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상 입에 담배' 종교 모독 이스라엘 병사들 '교도소행'

    작성 : 2026-05-12 10:54:11
    ▲ 성모 마리아상 입에 담배를 물리는 듯한 포즈로 사진을 찍는 이스라엘 병사 [소셜 미디어 캡처]

    레바논 남부에서 작전 중 성모 마리아상에 담배를 물리는 듯한 사진을 찍은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군 교도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 11일(현지 시각) 레바논 남부의 마론파 기독교인 마을 데벨에서 발생한 종교 모독 행위와 관련해 철저한 조사를 벌였고, 관련자들을 엄중히 처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성모 마리아상의 입에 담배를 꽂는 행위를 한 병사에게는 징역 21일, 해당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한 병사에게는 징역 14일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군은 종교와 예배의 자유를 존중하고, 모든 종교와 공동체의 성지·종교적 상징물을 보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쟁 상황에서 종교적 마찰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국제사회의 비판을 의식한 대응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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