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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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해야"..시민사회·학계도 가세
      【 앵커멘트 】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공약했던 국민주권정부가 출범하자,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를 요구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시민단체와 지역 대학들도 나서 기후에너지부 나주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은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입니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잠재량은 전국 1위이고, 재생에너지 생산 원가는 전국에서 가장 낮습니다. 여기에 기후변화의 직격탄을 받는 농업과 식량 분야 실증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RE100 산단도 조
      2025-07-27
    • 목포 중학교 태권도부 '불법찬조금'..교육당국 특정감사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학생이 다쳤는데도 훈련을 강행해 큰 부상을 입은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해당 학교 태권도부에서 불법 찬조금을 걷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특정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 입은 학생에게 훈련을 강요했던 중학교 태권도부의 단체 대화방입니다. 학생당 훈련비·시합비·대회비는 적게는 5만 원부터 25만 원까지, 32만원의 회비는 매달 19일까지 입금 부탁드린다고 공지합니다. 15명의 학부모로부터 매달 걷는 회비만 480만
      2025-07-27
    • 광주 쌍촌동서 무더위 속 2,500여 세대 정전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 쌍촌동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해 한전 긴급복구 끝에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이 재개됐습니다. 광주의 낮 기온이 3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7
    • 사흘간 2만 5천여 명 방문..로콘페 성황리 폐막
      【 앵커멘트 】 남도의 우수한 미래먹거리를 알리는 'KBC로컬 콘텐츠페스타'가 오늘(27일) 부산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사흘 동안 무려 2만 5천여명이 다녀가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문 쇼호스트가 완도의 대표 특산품인 김을 실시간 온라인 방송인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소개합니다. 방송 도중 즉흥적으로 관람객을 섭외해 시식을 요청하고 냉정한 평가도 듣습니다. ▶ 인터뷰 : 김민정 / 쇼호스트 - "1년에 4번씩은 했으면 좋겠어요. 그 정도로 많은 고객님들을 현장에서 실제 만나 뵐
      2025-07-27
    • 광주·전남 온열질환 216명..지난해 대비 77%↑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26일)까지 광주와 전남 온열질환자는 216명으로 지난해 122명과 비교해 7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여름 26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면서 광주를 비롯해 목포와 여수, 완도, 순천 등 전남 12개 시군이 7월 상순 최고기온 극값을 경신했습니다.
      2025-07-27
    • 지게차 인권 유린 피해 이주노동자, 새 일자리 추진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지게차에 결박되는 가혹행위를 당한 스리랑카 국적 이주노동자가 새 일자리를 구할 전망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26일) SNS를 통해 "근무 여건이 양호한 사업장에서 채용 의사를 밝혀왔으며, 오는 28일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은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2025-07-26
    • 광주 유스퀘어-영암 월출산 기찬랜드 하행 버스 임시노선 신설
      광주 유스퀘어에서 영암 월출산 기찬랜드를 경유하는 하계 한정 임시 노선버스가 운행됩니다. 영암문화관광재단과 금호익스프레스의 협약으로 성사된 광주-월출산 기찬랜드간 버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하루 5차례 하행 노선만 운행됩니다. 천연 지하 암반수로 조성된 월출산 기찬랜드는 여름철 인기있는 가족 단위 물놀이장입니다.
      2025-07-26
    • 전남도민 대상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가자 선착순 모집
      전남도가 도민들을 대상으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식 참석자 300명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0일까지로, 선정된 도민에겐 8월 22일 문자 메시지와 이메일을 통해 초대장이 발송되며, 다음 달 29일 개막식 좌석 제공과 비엔날레 기간 사용 가능한 전시 초청권이 제공됩니다.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는 다음 달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목포, 진도, 해남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25-07-26
    • 전남도·부산시·해양대 "글로컬30 공동 추진"
      전남도와 부산시와 양 지역 해양대학교 경쟁력 강화 위한 '글로컬30'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어제(25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시·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부의 '글로컬30' 정책을 공동 협력하는 한편, 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광역 협력 모델을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글로컬30은 교육부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고등교육 체계 개편을 목표로 2023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통합대학으로 선정되면 5년 동안 최대 천 억원 이상이 지원됩니다.
      2025-07-26
    • 전남도, "여순사건 체계적 확인"...플랫폼 개설
      여수·순천 10·19 사건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전용 온라인 플랫폼이 개설됐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홈페이지에 여순사건 개요 및 배경, 희생자 유족 지원 정보, 영상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을 위한 지원사이트인 희생자 유족지원시스템과 전남도 공간정보 참여마당 사이트를 한곳에 모아 관련 정보 검색과 역사 유적지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2025-07-26
    • 여수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 개막..."8일 동안 열려"
      호남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개막했습니다. 메가아일랜드 페스티벌은 오늘(26일), 여수엑스포장에서 FT아일랜드와 비트펠라 하우스, 황가람 등이 첫날 공연을 가진데 이어 다음 달 2일까지 8일 동안 YB밴드, 이은미, 박서진, GOD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60여 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일 밤마다 500대의 드론이 세계 최초로 휴먼보이스에 맞춰 움직이는 AI 드론쇼와 세계 맥주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계획입니다.
      2025-07-26
    • 비상계엄 손배 인정 판결, '광주 재판' 영향 주목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정신적 피해를 본 시민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오면서 광주에서 제기된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어제(25일) 서울중앙지법이 비상계엄으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한 원고 104명에게 윤 전 대통령이 10만 원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며 "광주지법도 8개월째 계류 중인 비상계엄 손해배상 재판을 빠르게 진행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18일 "무장 군인이 국회 등에 투입된 한밤의 위헌·
      2025-07-26
    • 지난해와 같은 벼 멸구 피해는 더 이상 없다
      【 앵커멘트 】 지난해 수확기를 앞두고 확산된 전남의 벼 멸구 피해 면적은 약 2만 헥타아르로 전국 피해 면적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 충격을 잊지 못하는 벼 재배 농민들과 농사당국이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벼 멸구 방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벼 병해충 방제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가을 벼 멸구 피해를 입었던 해남의 들녘. 파릇파릇한 모가 벼로 변하고 있는 논 사이사이에서 병해충 밀도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 벼 멸구가 지난해보다 10일이나 일찍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
      2025-07-26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 도중 여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불러온 훈련은 보호자 동의 없이 주말에 진행됐고, 이후에는 절차를 밟지 않고 제명까지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을 받던 1학년 A 양. 훈련 도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 지시했고, 결국 다친 무릎이 악화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A 양(음성변조
      2025-07-26
    •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째 '성황'..."고향사랑기부 이어져"
      【 앵커멘트 】 남도의 맛과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KBC로컬콘텐츠페스타'가 이틀째 성황리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남 현지의 특산품을 맛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특산품 갓김치를 판매하는 부스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톡 쏘는 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복자 / 전남 구례군 - "여수 음식을 부산 현지에 와서도 맛을 보고 맛있어서 직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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