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가을배추 풍작에 따른 수급불안을 없애기 위해 시장격리를 추진합니다.
해남군은 본격적인 김장시기를 앞두고
공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가을배추 재배면적 천 648ha의 19%인
312ha를 시장격리할 예정입니다.
파종기와 성장기에 태풍이나 냉해가 없어 가을배추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15% 가량
늘어난 가운데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해남과 영암 등의 월동배추 출하 시기가 겹칠 경우 또 다시 파동이
재현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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