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증가폭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찬영 전남대 교수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서 열린 '고용절벽시대 외국인력 활용방안' 세미나에서 광주는 10.1%, 전남은 14.4%씩 매년 외국인 근로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공단이 밀집된 광주 광산구와 북구, 전남 영암과 신안, 완도, 해남 등 수산업 지역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향후 5년간 광주·전남 지역 외국인 근로자가 매년 10%씩 증가한다면, 내국인 근로자 수는 2~3만 명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내국인의 일자리 기반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외국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12-01 23:07
"나 대통령인데..." 사칭 SNS서 금품 요구, 경찰 수사
2025-12-01 22:34
"모델하우스 직원에 불만" 주차된 BMW 방화 50대...차주는 다른 직원
2025-12-01 21:29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관련 민중기 특검 수사관 고발 "강압 정황"
2025-12-01 20:14
"후진하다가" 60대 남성 치어 숨지게 한 20대 화물차 운전자
2025-12-01 17:22
시내버스-택시 충돌...버스 승객 2명 부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