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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치 않은 호남 민심..영광·곡성 재선거 소수정당 돌풍 전망
      【 앵커멘트 】 10월 16일 재선거를 앞두고 호남의 민심이 심상치 않습니다. 조직세부터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비슷한 지지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혁신당의 바람이 돌풍으로 커질까 민주당이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지도부가 추석 연휴를 반납하며 호남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영광과 곡성에 숙소를 마련하고 출퇴근을 하는가 하면, 조국 대표가 직접 밀짚모자를 쓰고 농사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첫 최고위원회의도 영광의 조국혁신당 후보 캠프에서 열며 10월
      2024-09-19
    • 임종석 전 실장 "통일하지 말자..국보법 폐지·통일부 정리해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통일을 하지 말고 평화를 선택하자"며 '두 개의 국가론'을 다시 띄웠습니다. 임 전 실장은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단단히 평화를 구축하고 이후의 한반도 미래는 후대 세대에게 맡기자"고 밝혔습니다. 임 전 실장은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말한데 이어 "더 이상 당위와 관성으로 통일을 이야기하지 말자"며 "통일에 대한 지향과 가치만을 헌법에 남기고 모든 법과 제도
      2024-09-19
    • 갯바위서 공양하던 60대 무속인, 심정지 이송..결국 숨져
      갯바위에서 공양을 하던 60대 무속인이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19일 오후 2시 14분쯤 전남 고흥군 영남면 한 해안가에서 60대 여성 무속인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여수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수색 34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즉시 A씨를 인양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A씨는 공양을 하기 위해 갯바위로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경은 A씨와 동행한 지인 등을 상대로 정
      2024-09-19
    • 이틀간 최대 '250mm' 가을비 쏟아져..늦더위 꺾인다
      전국에 비가 쏟아지며 늦더위가 꺾이겠습니다. 금요일인 20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30~150mm, 강원도 100~250mm, 제주도 30~250mm입니다. 특히 전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도 차츰 꺾이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23~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26~31도 분포로 전날보다 5~6도가량 낮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2024-09-19
    • 거리에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2024 광주프린지페스티벌' 21일 개막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인 '2024 광주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는 21일 금남로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 프린지 페스티벌 주제는 '어쩌다 마주친'으로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다음 주까지 토·일요일 금남로와 비엔날레 광장,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에서 펼쳐집니다. 페스티벌 기간 서커스와 연극·무용극 등 다양한 거리 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풍성한 먹거리 부대행사 등이 마련됐습니다.
      2024-09-19
    • 해남 우수영관광지로 '명량' 역사체험 오세요
      전남 해남군은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우수영관광지 성문광장 앞에서 명량역사체험마당을 운영합니다. 매년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리는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이순신 장군과 함께 명량대첩의 대승을 만들어낸 우수영 민초들의 정신이 깃든 민속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올해는 (사)해남우수영강강술래 부녀농요진흥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우수영 강강술래와 전남 무형문화재 제20호 우수영부녀농요 등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체험마당이 운영돼 어린이와 가
      2024-09-19
    •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서 친구 폭행·흉기 협박한 30대 남성
      추석날 부부 동반 모임에서 만취 상태로 친구를 때리고 흉기로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추석 당일인 지난 17일 새벽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파티룸에서 친구인 3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당일 부부 동반 모임차 만났던 이들은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한 차례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A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2024-09-19
    • 무안군 버스 요금 인상분 보조로 농어촌버스 요금 동결
      전남 무안군은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10월 1일부터 좌석버스 요금을 인상합니다. 다만 단일요금제를 시행 중인 농어촌버스 요금은 동결합니다. 인건비·유류비 인상 등 운송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남도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 △농어촌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는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됩니다. 하지만 무안군은 2021년부터 농어촌버스 1,000원
      2024-09-19
    • 안도걸, "유류세 인하로 세수 13조 원 이상 감소"
      안도걸, "유류세 인하로 세수 13조 원 이상 감소"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 3년간 유지돼 온 유류세 인하로 13조 원
      2024-09-19
    • 尹 체코서 '원전세일즈'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야당, 정권 발목잡기부터 그만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간 체코를 방문해 원전 세일즈에 나서는 가운데 야권에서는 "그럼에도 지지율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고, 여권은 "야당의 정권 발목잡기가 도를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은 19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해외 순방에서 원전 수주와 관련한 결과물을 내놓는다 해도 지지율 하락세를 되돌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지지율 하락세는 단기간의 원인이 아니고 집권 2년 반 동안 누적된 결과"라며 "민생 경제는 물론이고 4대 개혁
      2024-09-19
    • 박지원, 체코 순방 尹-김건희에 "또 외국? 잘 다녀오십시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코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또 외국 가신다니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꼬집었습니다. 박 의원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자신의 SNS에 "하늘 쳐다보며 기후 탓하고 땅을 바라보며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내외분 욕하는 추석"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19일부터 2박 4일간 체코 순방에 나섭니다. 지난 7월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이후 2개월 만의 해외 순방입니다. 박 의원은 "무더위로 벼에도 병충해, 과일도 병충해, 배추와 마늘은 심고 돌아서면 말
      2024-09-19
    • 야생진드기 SFTS 의심 환자 '중환자실 부족'에 제주→광주 이송
      야생 진드기에게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이 중환자실 부족 등으로 제주에서 치료받지 못하고 광주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19일 제주도와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SFTS 감염이 의심되는 60대 여성 A씨의 응급치료를 위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한마음병원 측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과 저혈압 등 증상으로 지난 16일 제주시 한마음병원을 찾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었습니다. 당시 전문 응급치료가 가능한 제주 지역 다른
      2024-09-19
    • 옷 갈아입으며 도주..수백만 원 훔친 60대 차 털이 구속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옷을 갈아입으며 상습적으로 차량을 털어온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일대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하는 등 3차례에 걸쳐 금품 620만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이후 도주 과정에서 경찰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수시로 옷을 갈아입고 현금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골라 범행
      2024-09-19
    • 언론인 지형원, '흙이라면 바람이라면' 기도집 출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광주무등교회를 섬겨온 지형원 장로가 기도집 '흙이라면 바람이라면'을 출간했습니다. 쿰란출판사에서 출간한 기도집 '흙이라면 바람이라면'은 '하나님이 흙이라면 그 속에서 움트는 새싹이 되고, 하나님이 바람이라면 바람과 함께 나뒹구는 낙엽이 되고'라는 뜻으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하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1, 2, 3부로 나눠진 이 기도집은 1부 '기도의 시', 2부 '하나님 나라의 비밀번호', 3부 '특별한 날의 기도'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80여 편의 기도문은
      2024-09-19
    • "산부인과 의원 90%, 분만 없었다"..광주·전남 3년간 0곳
      전국 산부인과 의원 10곳 중 9곳은 올해 분만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신생아 분만이 이뤄진 산부인과 의원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의원급 산부인과 중 분만수가가 청구되지 않은 곳은 전체의 88.4%였습니다. 의료기관에서 의료 행위를 하면 수가를 청구하는데, 분만 수가를 청구하지 않았다는 건 분만이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지난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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