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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GM 협력사에서 50대 노동자 프레스 끼어 숨져
      광주글로벌모터스 협력사에서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숨져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8일) 아침 7시 50분쯤 전남 장성군 황룡면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기계 점검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프레스에 끼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프레스에 들어간 사이 동료가 기계를 작동시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9
    • 봄 맞아 지역내 거장 전시 잇따라..
      【 앵커멘트 】 따뜻한 봄 기운 속 지역을 대표하는 두 거장 작가의 전시가 나란히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미디어아트의 선두주자 이이남 작가의 전시가 막을 올렸고, 함평에서는 서정적인 색채로 사랑받아온 한희원 작가가 신작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커다란 두루마리 속 산수가 화폭 밖으로 튀어나와, 눈앞에 생생히 펼쳐집니다. 잔잔한 물결 위 조각배, 물가의 바위와 나무, 풀벌레와 산새 소리까지. 대형 스크린에 구현된 고전 산수화가 빛과 소리와 함께 어우러지며 시공간의 경계를 허물어냅니다
      2025-04-09
    • 신진희 작가 민화 특별전..5월 30일까지
      희망과 행운의 상징인 새들을 주제로 한 민화 전시가 전남 강진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신진희 작가의 특별전 <飛 (비), 완전히 새 됐어!>는 봉황과 학, 공작 등 길상적 의미를 가진 새들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전시는 오는 5월 30일까지 이어지며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휴식과 영감을 제공합니다.
      2025-04-09
    • 광주FC, 오늘 대구와 홈 승부.."2연승 간다"
      K리그1 광주FC가 대구FC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합니다. 광주는 오늘(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와 2025 10라운드 홈 경기를 갖습니다. 지난 6일 제주SK FC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광주는 최근 4연패에 빠진 대구를 상대로 반드시 연승을 챙기겠다는 각오입니다.
      2025-04-09
    • KIA, 롯데에 5-4 승리..변우혁 맹활약
      KIA 타이거즈가 롯데를 상대로 5대 4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위기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는 어제(8)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두 차례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한 변우혁을 앞세워 롯데에 5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어제 승리로 공동 7위에 오른 KIA는 오늘은 선발투수 제임스 네일을 내세워 롯데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2025-04-09
    • 건조한 대기..오후부터 비 소식
      광주와 전남은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구례와 곡성 등 전남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광주와 전남은 늦은 오후부터 5~10mm, 전남 남해안은 5~20mm의 비가 내리다 내일 새벽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4-09
    • 늦은 오후부터 전국 황사비..낮 최고 15~22도
      수요일인 9일 중부 지방과 경북은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늦은 오후 인천·경기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영서 북부,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전날 고비사막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비에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10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 5∼20㎜, 전북, 대구&midd
      2025-04-09
    • KIA, 롯데에 5-4 짜릿한 역전승..변우혁 3타점 맹활약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역전승을 거두며 3연패 위기를 탈출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접전 끝에 5-4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KIA는 잠실 LG전 2연패를 한 뒤 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KIA는 초반 분위기를 롯데에 내줬습니다. 롯데 선발 김진욱에게 6회 1사까지 노히터로 틀어막혔습니다. 그러다 6회 1사 후 박찬호의 볼넷과 위즈덤의 첫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나성범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최형우가 2루수 내야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2025-04-08
    • 금감원·검찰 사칭해 3억원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 11명 송치
      금융기관이나 수사기관을 사칭해 수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 1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8일 전기통신금융사기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같은 혐의를 받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10명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초 네 차례에 걸쳐 60대 여성 B씨로부터 수표와 현금 3억 3,500만 원 상당을 가로채 중간책 등에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일당은 금감원 직원이나 검사를 사칭해 "범죄에 연루돼 개인자산을 보호해야 한다"며
      2025-04-08
    • 전남 공중보건의 477명 배치..작년보다 57명 감소
      올해 전남지역 공중보건의가 지난해보다 57명이 줄어듭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보건기관과 지방의료원 등 274곳에 배치될 올해 공중보건의사는 477명으로 이 중 194명이 신규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의과에서 50명이 줄고, 한의과가 9명 감소한 반면 치과는 2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전남도는 병역 자원이 줄어든 반면 의대 여학생이 늘고, 장기 복무기간 36개월보다 짧은 현역병 선호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04-08
    • 광주시민사회 "윤석열 파면을 넘어 사회대개혁으로"
      광주시민사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사회대개혁으로 나가갈 것을 촉구했습니다. 광주비상행동은 오늘(8일) 광주선언을 선포하고 "우리의 투쟁은 단지 정권교체에 멈추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파면에 그치지 않고 내란세력 척결, 사회대개혁, 제7공화국 개헌으로 나아가자"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 총론에 지방분권 국가를 명시하는 등 10가지 사회대개혁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2025-04-08
    • "이주노동자 괴롭힘"..농장 대표 엄벌 촉구
      영암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네팔 국적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의 책임자를 엄벌하라고 시민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오늘(8일) 전남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 청년 노동자가 숨진 이후 동료 노동자 수십 명도 농장 대표로부터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그동안 발생했던 직장 내 괴롭힘을 철저하게 밝히기 위해선 농장 대표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단체는 해당 농장 대표를 강요·모욕·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2025-04-08
    • [단독]경찰·노동부가 신고 묵살..사장 "한국 경찰이 너희 편?"
      【 앵커멘트 】 영암의 한 돼지농장에서 이주 노동자에 대해 업체 사장의 폭행과 협박이 수개월 전부터 자행됐다는 내용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주 노동자들은 이같은 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과 노동당국에 알리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조경원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업체 사장에게 폭행을 당해 정신을 잃은 네팔인 노동자 A씨는 아픈 몸을 이끌고 영암의 한 파출소를 찾았습니다. A씨는 직접 작성한 진술서를 써냈지만, 경찰은 다음에 또 맞으면 오라
      2025-04-08
    • 광주상의·경총 "GGM 노조, 중재안 즉각 수용해야"
      광주 경제계가 GGM 노조에게 조정중재 특위의 중재안을 수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경총은 오늘(8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변화 등으로 완성차 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노조가 중재안을 수용하고 안정적인 생산과 경영 정상화에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35만대 생산 시까지 파업 유보' 조항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노사상생발전협정서에 대한 위반이며, GGM 설립 근간을 부정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4-08
    • 대선 6월 3일 확정..광주시ㆍ전남도 공약 제안 '분주'
      【 앵커멘트 】 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광주시와 전남도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양 시도는 대선 공약들을 서둘러 발표하고, 각 후보자와 정당을 만나 설득작업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는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가장 기본적인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개헌 논의가 진행되는 등 5ㆍ18 헌법수록의 적기라는 판단에섭니다. 광주 발전 공약으로는 AI 모델시티와 미래 모빌리티 신도시 조성, 영산강ㆍ광주천 수변 활력과 민ㆍ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
      20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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