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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중 발굴 어렵지 않아요!' 집에서 배우는 해양 유산 이야기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체험교육 '해양유산 만들기'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4일부터 8일까지 연구소 누리집(www.seamuse.go.kr)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해양유산 만들기'는 전국의 어린이들이 해양유산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0년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온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에도 정원 400명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열기를 보여, 올해는 참여 인원을 1,000명으로 2배 이상 늘렸습니다. 특히 올해는 '수중발굴'을 주
      2025-08-02
    • 전라남도, 7~8일 올해의 섬 '여서도' 해양영토 순례
      일반인과 학생 등 110명이 참여하는 해양영토 순례가 오는 7~8일 풍광이 뛰어난 완도 청산도 부속 섬인 여서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해양치유 1번지인 완도에서의 해양치유 체험과 영해기점 유인도인 여서도 해상 순례를 통해 섬과 바다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고찰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전남대학교 실습선 '새동백호'에 승선해 여서도 앞바다를 항해하며 국토 외곽 먼섬의 의미와 해양영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체험 ▲전문가 토론 ▲여서도 영해기점 퍼포먼스 ▲
      2025-08-02
    • [남·별·이]'청소업으로 인생 2막' 이철승 씨 (2편)
      책 저술, 박사학위까지…'도전의 연속' 지겹던 가난을 벗어나고자 상고 졸업 후 은행에 입사한 이철승 씨. 첫 발령지 서울살이는 팍팍한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내 것으로 나 먹고 살기도 힘들었으니 상사 동료와의 관계도 과히 좋은 편도 아니고 책도 멀리하게 됩니다. 은행에서의 승진은 시험을 치러서 우수한 성적을 얻거나 상사로부터 좋은 근무평점을 받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느 것도 여의치 않아 승진이 늦어지다 보니 부족한 공부를 해야겠다는, 배움에 대한 갈증과 승진에 대한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2025-08-02
    • [전라도 돋보기]'물 위에 뜬 정자' 전남 화순 환산정
      푹푹 찌는 무더위를 피해 맑은 물소리를 따라 전남 화순군 동면 환산정을 찾았습니다. 호수 한가운데 소나무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자 하나, 이곳이 바로 화순 제11경이자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35호인 환산정(環山亭)입니다. 이곳은 1637년, 백천 류함 선생이 병자호란의 통한을 삭이기 위해 세운 작은 정자로 알려졌습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을 일으켜 청주까지 올라갔다가 강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돌아온 그는 세상과 절연하고, 이 정자에 은거해 산수 속에 마음을 맡겼습니다. 환산정은 원래 산 속에 자리했는데 농
      2025-08-02
    • 토요일도 전국 '찜통더위'...내륙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2일 전국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아침기온은 △서울 27도 △대전·대구·전주·부산 26도 등 22~27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5도 △대전·전주 36도 △대구 37도 △부산 33도 등 31~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후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권내륙,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는 5~4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충남권 북부에는 오전에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서해안과 남
      2025-08-02
    • KIA, 한화에 3대 2 짜릿한 역전승...전반기 스윕패 '설욕'
      KIA 타이거즈가 전반기 마지막 한화 이글스와의 스윕패를 말끔히 설욕했습니다. 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KIA는 한화를 3대 2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시즌 성적은 48승 4무 47패가 됐습니다. 반면 1위 한화는 2연승이 끊기며 59승 3무 38패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선발 이의리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흐름을 잡았습니다. 직구 제구는 다소 흔들렸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로 위기를 넘겼고, 이후 김시훈(2⅓이닝)과 한재승(1이닝)이 불펜을 책임지며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2025-08-01
    • 전남도 철강·석유화학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본격 접수
      전남도가 위기 근로자 지원을 위한 지역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모집은 장기 경기 침체와 미국의 대중국 관세 강화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철강·석유화학 산업의 고용 둔화가 심화된 데 따른 것입니다. 철강·석유화학 산업 고용 둔화 대응 지원사업은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 ▲근로자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취업성공플러스 지원사업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4개로 구성됐습니다. '위기근로자 새출발 희망 지원사업’은 최근 2년 이내 석유화학 업종 관련 기업에서 일
      2025-08-01
    • 담양서 적재물 추락해 차량 전도·충돌...1명 중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적재물이 떨어져 차량 3대가 부서지고 3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1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50분쯤 담양군 봉산면 고창담양고속도로 담양JC 인근에서 25t 트레일러에 실려있던 금형틀이 도로 위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중앙분리대가 부서지며 반대편 차선으로 넘어갔고, 이를 피하려던 2.5t 화물차 한 대가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3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치료받고 있습니다. 뒤따라 오던 승용차 2대도 충돌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
      2025-08-01
    • 피싱 범죄수익 23억 세탁해 준 일당 송치
      피싱 사기 범죄 수익금 23억여 원을 문제가 없는 돈인 것처럼 꾸민 자금 세탁 조직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자금 세탁 조직 총책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다른 조직원 4명과 대포 통장 명의를 빌려준 가담자 24명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A씨 일당은 지인들의 명의를 빌려 대포 통장을 모집·개설하고, 각 계좌에 입금된 피싱 범죄 수익 23억여 원을 분산 인출하는 방식으로 자금 세탁 범행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5-08-01
    • KIA, '지긋지긋했던' 7연패 탈출..변우혁 결승타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월의 마지막 경기에서 길었던 7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KIA는 불펜진의 호투와 변우혁의 결승타에 힘입어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상위권 재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1로 끌려가던 6회. KIA 중심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김선빈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고, 나성범이 중전 안타로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2사 1, 2루 동점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변우혁.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리며 길었던
      2025-08-01
    • "전남 이주노동자 보호 대책 미흡..보완해야"
      KBC가 연속 보도해 온 전남 지역 이주 노동자 인권 침해 사건과 관련해 전남도의 후속 대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 등은 오늘(1일) 논평을 통해 "사업장 변경의 자유 보장과 고용허가제 폐지 등 근본적인 노동권 개선 방안이 빠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피해자 보호의 제도적 뒷받침과 상시적인 실태 조사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인권 침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8-01
    • 우미건설,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 8명에 일자리 제공
      지역 장애인 체육선수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지역 기업인 우미건설이 지난 6월부터 홈페이지 공개채용을 통해 장애인체육 선수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채용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에는 한국전력공사가 30명의 장애인 체육 선수를 채용했고, 광주테크노파크에도 1명이 추가되는 등 현재 8개 기관에서 86명의 장애인체육 선수가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2025-08-01
    • HD현대삼호 변전소 화재 복구작업 착수
      HD현대삼호가 변전소 화재 발생 나흘 만에 전력 공급을 위한 복구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HD현대삼호는 관계 당국의 합동 감식 종료와 현장 보존 해제에 따라 중앙변전소 복구에 들어가, 전 직원의 휴가가 끝나는 11일까지 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영암경찰은 전선 노후화에 의한 방전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1
    • 민주당 전당대회 D-1 뒤집기냐 굳히기냐 지방선거도 영향
      【 앵커멘트 】 전국적인 수해로 원샷 경선을 치르기로 한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전당대회가 내일 열립니다. 충청과 영남권 권리당원 표심만을 확인한 채 2주의 시간이 흐른 가운데, 내일 현장에서 전국 권리당원, 대의원, 여론조사 표심을 합산한 최종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차기 전당대회의 가장 큰 변수로 '호남의 표심'이 꼽혀왔습니다. 호남은 권리당원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물론 민주당 지지층이 많아 여론조사 참여율이 높고, 수도권 표심 영향력도 큽니다. 이를 반영하듯 선거 기간
      2025-08-01
    • [대담]"해상풍력 서둘러서 RE100 2-3개 요구해야"
      【 앵커멘트 】 전남은 차세대 전력망 사업을 시작으로 최종으로는 RE100 국가산단을 전남으로 가져와야 할 것 같습니다. 전남의 확실한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RE100 국가산단을 선점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백지훈 기자가 국회 산자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원이 국회의원을 만났습니다. 【 기자 】 Q1. RE100 산단, 해상풍력, 태양광 풍부한 전남이 최적 같은데 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이신 의원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A. 저는 사실 RE100 전용 국가산단을 유치하려는 자는 해상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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