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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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가 장비 부품 고철로 판 전남테크노파크 수사
      수억 원대 고가 장비 부품을 고철로 판매하고, 수익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이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서는 2021년 11월 절단용 주조 장비에서 철거된 부품을 고철로 판매하고, 판매 수익 990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을 업무상횡령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테크노파크 관계자들은 보관 중인 부품이 작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고철상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6
    • 신안 1섬 1정원...첫 주민 주도 정원 탄생
      【 앵커멘트 】 사계절 꽃이 피어있는 섬을 만들겠다는 신안군의 1섬 1정원 정책이 섬마다 특색있는 꽃 축제를 통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꽃 축제가 지역 경제 발전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면서 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가꿔 축제를 여는 곳도 나타났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안군 압해읍에 붙어 있는 작은 섬, 고이도. 매년 봄 수선화 축제가 열리는 맞은편 섬 선도를 부러워만 했던 이곳에도 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방치된 밭과 야산을 정성스레 정원으로 가꾼 끝에 이뤄낸 결실입니
      2024-11-06
    • '120만 원 호텔 숙박권' 뇌물수수 공무원 직위해제
      건설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공무원이 직위해제됐습니다. 순천시는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로부터 수사 사실을 통보받은 공무원 A씨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업무 관계가 있는 건설사 관계자로부터 120만 원 상당의 서울 유명 호텔 숙박권을 받은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4-11-05
    • 여수 가정집 살해범 "돈 훔치려다 들켜서 범행"
      지난 3일 여수의 한 가정집에서 이웃을 살해한 60대의 범행 동기가 '돈을 훔치려다 들킨 것'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3일 밤 11시쯤 여수시 신월동 한 주택 거실에 있던 7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로 붙잡힌 60대 남성 A씨로부터 '돈을 훔치려다 들키자 범행을 저질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선원 생활을 하던 A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며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05
    • 전남도립대 총장,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이 채용 비리 의혹으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남도립대에 대한 채용과 근평, 계약, 복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벌인 결과 조명래 총장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적발돼 직위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들어 징계를 보류하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 시기에 맞춰 징계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24-11-05
    • 여수산단119 출장소 개소..'인명피해 최다 산단' 오명 벗을까
      【 앵커멘트 】 조성된 지 50여 년이 지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노후된 시설 탓에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소방서가 멀다보니 초기대응에 아쉬움이 컸는데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단 내에 119 출장소가 문을 열었고, 수백억 원짜리 첨단장비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여수산단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0건에 달했습니다. 화재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폭발과 감전, 화학물질 유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도 많았습니다. 사고가
      2024-11-05
    •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 936명 대책 마련 시급
      광주 지역 쪽방 거주자가 천여 명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광주사회서비스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조사 결과 수급비 지원을 받으며 쪽방에 거주하는 주민이 900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기존 통계인 290여 세대 3배 이상 많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쪽방 거주자 대부분이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건강상 문제를 겪고 있다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거점 지원시설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024-11-05
    • 위기의 신냉전 시대..'DJ 평화의 길' 재조명
      【 앵커멘트 】 기후 변화와 신냉전 구도로 인류의 미래는 점점 더 암울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 김대중 대통령의 '포용적 평화론'과 '인류와 자연의 평화적 공생 방안'이 다시 소환되고 있습니다. 김대중 탄생 100년을 기념해 열리는 평화회의는 오늘(5일)과 내일 이틀간 목포권역에서 열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과 중국의 경제와 기술, 군사적 대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대립 속에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포용적 평화론'이 재
      2024-11-05
    • 전남대병원 노사 분규 없이 임단협 타결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무분규 임금 단체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1998년 노조 출범 이후 최초로 노사 모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지 않은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올해 임단협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2.5% 인상, 5년 미만 재직자 장기근속 수당 월 3만 원 신설, 운영 지원직 정근수당 신설, 불임시술휴직에 남직원 포함 등입니다.
      2024-11-05
    • 학교법인 조선대 이사로 정채웅 변호사 선임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로 정채웅 변호사가 선임됐습니다. 정 변호사는 참여자치21 공동대표와 5·18기념재단 이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활동해 왔으며, 임기는 오는 26년 6월까지입니다. 앞서 조선대 법인은 지난 8월 조선대 10개 단체로 구성된 범조선인비대위의 요구에 따라 공익형 이사 1명을 강기정 광주시장에 추천을 요청했지만, 강 시장이 추천 근거가 없다면 이를 거절하면서 공익형 이사제는 무산됐습니다. 범대위는 정채웅 변호사 선임이 이사회의 낙하산식 선임이라며 반
      2024-11-04
    • "수사 무마해 줄게" 7억 원 챙긴 변호사 구속기소
      수사 무마 명목으로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광주 지역 현직 변호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의 수사를 무마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2차례에 걸쳐 7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A변호사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변호사는 138억 원을 부실 대출해 준 혐의로 검찰 수사망에 오른 저축은행장과 브로커에게 편의를 봐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4
    • 검찰, 화정아이파크 붕괴 책임자 최대 징역 10년 구형
      검찰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에게 최대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오늘(4일) 광주지법 제11형사부 심리로 열린 화정아이파크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과 타설 하청업체 가현건설산업, 감리업체 건축사무소 광장 등 법인 3곳과 각 회사 전현직 임직원 17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10년 또는 금고 2년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검사는 이들이 부실 공사와 안전 소홀로 신축 아파트 16개 층을 붕괴시켜 6명을 숨지게 하거나 1명을 다치게 해놓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면서 엄벌해 달라고 강조
      2024-11-04
    • 교통사고 내고 또 도주..SUV 운전자 15시간 만에 자수 "음주운전 했다"
      【 앵커멘트 】 또 교통사고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젯(3일)밤 늦게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해 큰 피해를 낸 40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는데요. 이 운전자는 사고 15시간 만에 자수해 음주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SUV 차량이 좌회전을 하다 도로 옆 상가로 돌진합니다. 차량은 상가를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고, 운전석에서 내린 남성은 힘껏 내달려 골목 뒤로 사라집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당황한 목격자들은
      2024-11-04
    •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집에 몰래 침입해 70대 여성 살해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
      2024-11-04
    • 김진표 전 국회의장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명예위원장 위촉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 위촉식과 추진 상황보고회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2026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을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과 총감독 행사계획을 보고했습니다. 김진표 명예위원장은 오랜 기간 중앙부처와 국회의원으로 일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박람회 예산 확보와 유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수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간 여수시 돌산 진모지구와 개도·금오도·세계박람회장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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