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 꺼내야 하나?"…내일 아침 영하권 '뚝', 곳곳 한파주의보

    작성 : 2026-10-27 18:12:11 수정 : 2026-10-27 19:29:30
    내일 전국 아침 -2∼7도…내륙 곳곳 서리·얼음
    전남해안·제주 강풍…추위 29일까지 이어져
    ▲ 출근길 몸을 움츠린 시민들 [연합뉴스]
    28일 아침 내륙 곳곳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하루 사이 5∼10도가량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일부 남부 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를 밑돌겠습니다. 파주와 연천, 철원, 제천, 청송 등은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륙 곳곳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와 13도, 대전 1도와 13도, 광주 3도와 15도, 대구 1도와 14도, 부산 7도와 17도입니다.
    ▲ 27일 밤 9시 이후 한파주의보 발효 현황[기상청 제공]

    전남해안과 제주에는 28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 산지는 90㎞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경상 동해안에도 27일 밤부터 비슷한 수준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방도 28일 아침까지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거센 바람이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번 추위는 29일까지 이어진 뒤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30일에는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5∼14도, 낮 최고기온이 17∼22도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바다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8일까지 물결이 1.5∼4m로 높게 일겠고, 일부 동해 먼바다에서는 5m를 넘겠습니다.

    특히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은 시기에 동해안으로 너울까지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해안으로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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