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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 중 중금속·미세먼지 증가..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탓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이후 대기 중에서 중금속과 미세먼지가 급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의 대기정보시스템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이후 광주 지역 대기 중 납과 니켈 성분이 세제곱미터당 각각 18나노그램과 3나노그램이 측정됐습니다. 이는 호남권 대기에서 측정되는 1년 치 평균값과 비교해 최대 3배까지 오른 것입니다. 또 화재 직후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모두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면서 유해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025-05-23
    • 다음 주 후반 대선 사전투표..보수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전 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서가는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가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선 공식선거운동 전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이재명 후보는 중도 보수까지 껴안는 정책들로 표심 확장에 나섰습니다. 선거 초반부터 1강으로 평가됐지만 50% 지지율 상단은 약점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그 사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후보 교체 내홍에 이은 당권 거래 논란에도 불구하
      2025-05-23
    • 양부남 "이창수 등 줄사표 검사들 정권 교체 전 징계 피해 먼저 도망" [와이드이슈]
      대선을 열흘 여 앞두고 사표를 낸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해 각종 김건희 의혹 수사를 해온 검사들이 정권이 바뀐 뒤 징계를 피해 먼저 도망가는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장인 양부남 의원은 22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침몰하는 검찰호에서 먼저 살겠다고 도망가는 형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고검장 출신인 양 의원은 대선 직전 고위직 검사들의 줄사표에 대해 "매우 이례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표현하면 이 사람들은 '검찰호'라는 검찰 배에 구멍을 뚫어 물이
      2025-05-23
    • 광주·전남, 올여름 평년보다 더 덥고 강수량 많아
      광주와 전남은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올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6월은 고온다습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평년(21.2~21.8℃)보다 기온이 높겠습니다. 강수량도 평년 118.7~213.9mm보다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7월과 8월에는 한반도에 고기압 순환이 강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올여름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 2.5개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2025-05-23
    •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서울 낮 최고 21도 '선선'
      토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부터는 충남내륙과 전남동부내륙, 경상권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으며, 오전부터는 충북에도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전남남해안과 동부내륙은 오전 들어서,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오후 사이 비가 그치겠습니다. 다만 일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권, 동해안은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3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10∼40㎜ △서해5도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5∼2
      2025-05-23
    • 전남도, 무안 구제역 방역 지역 이동 제한 해제
      전라남도가 무안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따른 방역 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모두 해제했습니다. 전남도는 이동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 지역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전면 허용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조치 이행을 전제로 오는 25일부터 재개장을 승인했습니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다음달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습니
      2025-05-23
    • 영암서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 숨져..당국 수사
      지게차에 깔린 하청업체 직원이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23일 동료 직원을 지게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40대 하청업체 직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영암군 대불산단 선박 부품업체 작업장에서 지게차에 선박 자재를 싣고 이동하다 또다른 하청업체 직원 4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
      2025-05-23
    • "금호타이어 화재, 광주시·영산강청 대응 미흡..시민 피해 커"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의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드러나고 있다며 광주광역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통해 "이번 화재는 화학물질 화재 사고로 심각한 공중 보건 및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화재 유해성이 시간이 지나며 점차 드러나고 있지만 관계기관의 대응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습니다. 광산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까지 누적된 피해 집계는 모두 6,564건, 피해자는 3,976명에 달합니다. 두통과 어지럼증, 호흡기 질환 등 건강 이상을 호소하는 인적 피
      2025-05-23
    • 잇단 공직자 비리에..정기명 여수시장 "엄정 대처"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뇌물, 추행 등 공직자들의 잇단 비위에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23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민감한 시기인 만큼 공직자들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 비위에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시장은 "여수시가 더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특단의 자정 노력을 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수시는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직 윤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 표명
      2025-05-23
    • 장인화 포스코 회장·허동수 GS회장, 여수·광양 방문한 이유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전남 광양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장 회장은 23일 그룹 고유의 봉사 축제인 '2025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광양 옥룡면 옥룡초등학교에서 학생들,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한지를 만든 뒤 태극기를 그리고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했습니다. 옥룡면은 1919년 당시 광양 3·1 만세 운동이 처음 시작됐던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입니다. 장 회장은 "이번 글로벌 볼
      2025-05-23
    • 새벽 시간 전동킥보드 타던 경찰관, 넘어져 사망
      전주에서 경찰관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4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서 50대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인도의 연석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웠다"며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2025-05-23
    • 농민회 공금 수억 빼돌려 '도박비 탕진' 50대 간부 구속
      공금을 빼돌려 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전직 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전직 간부인 58살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 초부터 12월 26일 사이 연맹 총무부장으로 일하면서 연맹 법인통장에 든 운영비·회비 등 공금 1억 6,000여만 원을 270여 차례에 걸쳐 빼돌린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불법 스포츠 도박에 빠진 A씨는 횡령한 돈을 도박비나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법인통장
      2025-05-23
    • 박지원 "김혜경 직접 보니 차분한 미인, 절제..감탄,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해 "직접 보니까 굉장히 차분하고 정적이더라. 이희호 여사님이 생각나더라"라며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가 해남에 왔는데 저는 처음 봤어요. (그전엔) 한 번도 뵙지 못했어요. 함세웅 신부님이 김혜경 여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도를 해 주면서 전화를 한 번 해서 바꿔줘서 김혜경 여사가 그걸 기억하시고 저한테 말씀하더라고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용한 행보
      2025-05-23
    • '무등산 시인' 故 범대순 11기 추모식
      故 범대순 시인 제11주기 추모식 및 '백지시회'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범대순시문학관(광주 북구 하신마을길54번길 6)과 카페마실 등지에서 열립니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원탁시회, 문학들 출판사 등 생전에 고인이 활동했던 단체의 문인들과 학계 인사들 그리고 유족이 준비한 이날 행사는 고인의 작품 세계를 기리는 시회와 무등산 시가문화권 기행 등으로 진행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고향, 그 맨발의 시학'으로, 범 시인의 고향과 관련한 시와 산문을 모아 함께 감상할 예정입니다. 사금파리이고 개똥이고
      2025-05-23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D-100 전시 윤곽 드러내
      제4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표 전시작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해남·진도·목포 전시관 6곳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비엔날레에서는 공재 윤두서, 겸재 정선, 수화 김환기, 천경자 등 작고한 작가 17명을 포함해 20개국 82명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 수묵화의 뿌리로 꼽히는 해남에서는 고산윤선도 박물관(녹우당)에서
      202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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