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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그룹 불법 매립 논란]경찰, 수사 착수..'이해욱 ESG경영' 신뢰 추락
      최근 국내 재계 서열 19위인 DL그룹의 환경파괴 행위가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KBC는 사건의 전말을 밝히기 위해 연속 보도를 진행합니다. 기사는 여수산단 DL케미칼과 DL건설의 불법 행위, 여수시의 대응, 그리고 ESG 경영을 강조하는 DL그룹의 모순을 집중 조명합니다. <편집자 주> 검찰, 여수시에 두 번이나 보완 조사 '지시' 여수시는 지난 2022년 DL건설의 건설폐기물 불법 매립 신고를 두 차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조사하지 않고 묵살했습니다. 그리고 3년 후인 지난해, 세 번째 신
      2025-03-18
    • 이재명 대표 광주 방문..탄핵 촉구 시위 중 사망 60대 조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광주를 방문합니다. 이 대표는 18일 광주를 찾아 지난 17일 윤석열 즉각 파면 촉구 시위 도중 쓰러져 숨진 고(故) 신상길 민주당 북구을 지역위원회 협의회장을 조문합니다. 고(故) 신 협의회장은 민주당 광주 북구을 지역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에서 오래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운암3동 협의회장을 맡았습니다. 이 대표는 광주 서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를 방문한 뒤 동구 금남로 5.18 민주 광장에서 탄핵 촉구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시ㆍ구의원들을 찾아 격려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같은
      2025-03-18
    • 전라남도, 기후변화 등 줄어드는 수산자원 회복에 188억 투입
      전라남도가 올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188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은 인공어초시설 64㏊, 수산종자 방류 2천만 마리, 해삼자원 조성 501㏊, 자율관리어업 육성 30개소, 바다숲 조성 159㏊입니다. 갯녹음으로 황폐해지는 연안 서식 기반 조성에 110억 원을 들여 인공어초시설과 사후관리, 해삼 적지조사·씨뿌림 사업, 수산자원 산란서식장과 바다숲 조성 등을 통해 대상 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서식·생태환경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연안해역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21억 원을 지원해 해역별
      2025-03-18
    • 남다른 생을 살아가는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이야기
      윤수종 교수 편저, 『소수자들의 삶과 커뮤니티』 출간 "이미 학교 마칠 정도를, 지금 두 달 좀 넘었는데 벌써 다 모았거든요. 근데 예전에는 딱 이것만 모으면, 생활비는 어찌 됐든 간에 그냥 그만하자 생각했는데, 안 그만두게 되더라고요(웃음). 그래서 그냥, 지금 저도 모르겠어요." (스물여덟의 삶과 성 노동 경험 중에서) 성 노동자와 이주자 등 우리 사회 외진 곳에서 남다른 생을 살아가는 소수자들의 삶과 사회적 관계를 가까이 들여다본 책이 출간됐습니다. 윤수종 전남대 사회학과 교수가 엮은 『소수자들의 삶과 커뮤니티
      2025-03-18
    • 영암 한우농장 3곳서 구제역 추가 발생.. 8곳으로 늘어
      전남 영암의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8건으로 늘었습니다. 해당 농장들은 최초 구제역이 발생했던 영암군 도포면 농장에서 0.5~1.8㎞ 떨어진 곳으로, 전체 사육 두수는 328마리입니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 3곳이 모두 첫 발생 농장의 3킬로미터 방역대 내에 위치했다며, 현행 '심각 단계' 지역(10개 시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17일 밤 11시 기준 구제역은 영암군에서 7건, 무안군에서 1건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는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추가로 파견해 출입 통제와 임상검사,
      2025-03-18
    • 시간당 4~5cm '폭설'..광주·전남 대설특보 '확대'
      봄을 알리는 절기상 춘분(春分)을 이틀 앞두고 광주와 전남 담양 등 8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8시 50분을 기해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보성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전 9시에는 장성과 함평, 영광 등까지 대설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이 지역에는 현재 시간당 4~5cm 내외의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날 아침 8시 기준 적설량은 보성 복내 4.1cm를 최고로 화순 백아 2.5cm, 광양 백운산 2.4cm, 광주 조선대 2.3cm, 영광 염산 2.
      2025-03-18
    • 충장로 상권 활성화 주춤? '구원투수' 상업시설 공사 지연
      【 앵커멘트 】 침체된 광주 충장로 상권을 살릴 '구원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대형 상업시설 공사가 3주 전쯤부터 멈췄습니다. 상가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충장로 일대에서 가장 큰 건물로 알려진 한 상업시설 건물 내부가 샷시부터 구획까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20~30대에게 인기가 많은 패션, 식음료 브랜드 등을 입점시켜 충장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오는 5월 개장할 예정이었지만, 3주 전쯤부터
      2025-03-18
    • 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막..23일까지 진행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23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산수유꽃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구례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산수유꽃을 특화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지역민 소득 증대를 위해 음식점과 판매 장터에 지역민이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2025-03-18
    • 완도군, 전복과 김 등 해조류 지역 특산품 홍보 활동
      완도군이 지역 업체 3곳과 함께 베트남과 라오스 등에서 특산품 홍보 활동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K-마켓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현지 마트에서 전복과 김, 해조류 가공품에 대한 무료 시식회를 가졌습니다. 완도군은 내년 5월에 개최될 2026 프레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도 함께 펼쳤습니다.
      2025-03-18
    • 신생아 유기한 친모, 14년 만에 집행유예
      14년 전 갓 낳은 자신의 아들을 유기한 30대 친모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8단독은 2011년 1월 출산한 아들을 서울의 한 보육원에 맡기려다가 슈퍼마켓 평상에 두고 떠난 37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어제(17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A씨가 잘못을 반성하고 있고 같은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3-18
    • 진도군 나무 나눠주기 행사로 나무 심기 문화 확산
      진도군이 어제(17일) 진도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2025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진도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군민들에게 단감과 홍매화, 왕자두 등 모두 6종의 나무 4,500여 그루를 선착순으로 배부했습니다.
      2025-03-18
    •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 확산.."수종 전환 추진"
      전남 동부권에서 소나무재선충이 확산되고 있어 산림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가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집계한 결과 2021년 2만 그루, 2023년 2만 6천 그루에서 현재는 4만 4천 그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0%가 여수와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권에 집중돼 있는데, 산림당국은 방어선을 구축해 발생 지역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압축 방제'와 소나무를 베고 다른 나무를 심는 '수종 전환'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25-03-18
    • '광주 방문의 해' 도시이용인구 1,800만 명 달성 목표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도시이용인구 1,800만 명 달성에 도전합니다. 광주시는 이달 말 서울에서 정부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엽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계절 즐거움이 있는 축제의 도시', '통큰 관광 상품과 파격 프로모션 제공' 등 5대 전략과 14개 실행 과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문화와 예술, 스포츠 등 광주만의 강점을 살린 콘텐츠들을 중점 활용할 방침입니다.
      2025-03-18
    • 광주·전남 독립유공자 훈포장 미전수 200여건
      후손을 찾지 못해 일제강점기 독립유공자 훈포장을 전수하지 못한 광주·전남 지역의 사례가 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보훈청에 따르면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서훈이 확정된 광주·전남 유공자 1,521명 중 273명의 후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훈포장이 미전달된 유공자들을 독립장 7명, 애국장 68명, 애족장 65명, 건국포장 23명 등으로, 미전수율은 17%에 이릅니다. 이들의 훈포장은 추서된 날부터 현재까지 보훈청에서 보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5-03-18
    • "5·18 진상규명, 자료 교차 검증 중요"
      정부 차원의 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 조사 과정에 확보한 자료들을 제대로 비교·분석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영재 한양대 연구교수는 어제(17일) 열린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 활동과 분석·전망 토론회에서 "5·18 당시 군 경계 태세와 발포 연관성을 교차 검증하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향후 민간 차원의 5·18 진상 규명 과정에서는 축적된 자료들을 충분히 활용해 전두환 신군부가 내란 목적 살인 행위를 어떻게 은폐하고 왜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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