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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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집중호우 침수 피해 대비 사전활동 잇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는 각 지자체들의 사전 활동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도로변 빗물받이 3만 개소와 우수맨홀 3천 개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상습침수구역 374개소에 위치 표시 스티커 부착하는 등 사전점검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과거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피해가 있거나 토사 유출 위험성이 높은 지역에 사방댐을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8월 29일까지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2025-06-09
    • 강기정 광주시장, 경찰 압수수색에 "과잉수사" 재차 비판
      강기정 광주시장이 경찰의 '공모 특혜 의혹' 압수수색에 대해 과잉 수사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강 시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법원에서 소송 절차가 진행 중인데 수사하는 것은 과잉 수사"라며 "압수수색할 때, 인신 구속할 때는 최소한으로 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기관 대표인 시장으로서 수사 책임자에게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은 정당한 것이다"며 원색적인 표현은 시민이 아닌 내부적인 자리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2025-06-09
    • 일가족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생활고·구속 우려"
      아내와 두 아들을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49살 A씨가 건설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속되면 가족들이 2억 원 상당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걱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두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와 아내에 대한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5-06-09
    • 광주 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필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동구청은 오늘(9일) 낮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앞 광장에 학동4구역 참사 4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고 헌화하는 등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7개 야당은 "4년이 지났지만 추모 공간 확보와 사고 버스 존치 문제, 피해 유가족 후속 지원 등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9
    • 법원,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보석 청구 기각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해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보석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허씨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09
    • "여수산단 대체녹지 토양오염 2년째 방치" 비판
      여수산단 대체녹지에서 발생한 토양오염이 2년째 방치되면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산단 대체녹지는 유해물질을 차단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공간이어야 하지만 기준치를 최대 20배 초과하는 비소와 3배에 달하는 불소가 되고 2년째 정화도 되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광양만과 인근 하천까지 오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염된 토양은 여수산단 6개 기업이 공장을 확장하면서 반출한 것으로 현재 여수시는 환경부 자문 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기업들은 책임을 회피하며 법적 대응
      2025-06-09
    • 전남대-앰코,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산학협력
      전남대학교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손을 잡고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에 나섭니다. 전남대는 오늘(9일) 앰코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등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또, 전문가와 시설, 장비 등의 역량을 상호 공유해 협력 기반을 더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5-06-09
    • 광주시 채무 2조원 돌파…특·광역시 중 채무비율 '최고 수준'
      광주광역시의 채무 규모가 2조 원을 넘어서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2024 회계연도 광주시 세입·세출 결산'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본예산 기준 광주시의 지방채 규모는 2조 7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년 지방채 1조 원을 돌파한 후 5년 만에 2조 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광주시의 지난해 채무 비율은 23.1%로 서울 21.5%, 대구 19% 등과 비교해 전국 특·광역시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도시
      2025-06-09
    • 광주 인구 140만 명 붕괴..인구 감소율 전국 3배
      【 앵커멘트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가 140만 명 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004년 이후 21년 만인데요. 출산율이 낮고 외부 유출 규모가 커지면서 인구 감소율이 전국의 3배를 웃도는 실정입니다. 보도에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기준 광주의 주민등록 인구는 139만 9,8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40만 명 선이 무너진 겁니다. 지난 2022년 통계청은 광주 인구가 140만 명 아래로 떨어지는 시기를 2031년으로 전망했는데, 그보다 6년이나 앞당졌습니다. 광주는 지난 2004년 인
      2025-06-09
    • 낮 최고 26~31도 더위..전남 동부 체감 31도↑
      광주와 전남은 내일(10일)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26~31도로 예상되는데,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06-09
    • 광주광역시의회 "시, 시내버스파업 방관…강 시장, 적극 중재하라"
      광주시의회가 시내버스 파업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의 적극적인 중재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강 시장은 준공영제 책임자로서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통해 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시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임위 소속 의원들은 "파업 장기화로 시민 불편은 가중되고, 지역경제에도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며 "광주시는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중재자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6-09
    • 광주 시내버스 전면 파업 재개 "장기화 우려"..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 앵커멘트 】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늘(9일) 첫차부터 다시 전면 파업에 나섰습니다. 첫 파업을 중단한 지 나흘만입니다. 노사 간 협상도 불투명해 파업 장기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광주시는 비상수송대책을 내놓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출근길과 등굣길에 나선 시민과 학생들이 정류장에서 고개를 내밀고 버스가 오길 기다립니다. 행여 지각할까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이 적지 않습니다. ▶ 인터뷰 : 문상일 / 광주광역시 동림동 - "제가 02번을 타고 나주 혁신도시로 가야 출
      2025-06-09
    • 전남 지난해 폭염 구급 출동 역대 최고 기록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차 출동 건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지역 폭염 관련 구급 출동은 총 667건으로 이송 환자는 610명이었으며, 지난해에 출동 323건, 이송 29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온열질환 구급 출동은 7∼8월에 85%가 집중됐으며 60세 이상 남성 비중이 높았습니다.
      2025-06-08
    • 여수 국동항서 경유 수십 리터 유출한 어선 적발
      여수 국동항에서 경유 수십 리터를 유출한 어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5일 오전 8시쯤 여수시 국동항 냉동창고 앞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해양오염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 주변 선박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한 어선의 연료탱크 공기관에서 경유 약 56리터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오염 행위자에게 방제 작업 비용 전액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2025-06-08
    • 광주 광천사거리, 교통혼잡 가장 극심..유통·터미널·아파트 탓
      광주에서 차량 통행이 많고 지·정체가 심각해 교통혼잡이 가장 심한 곳은 광천사거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 교통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광천사거리의 평균 제어 지체값은 149.5초로 광주시내 교차로 중 가장 높았습니다. 광천사거리는 첨두시 교통량이 9,292대로 혼잡도가 매우 높았고, 혼잡 지속시간도 하루 8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터미널과 유통시설 등이 집적돼 있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까지 들어서 혼잡도가 가중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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