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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돼지 축사서 불...2,500여 마리 폐사
      장성군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6시 반쯤 장성군 서삼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1개 동이 모두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돼지 2,5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 당국은 축사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27
    • 목포해경, 기상악화 피항 중인 중국어선 환자 이송
      기상악화로 신안군 인근 해상으로 피항했던 중국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6일) 오전 9시 반쯤 신안군 홍도로 피항했던 40대 중국 어선 선장이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보건소로 옮겨 치료를 받도록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응급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A 씨는 중국 영사관 등을 통해 신원 확인 절차를 마친 뒤, 어젯밤 중국으로 출항했습니다.
      2025-12-27
    • '낮 최고 12도' 주말, 큰 추위 없어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12도까지 오르는 등 큰 추위 없는 주말이 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 기온은 9~12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영광과 신안 등 전남 서부권에는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을 수 있으니 외출하실 때 복장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m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일부 해상에 한때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5-12-27
    • 진도 곱창김, 팝업의 성지 ‘성수동’에 떴다
      【 앵커멘트 】 전국 최대 김 주산지인 진도군이 팝업의 성지로 이름난 서울 성수동에서 곱창김 홍보에 나섰습니다.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에서 일정 기간만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였지만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김 가운데 가장 맛이 좋다는 곱창김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진도군이 전남을 대표해 K-김 홍보를 위해 핫 플레이스로 뜨고있는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연 것입니다. 김 원초와 곱창김을 맛볼수 있는 체험부스와 전시공간엔 호기심어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
      2025-12-27
    • "도로 무단 점용에도…" 광양시 소극적 대응
      【 앵커멘트 】 광양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수개월째 무단 도로 점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공사가 공사 편의를 위해 멀쩡한 도로를 가로막고 있지만, 주민들의 잇따른 민원에도 광양시는 소극적인 대응만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양 중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입니다. 덤프트럭이 비좁은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갑니다. 인근 주민들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주차 공간과 통행로를 공사장 측이 강제로 막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영기 / 광양 중동 주민 - "10여 년
      2025-12-27
    • 외곽 노선 없애고 신도심 경유...통학길 막힌 학생들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주민 협의 없이 기존 외곽 지역을 다니던 버스 노선을 없애고, 신도심에 경유지를 추가했는데요. 신도심을 다니던 마을버스가 운영난으로 운행이 축소되자 이 공백을 메운 조치였지만, 노선이 사라진 지역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온이 뚝 떨어진 하굣길, 한참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습니다. 이 학생의 집 근처로 가는 대촌 170번 버스의 배차 간격은 무려 70분. 한 번이라도 놓치면 꼼짝없이 기다려야 합니다. 최근 버스 노선 개편으로 대촌동 일부 마을을 지나
      2025-12-27
    • 12ㆍ29 참사 추모 분위기 고조..광주서 추모대회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지역 내에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 오후 2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ㆍ전남 시도민 추모대회'를 열고 희생자 호명식과 추모영상 상영 등 희생자를 기리고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참사 1주기를 맞는 29일에는 오전 9시 3분부터 1분간 광주·전남 전역에 추모 사이렌을 발령하고, 오전 10시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와 국회, 사고 수습 참여자, 유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하는 공식 추
      2025-12-27
    • 한낮 기온 '두 자릿수' 평년 웃돌아...광주·전남 9~12도
      일요일인 28일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온은 차차 올라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 오전 충남서해안을 시작으로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까지 5mm 안팎, 적설량은 1~3cm 입니다. 강원 산지에는 3~8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7도에서 2도, 한낮엔 2~12도를 기록하면서 평년 기온을 웃돌
      2025-12-27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너지지 않을게, 지켜보고 응원해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는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묵념으로 시작된 광주·전남 추모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주제로 한 참사 경과 영상 상영,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학동참사·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유가족 김영현 씨는 유가족을 대표해 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김
      2025-12-27
    • '호남에 공들이는' 조국 "내란 이후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진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김건희는 모두 감옥에 갔고 내란 일당은 재판받고 있다"며 "내란 이후의 세상은 조국혁신당이 책임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27일 전북 정읍시 샘고을시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북은 특정 정당이 독점정치를 해왔다. 더불어민주당을 존경하고 손잡고 일하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이 더 잘할 수 있다"며 "전북 발전을 위해 조국혁신당을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이 짙은 전북에서 대안세력인 조국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범여권 정당 간 경쟁을
      2025-12-27
    • "행정은 속도전" 이정현, 호남형 패스트트랙과 규제 프리존 도입 촉구
      이정현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광주·전남의 미래 산업 성공을 위해 '행정의 속도'를 혁신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특별좌담 '정치를 넘어 정책으로'에 출연한 이정현 전 부위원장은 현재 광주·전남 행정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사업 추진이 느릿느릿 진행되어 시기를 놓치는 것을 꼽았습니다. 이정현 전 부위원장은 정부가 다른 지역이 아닌 바로 이곳 호남에서 인허가 절차를 단축하는 '패스트트랙'을 가동해 사업을 몰아붙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부처별로 얽혀 있는 중복 규제에 가로막
      2025-12-27
    • "모빌리티부터 첨단 방산까지" 이병훈, 광주·전남 미래 먹거리 육성 제안
      이병훈 민주당 호남발전특위 수석부위원장은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자동차 제조업의 강점을 살린 미래 모빌리티와 첨단 방산 산업의 집중 육성을 제안했습니다. 광주 지역 제조업의 43%를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을 자율주행차, UAM(도심항공교통), 드론, 로봇과 결합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병훈 부위원장은 KBC 특별좌담 '정치를 넘어 정책으로'에 출연해 광산구 빛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국가 모빌리티 시범도시와 실증센터가 그 변화의 핵심 기지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
      2025-12-27
    • 이정현 "호남에 국운 도달... 전력 자원이 수천 년 부의 영광 재현할 것"
      이정현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에너지 산업의 지각 변동으로 인해 광주·전남에 다시 한번 '국운'이 찾아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정현 전 부위원장은 KBC 특별좌담 '정치를 넘어 정책으로'에 출연해 과거 호남이 수천 년간 전국에서 가장 잘 살았던 이유가 쌀이라는 기반 자원 덕분이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이제 미래 산업의 핵심인 '전력'이 새로운 '산업의 쌀'로 부상하면서 호남이 다시 중심지에 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남의 해상풍력과 태양광 자원은 타 지역이 흉내 낼 수 없는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2025-12-27
    • 이병훈 "각자도생 끝내야"…광주·전남 행정 통합으로 메가시티 도약 제안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최종 해법으로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강력히 제안했습니다. KBC 특별좌담 '정치를 넘어 정책으로'에 출연한 이병훈 부위원장은 현재 광주시와 전남도가 각기 다른 정책을 펼치는 '각자도생' 방식으로는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설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충청권이 이미 '메가시티'를 형성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 지역도 더 이상 통합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12-27
    •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대표, '기본소득 구상' 저서 출간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정승욱 공동대표의 '월 30만 원 기본소득' 구상을 담은 저서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정 대표는 저서 '기본소득 30만 원 시대'에서 "기본소득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신안군의 '햇빛연금'은 연 80만~150만 원 수준으로 다수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주민 비참여형'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농어촌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서유럽과 일본에서 이미 법제화돼 시행 중인 주민 참여형 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형 풍
      2025-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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