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행정통합 이후 교육 방향을 결정할 초대 교육감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직 교육감들이 모두 선거전에 뛰어든 가운데, 후보 간 단일화 논의까지 속도를 내면서 선거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 민주진보진영 단일후보인 정성홍, 장관호 후보가 여론조사를 통해 단일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예비후보는 이번 달 안으로 후보를 압축하고 이후 함께 정책 방향을 구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장관호 /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 "교육감 선거에 대해서 너무 관심이 적게 나타나고 있어서 관심의 폭을 많이 가져내자 그러려면 민주진보진영이 빨리 단일화해서 시도민에게 다가가자 이런 고민 속에 단일화를 결정했습니다."
▶ 인터뷰 : 정성홍 /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의 핵심은 아이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아이들의 교육의 변화 요구를 시대적 요구를 받아들이자는 대의에 서로 함께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도·보수 성향 후보군 사이에서도 단일화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이정선 예비후보는 강숙영, 김해룡, 고두갑 예비후보와 잇따라 공개 토론을 이어가며 접촉면을 넓히고 있습니다.
오늘(17일) KBC 토론회에서 네 후보는 서로의 정책에 공감하며, 김대중 교육감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 이정선 /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 "이와 같은 것들은 공교육이 감당해야 할 영역인데 이런 것들이 이번에 통합이 되면서 전남까지 연결이 되어진다면 전남의 수준도 올라갈 것이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가장 마지막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최대욱 예비후보가 김대중 예비후보와의 연대 의사를 밝히면서, 이번 선거는 사실상 3파전 구도로 재편되는 분위기입니다.
▶ 인터뷰 : 김대중 /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 "더 큰 정책과 비전을 통해 새로운 인재양성과 교육자치의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서울특별시에 버금가는 교육특별시로 만들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시선은 교육감 선거로 쏠리는 상황.
누가 단일화와 연대를 이끌어내느냐가 초반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