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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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해경청, 적조 집중 감시 항공예찰 실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남과 경남해역에서 유해성 적조 항공예찰과 방제지원에 나섰습니다. 서해해경청 무안항공대는 이틀에 걸쳐 여수와 고흥, 경남 사천 해역을 중심으로 방제와 함정 투입 등 적조대응 지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서해해경청은 유해성 해양생물 발생이 확대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감시활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025-09-04
    • 불 탄 오븐기 5년 동안 17번이나 화재...금타 명백한 인재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는 '명백한 인재'라는 수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금호타이어 안전 책임자들이 생고무를 녹이는 설비 관리를 소홀히 했고, 화재 예방 체계도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5월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순식간에 확산했습니다. 타이어 원료인 생고무를 가공하는 오븐기에서 불이 시작됐는데, 오븐기 관리는 엉망이었습니다. 해당 오븐기에선 최근 5년 동안 17차례나 불이 났지만, 자동 소화 설비가 꺼준
      2025-09-04
    • 시민단체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은 위법...무자격자 참여"
      시민단체가 전남도립대학교와 목포대학교간 통합이 위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전남 등 72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3일) 성명을 내고 "개인 비리로 중징계를 받은 전남도립대 교수협의회 간부가 대학 통합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에 있었다"면서 "부적절한 인물이 위법하게 통합 논의를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회복지과를 폐과하는 과정에서 학생 등 구성원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밀실 행정으로 인한 불공정한 폐과 결정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9-03
    • 광주시의회, '음주 물의' 사무처장 징계 절차 착수
      광주시의회가 음주·일탈 논란을 일으킨 의회 사무처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음주로 물의를 빚은 A사무처장에 대해 지난주 시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습니다. A처장은 지난 7월 직원들과 점심 식사 자리에서 낮술을 마신 뒤 반차를 내고, 만취 상태로 시의회에 나타나 물의를 일으켰습니다.
      2025-09-03
    •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걸려 60대 감전사
      전남 해남에서 밭일하러 나섰던 60대 남성이 동물퇴치용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습니다.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밤 9시 31분쯤 해남군 화산면 한 고구마밭 인근에서 60대 A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가꾸는 고구마밭에 나갔다가 멧돼지를 퇴치하기 위한 전기울타리에 걸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03
    • 전남 해상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 이어져
      전남 해상에서 선박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 6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당시 예인선을 정박해 두고 닻을 내려 배를 고정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어젯밤(2일)에는 전남 영광군 안마도 인근 해상에서 50대 선원이 예인선에서 다른 선박으로 옮겨 타던 중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025-09-03
    •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 국회포럼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 역할을 주제로 한 국회포럼이 오늘 국회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도는 오늘 포럼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을 목표로 해상풍력·태양광 발전단지와 RE100 산단 구축 등 강력한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남해안 남중권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토론이 펼쳐졌습니다
      2025-09-03
    • ACC 개관 10주년 기념 '국제협력·아트테크놀로지' 전시
      【 앵커멘트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전시회가 오는 5일부터 진행됩니다. 해외 유명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널따란 마당을 다양한 형상의 상징물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흔히 볼법한 바위부터 말린 배추까지 친숙하고 정겨운 모습입니다. 동아시아의 사라져가는 마을들을 한 데 모아 잊혀져가는 이야기와 공동체 복원을 함께 고민하는 주제를 담았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개관
      2025-09-03
    • '광주 세계양궁대회 D-2' 오프닝쇼 금남로에서 열려
      오는 5일부터 진행될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오늘 금남로에서 열렸습니다. '평화의 울림'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개막 행사에는 5·18민주광장의 역사적 의미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광주시립창극단의 풍물 공연과 고싸움놀이가 진행됐습니다. 16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안산과 임시현, 김우진 등 올림픽 3관왕 신궁들이 총출동해 금빛 과녁을 노립니다.
      2025-09-03
    • "업무추진비로 술자리? 영광군의회 '자기들 잔치' 의혹"
      【 앵커멘트 】 최근 영광군의회에서 허위로 초과근무를 신청해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는데요. 이번에는 업무추진비까지 사적으로 사용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2023년 1년 동안 영광군의회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입니다. 총 40회 정도의 업무추진비 지출 중 25회 가량이 언론인과의 간담회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영광군 출입 언론사 30여 곳을 확인한 결과, 최근 5년 동안 간담회 참석이 2회 정도에 불과했고, 일부 언론사는 아예 참석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인
      2025-09-03
    • 9월 수능모의평가, 광주·전남 3만 108명 응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9월 모의평가가 전국에서 치러졌습니다. 수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해 마지막으로 치러진 이번 모의평가에는 광주에서 고3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 6,574명, 전남은 1만 3,534명이 응시했습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평가는 모레(5일)까지 원서 접수를 마친 뒤 11월 13일에 치러집니다.
      2025-09-03
    • 전남경찰청 직원들, 총경 갑질 의혹 제기
      전남경찰청 소속 고위 간부가 직장 내 갑질 논란이 불거져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전남경찰청 소속 A총경이 최근 내부 회의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폭언과 비인격적인 언사를 했다며 해당 총경과 피해자를 즉시 분리하고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A총경은 업무 외 다른 부당한 지시는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경찰청은 조만간 A총경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3
    • 18세↓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전남 0.59명·광주 0.97명
      전남지역 18세 이하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0.59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 기준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전남 0.59명, 광주는 0.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남은 전국 평균인 0.8명에 크게 못미치며 경북·충남에 이어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고, 광주는 평균보다는 높았지만 인구 1,000명당 1명 이상인 서울·부산·대구
      2025-09-03
    • 교육부 전남 국립의대 개교 '2030년' 제시...전남도, 대학 대응 주목
      정부가 전남 국립 의과대학 개교 예상 시기를 '2030년 3월'로 제시해 전남도의 2027년 개교 목표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교육부는 최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워크숍에서 복지부가 연내 의사 인력 양성 규모를 결정하면 내년에 신설 의대 대학 선정과 정원 결정, 2027년도 예산 확보를 거쳐 2028년 8월 한국의학 교육평가원에 예비인증을 신청하는 절차를 설명했습니다. 예비인증은 개교 시점으로부터 늦어도 1년 3개월 전에 반드시 신청해야하는 만큼 사실상 2030년 3월 개교를 제시한 것이어서,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해
      2025-09-03
    • 여수바다 6년 만에 적조 발생...양식장 '초비상'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여수 앞바다에 적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양식장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 출하용으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폐사하진 않을까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적조가 6년 만에 바다 위를 뒤덮었습니다. 방제선박은 적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쉴새없이 황토를 살포합니다. 어선들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적조를 분산시킵니다. ▶ 인터뷰 : 황양선 / 가두리 양식어민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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