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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올러 재계약·카스트로·데일 영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장고 끝에 다음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어제(24일) KIA는 외국인 투수 아담 올러와 총액 120만 달러에 재계약하고, 새 외국인 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와 아시아쿼터 내야수 제리드 데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의 재계약에 이어 외국인 전력을 모두 확정한 KIA는 다음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내게 됐습니다.
      2025-12-25
    • 12·29 여객기 참사 현장 조망·추모 셔틀버스 운행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무안공항에서 진행됩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어제(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매일 4차례씩 시민들이 직접 사고 현장 인근을 돌아보고, 추모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엔 유가족 합동 제사와 추모의 밤이, 참사 1주기 당일인 오는 29일엔 정부 주관으로 추모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2025-12-25
    • 섬진강 재첩 알고보니 중국산…유통업자 무더기 검거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 섬진강 재첩으로 속여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유통업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광양시 일대 대형마트와 식당에서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으로 속여 불법 판매와 납품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12-25
    • "교사 채용 시켜줄게"…금품수수 의혹 국립대 교수 경찰 수사
      교사 채용을 미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립대 교수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혐의로 국립대 교수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A교수는 지난 2021년 기간제 교사 B씨에게 "고교 체육 교사로 채용시켜주겠다"며 "해당 고교와 같은 재단의 대학 총장으로 취임한다"고 속인 뒤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12-25
    • 나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비상…연말연시 행사 취소
      나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연말연시 야외 행사를 전면 취소하는 등 긴급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나주시는 최근 봉황면과 동강면 오리 농가 2곳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자, 방역 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이동 제한과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생 농장 반경 10km 내 집중 소독을 지속하는 한편, 금성산 해맞이 행사를 포함해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모든 실외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2025-12-25
    • 묵향으로 잇는 유림의 정신...'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개막
      선비의 기품을 담은 서예 대전이 광주 유림의 정신이 깃든 향교에서 올해 처음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성균관유도회광주시본부는 23일 광주향교 유도회관에서 '제1회 광주유림서예대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예대전은 유림의 전통과 서예 문화를 잇는 첫 공식 행사로, 유림의 문화적 역할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소통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전 문구와 한시, 사자성어 등 유교적 가치가 담긴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서예와 유림 정신의 연관성을 보여줬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향교와 서원 유림,
      2025-12-25
    • [엑스포④]멈춰 선 엑스포장, 다시 움직이게 할 시간
      2012여수세계엑스포는 여수를 세계에 알린 역사적 무대였습니다. 그러나 엑스포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내년 세계섬엑스포 개최를 앞둔 지금, 여수는 엑스포장 사후활용 해법 모색과 세계섬엑스포 성공 개최라는 두 가지 과제에 동시에 답해야 하는 시점에 서 있습니다. KBC는 유럽 도시 사례를 통해, 여수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4회에 걸쳐 살펴봅니다. <편집자 주> ◇여수를 세계에 알린 2012세계박람회...그러나 지금은 2012여수세계엑스포는 여수를
      2025-12-25
    • 나주 오리농장 H5형 AI 검출...광주·전남 4번째
      나주의 한 종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 동강면의 육용오리 6,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 산란율 저하 신고를 받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H5형 AI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선제적 살처분에 나섰고,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AI는 18건 발생한 가운데 전남 3건, 광주 1건이 나왔습니다.
      2025-12-24
    • 유족 보상금 횡령 여순 변호사…정치권도 질타
      【 앵커멘트 】 여순사건 유족 변호사가 국가보상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커져가는 가운데, 정치권도 즉각적인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또 앞으로 보상금은 유족 본인에게 직접 지급하도록 입법도 추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순사건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고도 국가배상금을 돌려받지 못한 유족은 KBC 취재로 확인된 사례만 3건입니다. 유족 3명의 보상금 규모는 7억 2,000만 원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3억 원만 지급을 받았고 나머지 4억 2,000만 원은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논
      2025-12-24
    • "따뜻한 성탄절 되세요"...온기 가득 나눔 행렬
      【 앵커멘트 】 성탄과 연말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필요한 선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끼를 나누며 훈훈한 연말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소규모 가정을 이뤄 생활하는 그룹홈. 성탄절을 앞두고 이곳에 선물 보따리가 전달됐습니다. ▶ 싱크 : . - "희망산타 배달 왔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두꺼운 외투와 어그 부츠, 책가방 등입니다. ▶ 인터뷰 : 차지은 / 로뎀나
      2025-12-24
    • '무진대로→광천터미널 논스톱 진출입'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 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 협상이 막바지 조율 단계에 들어가면서 교통 대책도 함께 마련 중인데요. 무진대로 중앙차로 쪽에서 지하로 내려가, 터미널로 신호 대기 없이 들어가고 나오는 '직결 진출입로' 구상이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종합터미널 일대 도로는 하루 13만 대가 오가는 상습 정체 구간입니다. 복합화 사업으로 백화점 확장과 주거·문화시설이 더해지면, 차량 유입과 교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사업자인 광주신세
      2025-12-24
    • 진보당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 행정편의 정책 결과" 지적
      진보당 전남도당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통합 부결은 행정 편의적 정책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도당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의과대학 신설에 대해선 "지역민의 염원은 소중하며,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 정치권은 대학통합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25-12-24
    • 목포대·순천대 통합 부결...전남 국립의대 신설 '먹구름'
      【 앵커멘트 】 전남 국립의대 신설의 전제 조건인 목포대와 순천대 통합 투표가 순천대 부결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순천대가 재투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만약 여기에서도 부결될 경우에는 협약에 따라 찬성 대학인 목포대부터 먼저 의대가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찬반 투표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목포대는 교원과 직원, 학생 3개 직역 모두 '찬성'했지만, 순천대는 학생 찬성률이 39%에 머물면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순천대는 입장문을 내고 "구성원과의
      2025-12-24
    • 금속노조 GGM지회, 26일 8시간 전면 파업 예고
      금속노조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지회가 오는 26일 전면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GGM지회는 회사가 격려금 지급과 인사관리규정 개정을 추진하며 생산 기술직 노동자들을 반복적으로 차별해 왔다며, 항의 차원에서 26일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GGM 측은 일반직은 연말 인사평가에 따라, 기술직은 잔업과 특근 기여도에 따라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종 간 차별을 두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12-24
    • '호남 집중 주간' 민심 훑기 나선 조국, 호남 정치 판도 바꿀까
      【 앵커멘트 】 성탄 전야인 오늘(24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광주와 담양을 찾아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공천을 앞두고 민주당이 술렁이는 미묘한 시점에, 조 대표가 연말 연휴도 반납한 채 호남 전역을 도는 강행군을 예고하며 민주당과의 본격적인 지방선거 경쟁에 나섰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를 찾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첫 메시지는 '위로'였습니다. 조 대표는 가장 먼저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희생자 분향소와 1주기를 맞는 12ㆍ29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를 잇따라 찾아 고개를 숙였습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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