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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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산단 구조조정안' 여전히 안갯속..."이해관계 복잡"
      【 앵커멘트 】 정부가 석유화학업계에 구체적인 사업재편 계획안 마련해달라고 요구한지 2달이 다 돼가고 있지만 쉽게 진척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인 여수산단입니다. 눈덩이처럼 적자가 불어나고 있지만, 장치산업 특성상 공장을 멈출 수가 없어, 눈물을 머금고 24시간 가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 싱크 : 여수산단 관계자(음성변조) - "현재 기업들은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직
      2025-10-10
    • 광주 북구, 개청 이래 첫 유명 인사 홍보대사 위촉 추진
      광주 북구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유명 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광주 북구는 북구에서 태어나거나 연고가 있는 유명 인사 1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하고 현재 체육인, 예술가, 연기자, 프로게이머 등 22명의 유명 인사를 후보군으로 추렸으며 다음 달 안에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북구는 "구정 홍보를 하기 위해 개청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려고 한다"며 "과거 홍보대사를 위촉한 타 자치구 사례를 조사해 사업 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순천만국가정원, 올해 누적 관람객 300만 돌파
      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어제(8일) 오후 4시 300만 번째 관람객이 입장해 환영식을 가졌으며 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 정취와 추석 명절맞이 프로그램을 만끽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에는 연휴 기간, 하루 5만 명 이상이 찾았으며 '추석 인생네컷'과 전통 놀이마당 등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5-10-09
    •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74억원...지난해보다 증가
      올해 전남 지역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74억 원으로 모금 건수는 24만 9,000건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국 최초로 체험형 답례품을 개발한데 이어 기부채널을 다양화하고 수도권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기부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5-10-09
    • 전남도, 동부권 소상공인·코스트코 상생발전 추진
      전남도가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순천 임점에 따른 후속 조치로 소상공인 상생 발전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동부권 소상공인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저리 경영안정자금과 자영업자 월 납입 고용보험료의 최대 100%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29년 개점을 목표로 코스트코코리아와 순천 선월지구 내 신규 입점을 위한 1,02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025-10-09
    • 광주시, 시 예산 투입 공원 조성 본격화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된 도시공원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13곳의 도시공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짓기 위해 2027년까지 4,800억 원을 투입해 전체 공원을 완공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총 사업비 가운데 4,100억 원을 지방채로 충당한데다가 도시철도 2호선과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예산 확보가 쉽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5-10-09
    • 여수해경, 국동항 폐유 유출 업체 적발
      여수 앞바다에서 폐유를 불법으로 유출한 차량정비업체 관계자가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여수 국동항에 검은색 기름띠가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이틀 동안 유출 경로를 추적해 차량정비업체 대표 A씨를 붙잡았습니다. 해경 조사결과, 기름은 차량정비업체 외부 저장 용기가 파손되면서 우수관로를 통해 770리터 정도가 바다까지 흘러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10-09
    • 법무부, 여수·순천 사건 국가배상소송 항소 포기
      법무부가 여수·순천 10·19 사건 피해자 150명에 대해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 항소를 포기했습니다. 법무부는 여순사건 피해자 126명에 대한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판결과 피해자 24명에 대한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 1심 판결 2건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제주 4·3 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면서 무력 충돌이 발생해 여수와 순천 등지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2025-10-09
    • 발칙한 상상과 끈질긴 집념으로 탄생한 팽나무 10리길
      【 앵커멘트 】 단위 면적당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국을 보유한 신안 도초도에는 수국 꽃길을 이어주는 팽나무 10리 길이 섬 풍경에 운치를 더하며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도초도의 명품 숲길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조성된 지 불과 5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7백 그루가 넘는 팽나무가 10리 길을 이루게 된 사연과 과정을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 암태 남강 선착장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있는 도초도. 1억 송이의 수국꽃이 피는 초여름에 전국에서 수십만 명이 찾는 관광
      2025-10-09
    • 추석 연휴 광주·전남 사건사고 지난해보다 줄어
      일주일 동안 이어진 추석 연휴 기간,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사건사고는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연휴 기간 광주 지역 112 상황실에 접수된 강도·성폭행·아동학대 등 중요 범죄 신고는 작년에 비해 5.7% 줄었고, 교통사고는 일평균 16.6건에서 7.1건으로 57.2% 감소했습니다. 전남에서도 이번 연휴 112 신고 중 폭력과 절도가 각각 27.8%, 9.8% 각각 감소했으며,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일평균 20건에서 13.8건으로 31% 줄었습니다.
      2025-10-09
    • 길었던 추석 연휴...곳곳에서 사고 잇따라
      【 앵커멘트 】 지난 연휴 동안 축사에서 불이 나고 해상에선 일가족이 갯벌에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추석 연휴 사건·사고 소식 양휴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캄캄한 저녁 시간. 갯벌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해경이 불빛을 비추며 구조를 이어갑니다. 접근이 쉽지 않자, 구조대원도 엎드려 다가갑니다. ▶ 싱크 : 목포해경 구조대원 - "현재 어른 두 명 체력이 방전되어...밧줄로 구조하려고 하고 있음" 신안군 중도면 한 갯벌에서 성인 4명과 어린이 3명이 고립된 건 지난 6일
      2025-10-09
    • 무등산에서 맞는 추석...정상부 일부 개방
      【 앵커멘트 】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무등산 지왕봉 등 정상부 일부 구간이 개방됐습니다. 가을 산행에 나선 등산객들은 보안상 이유로 감춰져 왔던 무등산의 절경을 만끽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서석대 주상절리를 지나 지왕봉으로 향하는 길. 화창한 가을날씨처럼 형형색색 옷차림을 한 등산객들이 등산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산행에 등산객들의 호흡은 거칠어졌지만,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 인터뷰 : 이영빈 / 전남 목포 - "평소에도 몇 번씩 와봤는데 맨날 눈으로만
      2025-10-09
    • 광주·전남에 연휴 기간 555만대 오가..."밤 10시쯤 해소"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일주일간 긴 연휴가 끝나고 귀경차량들이 몰리면서 광주·전남 고속도로도 정체를 빚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9일) 하루, 광주·전남 톨게이트를 통해 귀경차량 42만 대가 빠져나갔고 들어온 차량은 36만 8,000대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 광주·전남 지역에 차량 555만 대가 오갔으며 주요 고속도로 정체는 밤 10시쯤부터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25-10-09
    • 2025 나주영산강축제 개막...즐길거리 다채
      나주영산강축제가 영산강 정원 일대에서 개막했습니다. 나주영산강축제는 남도의 젖줄 영산강의 생태와 역사,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함과 동시에 나주농업페스타와 전남 정원 페스티벌, 나주 마라톤대회 등과 함께 열려 축제의 즐길거리를 대폭 확대했습니다. 나주영산강축제는 지난해 관광객 36만명이 찾았으며, 'K-브랜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2025-10-08
    • 악성민원 고발하기로 했지만..."고발요청서 작성해오라"
      【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청이 교사 대상 악성민원 2건에 대해 고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고발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반복된 민원으로 수 차례 의견서와 진술서를 작성한 피해 교사들에게 또 한 번 고발요청서를 작성하도록 하면서 소극적인 대응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5월 달리기 기록 측정에 불만을 가진 학생으로부터 욕설을 들은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교권침해 사실을 신고한 뒤 학부모의 반복 민원에 시달렸습니다. 학부모는 교육활동보호센터의 결정에 불복해
      202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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