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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충장로 상가 건물서 화재...2명 연기 흡입
      광주 도심의 한 상가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30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동구 충장로의 한 4층 상가 건물 3층 사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4층 거주자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30
    • 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광양시 간부공무원 3명 수사
      전남 광양시 간부 공무원들이 도시공원 일몰제를 미리 알고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부패방지법 위반, 직권남용 등 혐의로 광양시 간부 공무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9년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도시공원 일몰제 부지를 매매해 1,400만 원 상당의 금전적 이익을 챙겼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2025-12-30
    • 기업 체감경기 갈수록 악화...기업심리지수 하락
      지역 기업들이 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 지역 60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이달 체감경기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76.8로 지난달보다 3.5p 하락했고, 다음 달 전망도 77.3에 그쳤습니다. 비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도 지난달보다 3.8p 하락한 88.7이었고, 다음 달 전망 역시 82.8로 하락했습니다.
      2025-12-30
    • [연말②] "건설 안전 관리 시스템, 통째로 바뀌어야"
      【 앵커멘트 】 이처럼 지역의 건설 현장에서 대형 사고가 이어지면서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법 개정을 포함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철거 중이던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친 학동 참사와 콘크리트 타설 중 외벽이 무너진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두 번의 사고 이후 시공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감리에게 공사 중지권이 부여되는 등 각종 대책이 쏟아졌습니다. 하지
      2025-12-30
    •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신임 사장 취임…3년 임기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신임 사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습니다. 정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공사의 비전을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로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신임 사장은 KBC 광주방송에서 30년간 기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현장경험을 쌓아 광주 관광을 발전시킬 적임자로 꼽혀왔으며, 임기는 2028년 12월 29일까지 3년입니다.
      2025-12-30
    • [연말①] 4년 동안 세 차례 붕괴 참사...지역사회 침체 분위기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지난 4년 사이 세 차례나 대형 붕괴 참사가 발생하면서 지역 사회에는 충격이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참사 속에 작업자는 물론, 유가족과 시민들까지 침체된 분위기를 보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산업 재해가 일어나면 사고 현장을 직접 보고 겪어낸 동료에게도 피해가 이어집니다. 건설 현장에서 두 차례 산업 재해를 목격한 김경민 씨는 광주대표도서관 사고를 접하고 남 일 같지 않은 공포를 느낍니다. ▶ 인터뷰 : 김경민 / 건설 현장 소장 - "산재를 보면 사람이 멍한 상태입니다.
      2025-12-30
    •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지방선거 앞두고 당내 혼란 우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사퇴하면서 정치권은 사실상 '비상 정국'에 돌입했습니다. 여권 핵심 인사의 낙마로 인해 차기 지방선거와 국정 운영 전반에 걸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의 사퇴로 당내 각 계파 간 후임 선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내년 지방선거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누가 원내대표가 되느냐에 입후보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후보자와 국회의원 측이 공천을 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
      2025-12-30
    • 이정선 광주교육감 "다양한 실력 키우는 기본 교육 강화"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새해엔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오늘(30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세계로 나가는 광주학생, 사람 중심 인공지능 등 4대 영역 교육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 대상 확대, 이주배경학생 위한 이중언어 협력교사 현지 초청 등을 제시했습니다.
      2025-12-30
    • 정준호 "공동 추진단 환영…정치권 모두 참여해야"
      정준호 국회의원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기획단 구성 제안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강 시장의 제안은 행정통합 논의를 실행으로 옮기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공동 추진기획단에 시도의회와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 모두가 참여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정 의원은 기존 광주시와 전남도를 폐지하고 초광역특별자치도를 설치하고,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단일 광역단체장을 선출하는 내용의 특별법을 대표발의했습니다.
      2025-12-30
    • 오승용, 지방선거 전초전, 불법 당원 모집과 '여성 특구' 논란으로 얼룩[와이드이슈]
      내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가 본격화되기도 전에 광주와 전남 지역 정가에서는 각종 의혹과 반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는 30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현재 불법 당원 모집 의혹과 관련해 소명 및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이미 화순과 신안군수 후보자, 목포 도의원 후보자 등에 대한 징계 절차가 마무리된 전례가 있습니다. 오승용 이사는 "화순군수 후보자의 경우 당원 자격 정지 3개월을 받아 후보 등록이 불가하게 됐다"며 징계 수위에 따른 파급력을 설명했습니다. 권리당
      2025-12-30
    • SRB미디어그룹 조덕선 회장, 전남대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 원 기탁
      SRB미디어그룹의 조덕선 회장이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3일, 정신 병원장과 조덕선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조 회장은 평소 사람과 지역 사회를 중심에 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덕선 회장은 전달식에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전남대병원이 미래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응원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후원금이 환자 중심의 의료환
      2025-12-30
    • 광주시교육청, 정부 포상 전수...박철홍 회장 교육발전 공로 인정
      박철홍 골드클래스 회장이 국민교육 향상과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포장을 수상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3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정부 포상 전수 및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박 회장에게 포상을 전수했습니다. 국민교육발전 유공자 포상은 교육 전 분야에서 헌신한 인물을 발굴해 정부 차원에서 격려하는 제도입니다. 박 회장은 지난 24년간 주택건설업에 종사하며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에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특히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
      2025-12-30
    • 오승용, 민주당 공천룰의 명암…중도 확장성 우려와 지역가 잡음 확산[와이드이슈]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공천룰 개편을 두고 직접 민주주의 강화라는 긍정적 취지 이면에 팬덤 정치 심화와 지역적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30일 KBC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는 강성 지지층의 영향력이 비대화될 경우 이들의 의사가 전체 당원의 의사로 왜곡될 소지가 있으며, 이는 곧 중도 확장성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당내 선명성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본선 경쟁력보다는 '누가 더 민주당다운가'가 핵심 기준이 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2025-12-30
    • '전남도지사 경쟁 과열 조짐'...주철현 의원 보좌관, 신정훈 의원 현수막 훼손 지시 '논란'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의 현수막 20여 개를 훼손한 혐의로 입건된 40대 남성이 같은 당 주철현 의원 보좌관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남 여수경찰서는 최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여수시 일대를 돌며 새해 문구가 적힌 신 의원의 현수막 20여 개를 훼손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당시 경찰 조사에서 주 의원을 지지해 이같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인 결과 A씨는 주 의원의 지역 사무실 보좌관으로부터 10만 원 상당을 받고
      2025-12-30
    • 시간은 조상우의 편이 아니다...'FA 미아 위기' 국대 소방수의 시련
      각 구단들이 전력 구성을 마무리 짓는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해가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조상우의 거취는 여전히 안갯속에 놓여 있습니다. 올 시즌을 마치고 FA 시장에 나온 조상우는 통산 415경기에 출전해 39승 31패 89세이브 82홀드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등 굵직한 이력을 남겼지만, 화려했던 과거와 달리 시장의 반응은 예상보다 차가운 상황입니다. 원 소속팀 KIA 타이거즈와 협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좀처럼 간극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계약
      202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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