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4방 쾅쾅' KIA, 키움 꺾고 5연승 질주..김도영 14호포

    작성 : 2026-05-27 22:15:47
    ▲시즌 14호 홈런으로 이 부문 1위를 지킨 김도영[KIA타이거즈 제공]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홈런 4방과 제임스 네일의 호투를 앞세워 5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날 승리로 27승 22패 1무를 기록한 KIA는 단독 4위 자리를 굳히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반면 4연패 늪에 빠진 키움은 리그에서 가장 먼저 30패를 안으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KIA 타선은 1회 초 공격부터 박재현이 상대 선발 라울 알칸타라의 초구를 노려 쳐 선두타자 홈런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키움이 1회 말 최주환의 적시타로 1대 1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 초 김도영이 135m짜리 대형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리그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8회 초에는 나성범과 한준수가 연속 타자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KIA는 이후 투수가 바뀐 상황에서도 밀어내기 볼넷 2개와 나성범의 3타점 2루타까지 더해 8회에만 대거 5점을 뽑아냈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7이닝 6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지난달 10일 한화전 이후 한 달여 만에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이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4타점을 휩쓸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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