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시*경찰, 불량 삼겹살 단속 나서

남> 다음 소식입니다. 등심이 섞인 불량 삼겹살이 판매되고 있다는 kbc의 연속 보도가 나가자, 관련 기관들이 뒤늦게 단속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여> 광주시가 식품 단속 대상에 추가했는가 하면, 경찰도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불량 삼겹살 유통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던 관련 기관들이 부랴부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는 각 구청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여름철 식품 단속 항목에 삼겹살에 등심을 붙여 판매하는 행위를 추가했습니다.

싱크-광주시청 관계자 / 식약청에서도 전화가 와서.. 하절기 단속 기간이라 단속하고 있는데 이 부분(불량 삼겹살)을 더해서 단속을 더하게 되죠.

경찰도 불량 삼겹살 판매 행위를 4대악 가운데 하나인 부정*불량식품 사례로 판단하고 정육업체와 육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불량 삼겹살 판매 행위가 적발될 경우 등심 부위를 분리해 판매하게 돼있는 축산물가공처리법 시행규칙을 위반한 만큼 법적 처벌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김재현
"일부 업자들의 비양심적인 장삿 속에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 기관의 관리*단속 방침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