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 유치장에 구속돼 있던 40대, 극단적 시도로 중태

    작성 : 2026-10-05 21:50:48
    ▲유치장 모습. 기사와는 관련 없음.[연합뉴스]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40대 피의자가 경찰서 유치장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해 중태에 빠졌습니다.

    5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쯤 인천 서부경찰서 유치장 샤워실에서 40대 남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쓰러진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면서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구급대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유치장에는 A씨가 작성한 유서 성격의 글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가상화폐를 거래할 것처럼 유인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한 뒤 현금 3,500만 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구속영장이 발부돼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유치장에 입감 중인 피의자 관리가 적절했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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