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제철 병어,출발 늦었지만 올핸 풍어 조짐 보인
      【 앵커멘트 】 서해안의 병어 잡이가 신안 해역을 중심으로 본격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바다 수온이 낮아 예년보다 10여 일 늦게 시작됐지만 지난해보다 어획량이 크게 늘어 풍어를 예감케 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병어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서해연근해에서 잡아 올린 선어 하역작업이 한창인 신안군 지도 송도항, 바로 앞 위판장은 오뉴월이 제철인 병어 가격을 흥정하는 경매 열기로 가득합니다. 예년보다 열흘정도 늦게 잡히기 시작한 병어는 아직은 씨알이 작은 편이지만 어획량 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
      2025-05-30
    • 전남대·조선대, 의대 지역인재 전형 70%..181명 선발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이 내년도 대학 입학전형에서 70%가량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합니다. 전남대는 내년도 의대 입학정원 126명 중 76.19%인 96명을, 조선대는 입학정원 125명 중 68%인 85명을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한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두 대학은 광주와 전남·북 소재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수한 학생을 지역인재 전형 대상으로 하며, 오는 9월 중 원서 접수를 시작해 12월쯤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 각각.. 형평성 논란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은 즉시 대기발령했지만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특히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해명을 내놓지 못하면서 시가 행정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2025-05-30
    • 강제송환 후 구속취소.. 허재호 전 대주회장, 보석도 청구”
      500억 원대 탈세 혐의로 지명수배됐던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강제 송환된 뒤 구속 취소에 이어 보석을 청구했습니다. 허 전 회장 측은 "사실상 자진 귀국이며 재판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고령과 건강 문제를 들어 보석을 요청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장기간 도피한 전력이 있고 도주 우려가 크다"며 보석을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허 전 회장은 지난 2019년 양도소득세 5억여 원을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으며, 뉴질랜드에서 붙잡혀 지난 27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2025-05-30
    • 배달의민족, '불금' 저녁시간 30분 가량 '먹통'
      30일 저녁 시간대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 앱에 오류가 일시적으로 발생해 소비자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배달의민족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약 30분 동안 앱에서 장바구니 진입 등 일부 서비스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배민 관계자는 "일시적인 시스템 오류로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오류로 불편을 겪은 업주와 고객에 대한 적절한 보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자들은 소셜미디어에 "배민 앱이 이상하다. 안
      2025-05-30
    • 의대 정원 원상복귀에도 지역선발 비율은 '그대로'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증원 이전으로 돌아갔지만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은 2025학년도 수준을 유지하면서 지방권 학생의 의대 진학이 상대적으로 유리해졌습니다. 2024학년도 대비 2026학년도 의대 총모집인원은 비슷하지만 지역인재전형이 190명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권 학생의 의대 문턱이 상대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생겼습니다. 30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6학년도 39개 의대 모집인원은 모두 3,123명으로 증원이 있었던 전년도(4,610명)보다 1,487명 줄었습니다. 정원 내 선발 3,016명, 정원
      2025-05-30
    •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쾅'..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옆자리에 타고 있던 20대 B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B씨도 목을 다쳐 병
      2025-05-30
    • 양손 흉기 들고 경찰에 돌진한 남성..테이저건 맞고 붙잡혀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에서 양손에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구속 송치됐습니다. 29일 경찰청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건 발생 당시 영상을 보면, 양손이 흉기를 든 남성 A씨가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배회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찍힌 영상으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탑승하고 있던 주민 2명과 A씨와 마주치는 장면도 담겼습니다. 깜짝 놀란 주민들은 급히 엘리베이터 문을 닫습니다. 그럼에도 A씨는 흉기를 그대로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거나 다른 층으로 이동하며 복도를 배회했습니다. 놀란 주민들이 즉
      2025-05-30
    • 목포 시티투어, 명칭·노선 새 단장..6월부터 새 출발
      전남 목포시가 다음 달부터 '목포시티투어'의 코스 명칭과 운영 노선을 일부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존의 '주간 시티투어'는 '목포랑 시티투어'로, '야경 시티투어'는 '별빛 물결 시티투어'로 각각 명칭이 변경됩니다. '목포랑'은 '목포와 함께'라는 의미를 담아 친근하고 따뜻한 정서를 부각하고, '별빛 물결'은 목포 바다의 야경과 낭만적인 감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시티투어 브랜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1코스인 '목포랑 시티투어'는 KTX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역에서 시작해 영화
      2025-05-30
    • 여수시, 비위 공무원 처분 제각각.."일관성·형평성 없어"
      전남 여수시가 비위 공무원에 대한 처분을 일관성 없이 내리면서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30일 여수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여수시는 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A팀장을 즉시 대기발령했습니다. 그러나 업체로부터 수십만 원의 접대를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B국장과 성추행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팀장에 대해서는 관련 처분이 없어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입니다. 여수시는 그간 비위 공무원의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서 징계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금품요구 직원의 대기발령에 대해선 제대
      2025-05-30
    • 순천시, 내달 7~8일 원도심서 대규모 문화콘텐츠 축제 개최
      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7일과 8일 이틀간 남문터 광장 등 원도심 일원에서 문화콘텐츠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도시 사업인 '주말의 광장', 콘텐츠 축제인 '원츠(Wants) 순천', 정책 체험 행사인 '알고잇슈(Issue)' 등을 연계해 원도심을 문화 광장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츠 순천'은 순천이 조성 중인 웹툰·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알고잇슈'는 시민들이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2025-05-30
    • 암 투병 남편 살해 뒤 자해한 50대 아내 징역 4년
      암에 걸린 남편과 처지를 비관해 생을 마감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뒤따라 가려 한 50대 아내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 부장판사)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6일 광주 호남고속도로 동광산 나들목 주변에서 차량 운전석에 있던 남편 B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암 환자인 남편 B씨가 퇴원해 함께 귀가하던 중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사람은 투병과 간병 과정
      2025-05-30
    • 여수시민단체 "20억 박람회장 활용 용역 부실, 중지 필요"
      수십억 원을 들인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 활용 방안 용역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30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한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열린 중간 보고회에서 공유된 용역 추진 현황에 대한 여수선언실천위원회, 공공활용시민연대 등 시민사회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지난 27일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과 관련해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박람회장 마스터플
      2025-05-30
    • 전남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 개최
      전남교육청이 다음 달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3일 초당대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입정보 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2026학년도 대입 제도의 변화에 발맞춰 수험생과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복잡한 전형별 특징과 준비 전략을 현장에서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86개 대학이 참가하며, 대학별 전형 안내와 개별 맞춤 상담이 진행됩니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상담협력교사와의 1:1 맞춤형 대입 상담이 함께 운영돼, 실질적인 진학 전략
      2025-05-30
    • 신안서 60대가 6촌 동생에 낫 휘둘러.."어촌계 일로 갈등"
      어촌계 일로 갈등을 빚던 6촌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신안경찰서는 특수 상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7일 저녁 7시 반쯤 신안군 압해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6촌 동생 50대 B씨에 흉기를 휘둘러 얼굴에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어촌계장인 A씨는 어촌계 감사인 B씨의 형 C씨와 다툼이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가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주거지로 불렀고, C씨가 어머니와 B씨와 함께 도착하자
      2025-05-30

    랭킹뉴스