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광주FC가 구단 최다 출장 기록 보유자 안영규와 연장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안영규는 2027년까지 광주 유니폼을 입습니다.
안영규는 2012년 수원삼성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대전, 안산·아산무궁화, 성남FC를 거쳤고, 2015년 고향 팀 광주에 합류해 33경기를 소화하며 잔류에 힘을 보탰습니다.
2022년 복귀 이후에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K리그2 최단기간 우승·최다 승점 신기록을 견인했고, 시즌 MVP를 수상하는 등 전성기를 열었습니다.
2023시즌에는 광주의 K리그1 최고 성적과 창단 첫 ACL 진출을 이끄는 주축으로 활약했습니다.
올 시즌에는 주장 완장을 내려놓은 뒤에도 리그 16경기 1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함을 입증했습니다.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을 달성했고, 광주FC 통산 191경기(현재 기준)로 구단 최다 출장자에 올라 '살아있는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안영규는 "광주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경기력과 헌신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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