방진 중 하나인
장흥 정남진에서도 해맞이 행사가 열립니다
국토의 끝자락 땅끝 해남에서도 역시
땅끝음악제와 달짚태우기 그리고 띠배 태우기 등 해넘이제와 일출제를 잇따라 엽니다
그런가하면 완도군도 다도해 일출공원에 있는 완도타워에 입장할 관광객을 공모로
뽑는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자치단체마다
해맞이 관광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마다 이맘 때 AI로 관광 자제 캠페인이 벌어지고 세월호 파장도 컸던 만큼 자치단체들은 올해만큼은 일몰*일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펴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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