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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 생태계 복원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추진
      영산강 하구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이 추진됩니다. '하구연안 생태회복 특별법' 제정을 위해 해남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국정과제에 4대강 자연성 회복이 포함된 만큼 이번 기회를 생태와 농·어업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영산강 하류는 하굿둑 건설 이후 강과 바다의 순환이 단절돼 수질 오염과 어족 자원 고갈, 그리고 갯벌 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5-09-25
    • 김대중 정신을 통해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평화 모색"
      【 앵커멘트 】 2025 김대중 평화회의가 목포와 영암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제임스 로빈슨' 교수를 비롯해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교수 등이 참석해 변화된 세계 평화와 한반도 평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올해 김대중 평화회의 주제는 세계와 한반도의 상생 평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이었습니다. 트럼프 2기는 한반도 평화를 비롯해 세계 질서의 토대를 뒤집고 있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이혜정 /
      2025-09-25
    • 광주시 재정 위기 진단·해법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광주시의 재정 위기 현황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전일빌딩245에서 열렸습니다. 글로컬정책연구원이 마련한 정책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를 맡은 임상수 조선대 교수는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채무 비율과 낮은 재정자립도를 기록하며 재정 건전성에 위기를 맞은 광주시에 세입 구조 진단과 함께 지출 효율화, 사업 우선순위 조정, 비상 재정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진 토론에서 문인 북구청장은 재정이 흔들리면 사업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시민 불편과 부담으로 이어진다며 최근 광주의 재
      2025-09-25
    • 무안 원주민, "김산 군수가 공항 통폐합 협상 나서야"
      무안 민·군공항 원주민 대책위원회가 김산 무안군수의 책임 있는 협상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허현 위원장은 오늘(25일) 국회에서 "김 군수가 주민을 선동하며 반대 서명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무안공항의 미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화와 협력으로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책위는 무안군의 6자 TF 참여는 물론 광주시와 전남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대통령실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구했습니다.
      2025-09-25
    • 촌지 수천만 원 챙기고 제자 학대한 야구부 감독 '실형'
      학부모들로부터 촌지 수천만 원을 챙기고 제자들을 학대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선수 부모 10여 명으로부터 출전 보장과 진학 편의 등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제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5,895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2025-09-25
    • 금호타이어 공장 신설 계획 발표했지만...비용 마련 '첩첩산중'
      【 앵커멘트 】 지난 5월 화재로 2공장 전체와 1공장 일부가 불탄 금호타이어가 오는 2027년 말까지 연 530만 본을 생산할 수 있는 함평공장을 신설합니다. 이후, 광주공장 부지를 매각한 뒤 2단계 함평공장을 증설한다는 계획인데, 이전 비용 마련이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17일부터 화재 피해를 입지 않은 1공장의 시험가동을 시작한 금호타이어. 올해 안에 하루 4천 본을 생산하고, 내년부터는 1만 본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함평 공장 신설도 동시에 추진합니다. 우선 6,609억 원
      2025-09-25
    • 한화, 폐아스콘 수만 톤 또 불법 매립..."수사도 신경 안 써"
      【 앵커멘트 】 지난해 초 여수의 한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 한화건설이 발암물질인 폐아스콘 골재 2만 5천 톤을 불법 매립했다 적발됐습니다. 그런데 한화건설이 지난해 7월, 폐아스콘 골재 2만 톤과 올 2월에 폐아스팔트 토사 8천 톤을 또 몰래 묻은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 율촌면의 '융복합물류단지' 조성 공사 현장입니다. 지난해 7월,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축구장 470개 크기의 부지에 1급 발암물질 폐아스콘이 섞인 골재를 불법 매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9-25
    • 박지원 "尹-김건희, 똑같은 종자들...아프다더니 건강, 추잡, 재판 생중계 낯짝 봐야"[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구치소 수용번호 4398. 전직 영부인이자 현재 무직, 김건희 씨에 대한 1차 공판이 어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재판은 40분 만에 종료됐는데 김건희 씨 측은 공소 사실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창사 30주년 축하합니다. △유재광 앵커: 아,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행사장에 엄청나게 많이 오셨대요. △유재광 앵커: 많이들 와서 축하해 주셔서 저희도 상당히 고마워하
      2025-09-25
    • 고흥군 온라인 쇼핑몰, 누적 매출 100억 돌파
      전남 고흥군이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이 개장 4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몰은 추석 대목을 기준으로 연간 매출 25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누적 100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고흥몰은 2021년 매출 9,600만 원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왔습니다. 쌀, 유자 가공식품, 수산물 등 대표 특산물을 중심으로 기획전 등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인 결과라고 고흥군은 자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카카오톡 톡딜, NS홈쇼핑,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W쇼핑 등 대형 유
      2025-09-25
    • 곡성 가루쌀 쿠키 첫 생산...건강·해외 시장 본격 공략
      곡성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HACCP 인증을 취득한 뒤 첫 가공품으로 '곡성 가루쌀 쿠키 5종 세트'를 생산했습니다. 군이 자체 개발한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에 이전해 만든 이번 쿠키는 가루쌀, 단호박, 고구마, 토란 등 지역 농산물을 주원료로 했으며,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알레르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최근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국내외 시장에서 가루쌀 베이커리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곡성군은 이번 제품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군은 '곡성몰'과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판로를 넓히는 한편,
      2025-09-25
    • 나주시, 지역 특산 '배 한상자' 베이커리 선물세트 출시
      전남 나주시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나주배를 주재료로 한 고급 베이커리 선물세트 '배 한상자'를 출시했습니다. '배 한상자'는 배꽃·나뭇잎·배 모양을 형상화한 만주와 월병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내산 쌀가루·백앙금·흑임자 등 엄선된 재료를 활용해 풍미와 시각적 즐거움을 함께 담았습니다. 나주시는 '배 한상자'를 단순 디저트를 넘어 지역 정체성과 특산물을 결합한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와 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판매·시식
      2025-09-25
    • 전국에 '가을비' 이어져...내일까지 최대 60mm 비
      25일 퇴근길 충청 남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늦은 밤부터는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출근길 운전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금요일인 26일은 중부 지방이 대체로 맑은 반면,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제주도에는 20~60mm의 강수가 예상되며, 전북은 5~10mm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경남 서부 남해안에도 10~40mm, 부산·울산·경남 내륙에는 5~20mm
      2025-09-25
    • 영산강 따라 흐르는 1억 송이 코스모스 장관
      전남 나주시에 가을 낭만을 더할 코스모스 꽃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나주시는 영산강 둔치와 들섬, 영산강정원 일원에 24만㎡ 규모, 약 1억 송이 코스모스를 심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둔치에는 분홍 코스모스가, 들섬에는 10만㎡ 규모의 대규모 코스모스가, 영산강정원 사면에는 황화와 옐로우 코스모스가 물결처럼 이어져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일단 각 강변 만개 시기도 다양합니다. 둔치는 9월 27일 전후, 들섬은 10월 3일경 절정을 맞고, 정원 사면의 황화 코스모스는 10월 8일부터 열리는 '2025
      2025-09-25
    • "먹빛으로 그린 지금, 여기"...이철량 허백련미술상 수상작가전
      2024 허백련미술상 본상 수상자, 이철량(1952~) 한국화가를 조명한 <시정유묵(市精幽墨), 지금-여기> 전시가 25일 막을 올렸습니다. 1980년대 수묵화라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수묵화운동'을 이끌었던 이철량 작가는 동양화의 지필묵 기법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 미학을 추구해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받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 여정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입니다. 먼저 1부 '전통과 현대 사이-새로운 수묵'에서는 작가의 초기 작업이 소개됩니다. 대학원 시절 교정의 플라
      2025-09-25
    • 서왕진 "조국, 당 성비위 기회로 비대위원장?...아니면 누가, 불가피, 리더의 숙명"[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박지원 의원은 "구치소에 있을 게 아니라 병원에 가봐야 된다" 그런 말씀을 자주 하시던데. 이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어제 조국 비대위원장이 성 비위 피해자 면담을 했나요? "피해자의 잊혀질 권리를 지키기 위해 당이 나서겠다" 그런 말을 했다고 하는데 이게 뭐 어떤 말인가요? ▲서왕진 대표: 저희 당 비위 사건 관련해서 성 비위가 2건이고 그다음에 괴롭힘이 1건이지 않습니까. 성비위 2건 중에 1건의 피해자분을 어제 직접 만나서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렸고. 그분이 처해 있는 또 그분이 요청하는 그 요구를 충분히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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