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일대 정전 3천여 세대 불편...대형호텔 투숙객 '불안'

    작성 : 2026-05-28 16:34:26
    ▲ 자료이미지

    전남 여수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3천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8일 한전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쯤 여수시 문수동과 수정동, 연등동 등 일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30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는 '펑 소리와 함께 불이 꺼져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빨리 복구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3천 세대가 정전 피해를 겪었으나 2분 만에 전기가 공급됐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수정동 75세대는 1시간 45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큰 불편이 잇따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형호텔에 묵었던 투숙객 200여 명이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정전 원인은 조류가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당시 여수시가 정전과 관련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지 않으면서 논란이 빚기도 했습니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규모 정전 피해가 아니어서 공조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한전과 여수시는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공조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