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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안 잠긴 차에서 축의금 1,900만 원 훔친 도둑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축의금 약 2천만 원을 훔쳐 도주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빌라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1,9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차량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도주했다가, 지난 20일 북
      2024-07-22
    • 전동킥보드 타다 버스와 '쾅'..전역 앞둔 20대 병장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교차로에서 전동킥보드와 통근버스가 충돌해 전역을 앞둔 20대 육군 병장이 숨졌습니다. 2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5시 35분쯤 광주시 남구 봉선동의 한 교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통근버스와 20대 남성 B씨와 C씨가 나란히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와 C씨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전날 새벽 3시쯤 B씨가 숨졌습니다. C씨는 여전히 의식불명인 상태입니다. 다음달 전역을 앞둔 수도권의 한 육군 부대 소속 병장인 B씨는 말년휴가 중 변
      2024-07-22
    • 신안군, "바꿔, 다 바꿔!"..군목·군화·군조 상징물 싹 바꿨다
      전남 신안군이 기존의 군목과 군화, 군조 상징물을 신안의 독자성과 상징성을 강화하는 상징물로 모두 변경했습니다. 신안군은 앞서 기존 해당화와 갈매기로 지정됐던 군화와 군조를 신안새우난초와 흰꼬리수리로 새롭게 변경하는 조례를 지난달 개정했습니다. 신안군은 이에 앞서 군목을 기존 소나무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나한송으로 변경했습니다. '신안새우난초'는 멸종위기종 2급 희귀종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록된 신안군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입니다. 이는 '신안'이라는 명칭이 붙은 유일한 생물로, 신안군의 고유성과 자연유산의 가
      2024-07-22
    • "대출이자 낮춰줄게"..2천만 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수거책
      이자가 낮은 대출 상품으로 바꿔준다며 속여 현금 2천만 원을 받아낸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피해자 2명으로부터 현금 2,300여만 원을 받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낮은 이자로 대출 상품을 변경해 준다며 속여 현금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여일 간 잠복 끝에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자택에서 A씨를
      2024-07-22
    •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없다!"..농어촌 무료 의료봉사
      대학 의료기관이 나이가 많이 든 농어촌 지역의 어르신들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남 완도군 고금면 가교마을 경로당에서 농어촌지역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날 의료봉사는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원불교강진교당(주임교무 이정오)이 주최하여 완도군의 후원과 WBS광주원음방송이 협력하여 주민들과 함께하
      2024-07-22
    • 전남산림연, 배롱나무 맵시혹나방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맵시혹나방의 생활사 연구를 통한 방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맵시혹나방 유충(애벌레)은 15mm 크기로 7월부터 9월까지 배롱나무의 잎과 꽃봉오리를 갉아 먹습니다. 애벌레는 배롱나무의 잎 갈변을 일으키고, 꽃이 피어야 할 시기에 꽃을 피우지 못하게 하는 피해를 입힙니다. 이같은 피해는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신안 지역 가로수에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8개 시군 97ha에 피해가 확산됐습니다. 특히 가로수나 공원 등 생활권의 배롱나무 피해가 큽니다. 이처럼
      2024-07-22
    •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 휴가철 이색 여행지로 '각광'
      세계 유일의 직선 활주로형 골프장 '코스모스링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 골프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전남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삼호지구에 있는 코스모스링스는 지난해 9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첫선을 보인 후 직선 활주로형 코스와 분화구 모양 벙커 등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조적 골프 코스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8홀 규모로 매립지의 평탄하고 광활한 지형적 특성을 살려 정통 링스코스와 클래식 코스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 런웨이스타일로 설계됐습니다. 완전한 평지에 폭
      2024-07-22
    • 안도걸, 자녀 세액공제 둘째부터 50만 원 확대..소득세법 발의
      안도걸, 자녀 세액공제 둘째부터 50만 원 확대..소득세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자녀세액공제액을 대폭 늘리는 소득세법
      2024-07-22
    • 최형우 9회 재역전 3점포..KIA, 한화 꺾고 6연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어제(2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4번 타자 최형우가 9회 초 극적인 재역전 3점포를 터트리며 8대 7 짜릿한 한점 차 승리를 챙겼습니다. 7월 한 달간 12승 2패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 중인 KIA는 이날 승리로 2위 LG 트윈스와 6게임 반 차를 유지했습니다.
      2024-07-22
    • 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 선거 오늘부터 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22일)과 내일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현역 국회의원인 양부남 의원과 원외 인사인 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 간의 맞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양측은 오늘 오전 후보등록 이후 각각 출마 기자회견과 비전 선포식을 열 예정입니다. 선거 결과는 다음 달 2일과 3일 진행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4일 대의원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됩니다.
      2024-07-22
    • '낮 최고 34도'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계속
      1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대서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본격적인 한여름 폭염이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서 34도 분포를 보이겠으니,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부터 광주와 전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 특보는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 높이로 이는 등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2024-07-22
    • GGM, 캐스퍼EV 생산 시작..상생형 일자리 증가 '기대'
      【 앵커멘트 】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하고 있는 캐스퍼 전기차가 흥행에 성공한다면, 상생형 지역 일자리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경형에서 소형으로 몸집을 키운 캐스퍼 전기차입니다. 배터리 용량을 넉넉하게 확보하기 위해선데, 한 번 충전했을 때 최대 315km까지 달릴 수 있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완성차 생산을 시작한 지 2년 10개월 만에 전기차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 인터뷰 : 윤몽현
      2024-07-22
    • 연중 가장 더운 '대서'..중부 지방엔 장맛비, 남부ㆍ제주도는 폭염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22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 33도를 웃도는 폭염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까지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내륙·산지 10~50㎜, 충청 5~40㎜(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 경북북부내륙 5~20㎜입
      2024-07-22
    • "엄지성 공백 없다"..광주FC, '달빛더비' 승리 연승 질주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대구FC와의 달빛 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코리아컵 8강전에 이은 기분좋은 연승을 달렸습니다. 광주는 21일 대구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베카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1점을 확보한 광주는 리그 순위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서며 6위까지 주어지는 파이널A 진입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같은 날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한 6위 FC서울과는 여전히 승점 2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극심한 무더위 속 선수
      2024-07-22
    • 목포항 바닷물 수위 5m 이상 상승..침수방지 비상
      오는 23일 해수면이 높아지는 대조기 때 전남 목포항의 바닷물 수위가 5m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침수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대조기인 오는 23일부터 25일 새벽사이 바닷물 수위가 5.06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배수펌프장 점검과 해안 저지대 예찰을 위한 비상근무반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m 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침수피해 예방에 대처하고 있습니다.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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